동두천시의회

의정뉴스

8월 의정소식

date : 2023.09.01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동두천시의회 의정소식 시작하겠습니다.

동두천시의회는 11일 의원회의실에서 ‘8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3건까지 총 28개 안건에 대해 의회가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습니다.

의원 대표 안건으로 ▲황주룡 의원의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이 「동두천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과「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권영기 의원의 「동두천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은경 의원이 「동두천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현황 보고」 등 다수 안건을 제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정담회에서 다뤄진 안건 중 본회의 의결 사항에 대해서는 제32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됐습니다.

(앵커) 동두천시는 15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동두천시독립유공자추모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독립운동유공자 유족과 시민을 비롯한 단체장 및 정치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에 이어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 3월 평화로 1.1㎞ 구간에 명예도로명, 3.1만세로를 부여해 태극기 가로기 100여 개를 게양했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추모회 정경철 회장은 경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빛을 되찾아 주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이번 기념식이 78년 전 있었던 벅찬 감동을 모든 시민과 함께 상기하는 한편,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으로 우리는 찬란한 광복을 맞았다”며 “희생으로 얻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꽃피워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두천 시민들이 오랜 시간 기대해오던 CGV 영화관이 8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화로 인근에 개관했습니다.
멀티기능을 갖춘 전석 리클라이너 영화관인데요.
오랜 진통과 역경 속에 개관한 만큼 동두천 시민의 문화예술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두천 CGV는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한 동두천시에 이미 수년 전 입점을 추진해왔으나, 입점 건물에 대한 각종 소송 등 복잡한 법적 분쟁과 코로나19 사태로 번번이 오픈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한 빠른 개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 5월 동두천시가 중재와 조기 개관 협조를 당부하고, CGV 측이 빠른 현장점검과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관이 빠르게 추진됐습니다.

개관식에는 동두천시의회 의원들과 박형덕 시장, 김성보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동두천 CGV 정식 오픈은 9일 오후 2시로 4개관 400석이 이미 매진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연개발의 이상순 대표이사는 “풍광이 아름다운 동두천시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의 문화발전에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 개관에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어 보내준 동두천시에 감사드린다”고 개관소감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일상회복에 더욱 속도가 붙으면서 엔데믹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인데요.
등급 하향에 따라 검사 비용 등 달라진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8월 동두천시의회 의정소식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