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 동두천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 4 호
동두천시의회사무과

2012년 12월 21일 (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4차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홍석우 의원, 장영미 의원, 김장중 의원, 임상오 의원, 심화섭 의원, 박현희 의원)

(10시00분 개의)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회의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오늘 시정 질문에 답변하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시정 질문을 통하여 주민의 여망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오늘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홍석우 의원, 장영미 의원, 김장중 의원, 임상오 의원, 심화섭 의원, 박현희 의원)
◎의장 박형덕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과 24일 시정에 관한 질문은 오늘 동두천시장에 대한 질문을 하고, 24일은 실·과·소장을 출석시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총 28건이 접수되었으며, 직접 질문을 하지 않는 서면질문 14건에 대하여는 질문 및 집행기관 답변 자료를 본 정례회 회의록에 추가 삽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진행은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들은 다음, 보충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일문일답식으로 하겠습니다.
질문순서는 의원들의 질문서 접수 순서에 의해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홍석우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부의장 홍석우입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여 주신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박형덕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 펼치신 동두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2년도를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라면서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 의원의 시정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
동두천은 더 이상 대한민국 변방의 미군 군사 도시가 아닙니다.
수도권의 핵심도시로, 통일시대의 한반도 중심도시로 세계 속 미래 도시로 발돋움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10년 후, 100년 뒤 동두천시의 모습을 생각하며 동두천시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그 방향을 틀어잡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의 동력을 불어넣을 때입니다.
바깥세상을 내다보고 미래를 꿰뚫어 보면서 이제 까지 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시각과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동두천시를 혁신해야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500여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최대의 서비스산업, 최고의 서비스업종 종사자들입니다.
서비스업 종사자가 뭐겠습니까?
서비스를 공급받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감동시켜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시민들이 동두천시의 행정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감동받지 못한다면 본 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은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하고자하는 시정 질문의 요지인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문제와 노점상 정비에 대해서 우리시가 과연 충분하게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고, 충분히 시민들을 감동시켜 왔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오늘 2012년도 시정 질문의 첫 번째 질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동두천·양주·의정부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두천 양주 의정부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반대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주민들 간의 알력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불론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양쪽 다 일리가 있는 의견을 내세우다 보니, 주민들 간의 의견도 분분하고 알력이 표출되는 등 민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는 행정구역통합 찬성을 하는 한 시민이 행사장에서 시장께 폭언을 퍼붓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통합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유와 공청회 등을 통한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동두천·양주·의정부의 행정구역 통합 절차에 따른 향후 진행될 행정안전부의 행정운영절차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고 동두천·양주·의정부 통합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최근에 전통시장 상인들과 5일장 상인들을 비롯한 노점상 상인들 간의 극심한 마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5일장 상인들이 큰 시장 상인들을 고소·고발하는 등 감정싸움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5일장 상인 및 노점상 정비에 대해서는 본 의원이 수차례에 걸친 시정 질문을 통해서 보완책을 요구하였고 시에서도 연구 검토 하겠다는 답변만 매년 늘어놓았지 여기에 대한 대책이나 보완이 전무하기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니까 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노점상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서 늘어나는 노점상들을 바라볼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는 말할 것도 없고, 도로까지 이들의 영업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로 인해서 기존 상권들의 영업이 침해를 받고, 이들로 인해서 교통 혼잡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시에서는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잠시라도 고민하였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속장날 및 노점상 정비에 성공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를 살펴보게 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의 매우 강력한 의지가 성공의 키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면 노점상들에 대한 입장도 이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여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경제가 나아질 때 까지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시에서는 아직 까지도 5일장 및 노점상 정비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기에 다시 한 번 시정 질문을 통해서 5일장 및 노점상 관리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오세창 시장님의 답변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형덕  홍석우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박형덕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시정이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된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의원님들의 시정 질문에 대하여 가감 없이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석우 의원님이 질문하신 의·양·동 통합관련 향후 진행될 행정절차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으로 인해서 지난 4월 의·양·동 3개시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 결과 3개 시 모두 통합 찬성이 의견이 높게 나와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서는 6월 중순 의·양·동 3개 시를 통합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한바 있습니다.
향후 진행될 통합관련 진행절차는 행정안전부장관의 통합 권고 및 통합의사 확인절차로 통합의사는 지방의회 의견청취 또는 주민투표실시를 통해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주민의사 확인절차가 주민투표로 결정이 되면 주민투표법에 따라 주민투표가 실시되며, 시기는 내년 4, 5월 경 실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민투표는 의·양·동 3개 시에서 동시 실시되며 3개 시 모두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에 3분의 1이상 투표와 과반수의 찬성투표를 득하여야 의·양·동 통합이 확정되며, 3개 시 중 1개 시라도 상기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통합절차는 중단이 됩니다.
만약 주민투표에 의해 통합이 확정된 경우에는 상기 시 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구성되고, 60일 이내 통합 시 명칭, 청사 소재지 의견을 거쳐서 확정하게 될 것입니다.
또, 이에 따른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에 대한 저의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통합의 기준은 의·양·동 통합으로 동두천시가 보다 발전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통합의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합으로 동두천시가 발전하고 지역주민을 복지가 향상될 수만 있다면 동두천 시장인 제가 당연히 통합에 가장 앞장서서 찬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군 통합은 규모가 큰 지자체 중심으로 힘의 논리에 의해 흡수 통합이 추진되고 있어 규모가 작은 자치단체 권리의 전혀 반영이 안 되어 당연히 소외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타 지역 행정통합 사례에서 들어 났듯이 시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는 통합이 오히려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통합지역간의 갈등과 반목을 가져와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향후 의·양·동 통합이 된다면 인구수에 비례해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이 선출이 되고, 표 논리에 의해 인구가 많고 민원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모든 예산이 우선 지원이 되어야 할 텐데 가장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동두천에 과연 어느 타 지역 정치인이 통합 이전 보다 많은 예산을 앞장서줄 것이며, 인구수가 적은 지역에 환경피해가 없고 인구유입 효과가 큰 주요시설을 누가 앞장서 유치하여 주겠습니까?
통합찬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3개 시가 통합되면 다른 자치단체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경기부부지역 중심도시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통합을 찬성하는 이들의 주장처럼 동두천, 양주, 의정부가 통합이 된다면 통합 이전 보다 동두천시가 더 좋아지는 것이 과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시·군 통합을 있을 수 없으며 풀뿌리 민주주의 원리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동두천 시민의 복지가 구체적으로 증진된다는 아무런 사실도 없고, 동두천시를 어떻게 지원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추진되고 있는 의·양·동 통합은 절대 반대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홍석우 의원이 질문하신 5일장 상인 및 노점상 정비에 따른 시의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60년 큰 시장이 개설되고 수 십 년간 5일장을 개설되어 오면서 2005년 6월 큰 시장이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이래 큰 시장과 5일장 상인들 간의 큰 마찰 없이 운영되어 타 지역에 손색이 없는 5일장으로 변모해 왔습니다.
특히 시에서는 전통시장 및 5일장 활성화를 위하여 캐노피 시설 등 많은 시설 현대화사업을 실시하였고 각종 공연 및 축제 등을 실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경 5일장 상인회장이 바뀌면서 큰 시장 상인 회와의 마찰이 생기기 시작하여 5일장 상인들이 연천경찰서에 고발함으로써, 지난 8월 25일 연천경찰서에서 수사를 시작하여 아직 사건이 진행 중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난 10월12일 시장실에서 5일장 상인회 임원들과 면담자료를 마련하여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큰 시장 상인 회와 상생하여 줄 것을 당부한바 있습니다.
시에서 큰 시장 상인 회와 5일장의 협의상자리를 마련하려했으나 사건이 진행 중이므로 추후에 하자는 건의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사건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12월 25일 11시에 전통시장 교육관에서 5일장 상인대표 4명과 큰 시장 상인대표 5명 등이 큰 시장 상인의 회원가입과 시장노점상 정비 등을 위하여 간담회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양측 관계자들이 대화를 통하여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홍석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노점상 관리 실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시가시 구시가지 노점상 현황은 신시가시에 25개소, 구시가지에 29개소로 관리카드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제 경제적인 어려움과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인서 신시가지 구시가지 노점상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시가시 구시가지 노점 상인들이 노점행위가 불법인 것을 인식하고, 시민과의 마찰을 줄이고 또한 도로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더 이상 노점이 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상인과 5일장 상인들은 비록 노점상 상인들과의 마찰이 벌어지고 있는 5일장 구역에 대해서 지역경제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추후 5일장 구역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5일장 상인들의 합의 하에 정리되면 노점상으로 인해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이 불편이 겪는 일이 발생 시, 향후 계획을 세워서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홍석우 의원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홍석우 의원입니다.
시장님께서 하신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전에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시장님께 추가 보충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구역통합에 대해서 시민 54% 정도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답변을 해 주셨고, 매우 많이 알고 있다는 분이 8%정도입니다. 그래서 62% 정도의 주민이 행정구역통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의·양·동 행정구역통합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봤습니다.
절대적으로 찬성하시는 분이 17%, 대체로 찬성하는 분이 35%, 약 52%의 주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0% 주민이 반대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민 7~8% 정도가 의·양·동 통합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반대보다 찬성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사를 토대로 하게 되면,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년에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3분의 1이상의 주민이 참여하고, 투표에 참석주민의 과반수가 찬성하게 되면 절차에 의해서 의·양·동 통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장님께서는 이 조사에 대해서 신뢰해주시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홍석우 의원님이 설계를 어떻게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저렇게 표현을 해 주셨다면 설계까지도 여기다 보여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이것이 신뢰가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지, 여론조사라는 것이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설계자의 의도대로 많이 반영이 될 수 있는 것이 여론조사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시장님께서 지난번 하신 신문 인터뷰를 봤습니다.
70% 이상 주민들이 찬성한다고 했는데, 시장님께서 똑같은 답변을 하셨습니다.
설계를 어떻게 했느냐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의·양·동 통합에 대해서 나름대로 설계를 하셔서 이런 설문조사를 준비하셨다면 이런 자리에서 통계자료를 내놓는 것이 공명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준비 하신 적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런데 시·군 통합이라는 것은 누가 찬성하고 반대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아무리 반대를 한다고 해도 시민들이 찬성하면 통합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여기서 우리의 의견이 어떠냐, 저떠냐 거론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법적으로 정해져 있고, 시민들께서 통합하는 것이 동두천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면 통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에 따라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의사에 따라서 결정 되는 것이고, 또 동두천만 결정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 가운데는 양주시가 있습니다.
  양주시가 반대하고 우리가 통합 한다고 해도 우리는 통합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인 면에서 본다면 우리의 의견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그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이러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시에서 대책을 가지고 또, 시민들이 어느 방향을 원하는지를 연구하셔서 시장님께서 정말로 반대하신다면 말씀하신대로 반대 비율을 갖고 계셔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시장님께서는 어떤 여론조사도 못 믿겠는 입장만 고수하고 계십니다.
  제가 여론 조사한 것은 50% 정도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고,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70%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 이것을 못 믿겠다 싶으시면 시장님 나름대로 데이터를 갖고 계시면서 “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대로 가겠다.” 하는 입장을 강력히 표현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할 역할이 아니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것은 제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서 ‘통합을 할 것이다’ ‘통합을 안 할 것이다’ 결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통령께서 바뀌었습니다.
  시·군 통합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지금 대통령께서 바뀌었기 때문에 향후 그것이 진행이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우리가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계속적으로 시·군 통합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거기에 맞춰서 우리가 시민의 의견에 따라서 가면 되는 것입니다.
  시장의 의견이 ‘반대다’ ‘아니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시민들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얘기하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 동두천시가 어떤 것이 더 우리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서, 생활을 위해서 나은 것이냐, 하는 자료요청이라든가 자료를 제공한다든가 그런 것들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시장님께서 애초부터 의·양·동 통합을 반대 하시는 것을 표명되셨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시킨다든지 복지를 증진시켜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한다든지 아니면 동두천시에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한다면 찬성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장 오세창  네.
홍석우 의원  그런데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시장님께서 반대하신다고 입장을 표명하신 것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구체적인 대안이 없기 때문에가 아니라, 제가 볼 때는 의·양·동을 통합을 해서 우리 동두천 시민들이 더 불리한 입장에 놓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시장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전체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홍석우 의원  시민들께서는 통합이 되게 되면 매우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사람이 11%, 대체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사람이 21%, 그래서 32%의 시민들이 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하고 있고 그 다음에  33%의 주민이 대체로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다.
그다음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사람이 6%, 그래서 40% 가까운 시민들이 통합되게 되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도 의·양·동 통합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통합을 되게 되면 동두천 시민 40%의 주민들은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어떤 생각으로 반대를 주장하고 계신지 몰라도, 통합에 대해서 백 데이터를 가지고 계신 다음에 이런 자리에서 시민들이 어느 정도 찬성하고 반대하는지 감지하셨다면 저희들이 얘기하기가 훨씬 수월할 텐데, 그냥 시장님께서 갖고 계신 개인적인 생각만 단편적으로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아니,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가겠다는데 그 이상 뭐가 필요합니까?
  시민이 모두 찬성한다고 하면 통합하는 거죠.
  시장이 무슨 권한이 있습니까?
홍석우 의원  시장님 의·양·동 통합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까 시장님 말씀하신대로 동두천시가 앞으로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가 걸린 중요한 문제인데 시장님께서 시민을 끌고 갈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셔야지 이렇게 무책임한 답변은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 오세창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시민들이 이만큼 찬성하는데, 왜 시장만 혼자 반대하느냐, 그런 내용 아닙니까?
홍석우 의원  찬성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받아달라는 얘기죠.
◎시장 오세창  찬성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안받아들은 것은 뭐가 있습니까?
  시민들이 다 찬성해서 가겠다고 하면 그렇게 가겠다는데 그 이상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홍석우 의원  시장님께서 방금 말씀하신대로 지역주민의 이익에 반하는 행정구역통합은 안 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아니, 제 의견이 그렇다는 거죠.
홍석우 의원  그런데 시장님께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을 내리셨는지, 아니면 시장님의 개인적인 생각만 가지고 결정을 내리신건지 그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 오세창  글쎄 그것은 사람들 얘기를 듣고서 결정한다는 것은 아니고, 일단은 제가 볼 때는 시장으로서 동두천시에 장기적인 안목을 볼 때 어떤 것이 바람직하냐 하는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저 개인적으로 기분 내키는 대로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장으로서 동두천시가 어떻게 가야 되겠다하는 목표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일을 갖고 시장이 손 놓고 그냥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희들도 저희들 의견을 얘기를 하고, 그래도 시민들이 통합하는 것이 낫다고 얘기하면 통합하는 것입니다.
홍석우 의원  시장님 말씀하신대로 이런 중요한 일을 갖고 손 놓고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보기 위한 공청회 같은 것 혹시 계획하고 계신 것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때가 되어서 공청회를 할 입장이 되면 해야 될 필요성이 있죠.
홍석우 의원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주민투표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 전에 미리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이 낫지 않겠어요?
◎시장 오세창  지금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앞으로 향후 그 내용은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분명, 행정구역통합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지역 주민들이 소외받을 수 있고 또 지역발전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수 시민들이 원하는 것처럼 많은 혜택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시에서는 장·단점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시민들에게 충분한 홍보를 통해서 의·양·동 통합에 대해 주민이 의견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막연하게 찬성한다, 막연하게 반대한다 할 것이 아니고 통합 찬반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만약에 반대하신다면 단점을 부각시키기면 될 것이고, 찬성을 하신다면  장점을 부각시키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아니.
  이전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럼 제가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반대한다고 생각하기는 겁니까?
홍석우 의원  그런데 시장님께서는 의·양·동 통합이 안 되면 연천이랑 통합하자고 하는 얘기도 하셨거든요.
◎시장 오세창  그것도 제 의견일 수 있죠.
홍석우 의원  그렇게 무책임하게 단편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의·양·동 통합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셔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이상으로 첫 번째 질문의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임상오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상오 의원  임상오 의원입니다.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홍석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의·양·동 통합문제에 처음에 답변하실 때와 질문 답변하실 때 내용이 너무 일관성이 없다.
  처음에는 통합을 반대한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는데, 나중에는 ‘시민이 찬성하면 하겠다’ 동두천 10만 시민의 대변자입니다.
  대표자이고, 그러면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하시면 안 되죠.
◎시장 오세창  아니. 제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그런데 시민들이 다 찬성하면 해야죠.
임상오 의원  그런데 그것을 시민들을 선동하면서 까지 해오지 않았느냐는 말이에요.
  조금 전에 홍석우 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합당한 데이터를 가지고 말씀을 하시면 저희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저희도 시민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에 앉아있는 분들의 생각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시장님의 답변은 너무 일관성이 없다는 말이에요.
◎시장 오세창  어떻게 판단하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제 까지 반대 입장만 계속했고, 또 민주주의라는 것이 시장이 반대한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은 최종적인 단계에서 시민들이 ‘시장님의 의견이 틀렸다’ 우리는 그래도 통합하는 것이 맞는다고 하면 그렇게 가는 거죠.
  그것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있어요?
임상오 의원  그러니까 시민들은 시장님의 뜻을 많이 반영을 하겠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여론조사를 보면 72%가 나왔다고 하면…….
  나는 개인적으로 반대를 하지만 시민들이 뜻이 이렇다면 가겠다고 했어야 되는데…….
  나는 절대적로 반대 하지만 나중에 마지못해 찬성을 한다는 식으로 답변을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그것은 어떻게 이해하느냐의 싸움이고, 어쨌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임상오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장영미 의원님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장영미  장영미 의원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아까 임상오 의원님께서 시장님께서는 10만 시민의 대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인입니다.
그래서 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도 있고 반대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자리에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씀을 해 주시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시장님의 사적인 자리에서는 시장님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양쪽 시민을 모두 생각해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저는 시정을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우리시의 주관 없이 그렇게 간다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도 시정을 운영하면서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고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납득을 하느냐 안하느냐는 기술상의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들이 없다고 하면 시장이란 사람이 뭐라고 답변을 해야 되나요?
그러면 ‘나는 의견이 없다.’ ‘시민들이 하는 대로 가겠다.’ 그래야 맞습니까?
◎위원장 장영미  공식적인 입장에서의 질문이 지금 현재 의회에는 있지만. 행사라든가 이럴 때는 공식적으로 통합에 대한 질문이나 이런 것이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는 객관적인 얘기를 하셔야지 개인의 생각을 얘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오세창  저는 시장으로서 답변을 한 것입니다.  
◎위원장 장영미  찬성하는 시민도 있고 반대하는 시민도 있는데, 찬성하는 시민의 입장도 생각을 해 주셔야 할 생각하고, 그런 의견을 피력할 때에는 장점과 단점을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이렇게 해서 단점이 많기 때문에 통합에 반대한다는 것을 얘기해 주셔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시장 오세창  장점과 단점은 의원님들도 이미 다 아실 것입니다.
서류상으로 여러 가지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얘기할 때 마다 장점은 어떻고, 단점은 어떻고 그런 이야기를 다 해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위원장 장영미  그런데 지금 시장님께서는 단점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장점과 단점을 같이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네.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홍석우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홍석우 의원입니다.
제가 드린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큰 시장을 비롯한 5일장 상가일부를 어제 촬영한 것입니다.
여기는 큰 시장 로터리입니다.
이쪽이 중앙로 쪽입니다.
  노점상정비 및 5일장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님과 굉장히 오랫동안 시정 질문을 통해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2007년도, 2008년도, 2009년도 속기록을 보면서 거의 같은 질문을 했고 거의 같은 답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발전된 것이 있다면 신기가지 노점상 관리카드를 만들어서 신시가지 25군데, 구시가지 29군데를 관리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규모를 보면 관리하고 계신 것보다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5일장 날도 보면 이 밑에서 부터 구 소방서 앞까지 노점상들이 줄을 쫙 서 있습니다.
  작년까지 만해도 도로 밑으로는 노점상들이 없었는데 금년에 보니까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노점상들이 늘어난 부분도 있고, 5일장 상인들도 다른 지역에서 많이 들어오고 완전히 동두천 도로를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5일장 상인들의 규제, 5일장 규모에 대해 규정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님께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5일장 문제하고 노점상문제가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5일장이 열리는 날 노점상들이 많이 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5일장 규모를 어디까지로 한계를 둘 것이냐 그리고 어디까지 5일장으로 보고 그 외에는 노점상으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는 그렇게 쉽지 않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일장 큰 시장 상인 회와 5일장의 한계, 어느 지역까지 5일장으로 하고 나머지는 노점상이다, 이런 것들도 저희가 심도 있게 고민을 하고 있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직 명확한 입장정리가 안 되어 있다, 시장상인들과 지금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지금 시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단속을 거의 안하다 보니까 5일장 날은 정말로 생연2동 구역부터 소방서 사거리까지는 교통 혼잡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노점상들이 큰소리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길거리나 보도에 텐트를 치고 길거리에 텐트를 치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도로가 아니고, 시민들을 위한 보도가 아니고, 노점상들을 위한 도로와 보도가 되다 보니까 시민들의 불편이 엄청나게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손 놓고 볼 수 없고,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지 않나…….
  그래야 도로가 정비되고 시내가 정비되지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노점상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저희도 노점상 단속을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주기적으로 협약한 적도 있습니다.
  한계를 어디까지 두고, 그 외에 지역의 노점상은 단속도 해보고 그랬습니다만 정말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지난번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어려운 사람들 살리자고 해서 노점상도 이렇게 단속안하고 봐주라고 재래시장 쪽에는 주차단속을 하지마라, 이런 이후에 조금 느슨해졌던 것은 사실인데 하여튼 저희들이 특단을 대책들을 연구할 필요성은 있다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시장님께서 2008년 시정 질문에서 이와 같은 답변에서 큰 시장 중앙시장까지를 연결하는 작은 뒷길을 어떤 식으로든 개발해서 5일장 민속 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  그 이후로 시장에서 말씀하신 뒷길은 전혀 활성화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면에 나와 있는 노점상들을 뒷길로 유도해서 장날이 형성되게끔 할 수 있는 적시성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때가 2008년도거든요.
  지금 2012년도 아닙니까?
  4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정 질문에서는 그러한 답변을 해주셨는데 대책을 세우고 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장 오세창  제 생각에는 지금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방안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이 뒷길에 상점을 가지신 분들, 주민들 그 분들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새로운 상권을 형성되려면 그쪽에 사시는 분들과 같이 협약이 좀 되어야 되는데 그것은 시의 의견이고, 그분들이 생각할 때는 거기에 상권이 들어오면 자기들 사는 곳이 복잡해지니까 계속 반대를 하는 겁니다.
가서 추진을 하다가 중도에 막혀있는 상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홍석우 의원  전에도 노점상 단속과 더불어 주차 문제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작년 올해부터 송내동 공영주차장을 유로화 시켜서 운영되고 있고, 올해 수입이 약 1억 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물론 관리비가 3,000만 원 정도 들어갔다고 지난번에 교통행정과장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송내동 공영주차장을 유로화 할 때 굉장히 고민하셨는데, 결국 하다보니까 서서히 정착되어서 주민들도 당연히 공영주차장에 요금을 내고 주차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서서히 정착되고 있는데 이러한 노점상 정비 문제도 시장님께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얼마든지 정착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시장님께서 확실한 인위를 밝혀주실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시장님께서 향후 어떻게 진행하실 것인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노점상 문제는 국가정책도 그렇고, 지금 현재 노점상 문제를 가지고 강력하게 단속을 하면 없앨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기존에 있는 노점상들은 우리가 관리카드를 가지고 관리를 하고 있고 그 이후에 더 파생이 되는 노점상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 있는 입장에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여튼 그 부분은 심도 있는 연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리고 큰 시장은 5일장 상인들과 공존하는 시장입니다.
그런데 시장님께서 아시다시피 큰 시장 상인들과 5일장 상인들 간의 마찰 때문에 장날 마다 거의 싸움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를 계속 지켜만 볼 것인지 아니면, 큰 시장을 조례에 의해서 동두천시 재래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운영관리조례에 의해서 큰 시장은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상태입니다.
상인 회에도 등록이 되어있고요.
그래서 관리 주체가 시장이 법 제67조 2항에 따라서 해당하는 자 중에서 시장은 직접 지정하거나 신청에 의해서 지정할 수 있는데 지금 큰 시장 상인회장이 관리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큰 시장 내에서는 모든 책임 관리를 큰 시장 상인회장이 조례에 의해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5일장 상인들도 이들과 같이 공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그 동네에서 장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요.
  시장님께서 5일장 상인들을 지금 서로 말이 안 통합니다.
서로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법정 싸움까지 비화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큰 시장 관리자를 조례에 의해서 관리자로 정했다면, 시장님께서 5일장 상인들을 큰 시장 상인회로 같이 관리할 수 있게끔 조치를 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시장 오세창  큰 시장에 있는 5일장에 오는 노점상들은 거기가 인정시장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 노점상하고는 위치나 자격요건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제 입장에서는 큰 시장 상인회가 일단 자기 재산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입장인데 5일장 상인들도 당연히 그쪽 상인회에 가입을 하거나 그쪽 룰에 따라줘야 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큰 시장 상인 회와 5일장 상인들이 서로 합의를 해서…….
이제까지는 문제가 없었거든요. 옛날 5일장 회장이 있을 때는요.
  이것이 갑자기 회장이 바뀌면서 이런 문제가 파생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25일 날 자기네들끼리 간담회를 한다고 하니까 간담회 내용 중에 이러한 내용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자체적으로 간담회가 해결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고, 간담회가 잘 안 된다고 하면 그때는 저희들도 나서서 융화를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중재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지금 5일장 상인들 때문에 기존 시장 상인들이 상당한 스트레스, 영업에 대한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더 이상 방관할 것이 아니고 시에서 충분한 대응책을 만들어서 5일장 상인들을 큰 시장 상인들과 융화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이런 문제를 통해서 큰 시장 상인들과 5일장 상인들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에서는 좀 더 강력한 지도 단속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여기에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다른 시·군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게 표명됩니다.
시장님께서 시장상인들을 위해서 시장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시장님께서 큰 시장 재래시장 상인들과 노점상 상인을 비롯하여 네 번째 질문을 하고 있는데 같은 질문과 같은 답변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질문과 같은 답변이 반복하고 있거든요.
옛날에도 보면 지난 2008년, 2009년 속기록을 보면 계속 연구 검토하겠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오늘도 그 얘기가 똑같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연구 검토 그만하시고 집행할 수 있게끔 제대로 된 시행을 할 수 있게끔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홍석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홍석우 의원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한 후 11시부터 시정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0시50분)

(계속개의 11시00분)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장영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박형덕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성실한 답변 준비를 위해서 노고가 많으셨던 오세창 시장님과 본격적인 겨울임에도 국가 정책에 따라 난방을 억제하느라 한기가 느껴지는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며 각종 주요 업무 추진을 다해 주시는 시청 전 직원 여러분과 시민의 대변자이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 질문을 하기에 앞서 먼저 시정 질문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본 의원의 평소 생각을 말씀 드리고 본 질문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 질문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합니다.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은 의원들이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정에 관한 문제점이나 시민의 숙원 사업, 쟁점 현안 사업 그리고 의원 각자가 연구 개발한 시정에 관한 정책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소관 최고 책임자를 출석시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 본회의장에서 질문하고 있는 본 의원은 장영미 의원 개인이 아니라 10만 시민을 대변하는 시민들의 입이요, 다리요, 귀가 되어 질문하는 것이고 이 자리에서 답변하는 시장님이나 관계공무원도 저 장영미 개인에게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10만 시민에게 답변하는 것임을 명심해서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질문을 하겠습니다.
  레포츠 관광도시, 녹색도시, 비전 있는 미래도시, 교육·문화도시, 복지행정 도시 건설이라는 전략 목표를 세우고 민선 5기가 출발한지도 두 해 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2년 반 동안 시장님께서는 출마 시 시민들과 맺은 약속 그리고 취임사에서 말씀을 주셨고 2011년과 2012년 연초 시정 연설을 통해서 밝히신 포부에 대한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표출되고 있으며 그 노고에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민선 5기 공약 사업으로 5개 분야 36개 사업 중 그린관광 테마 사업과 왕방산 자연 휴양림 사업, 푸른 숲 드라마 세트장 그리고 브랜드 육 타운, 침례신학대학 등 시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사업은 어느 하나 눈에 보이는 가시적 효과를 찾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부푼 희망으로 민선 4기의 3년과 민선 5기 출범을 받아들이고 약속의 실현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망이라는 아픔의 열매를 손에 쥐어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장님께서 시민과 맺은 약속 이행과 동두천시의 비전인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완성하기 위한 시장님의 공약사항과 역점 사업 중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해 추진 사항에 대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시장님의 답변을 들은 뒤 시장님의 공약 사항 및 역점 사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추가 내용을 질문할 계획이니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의장 박형덕  장영미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장영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약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약 사항으로 관리하고 있는 사항은 5개 분야 36개 사업으로 이 중 31개 사업은 민선 5기 공약 사업이며 5개 사업은 민선 4기 공약 중 완료하지 못한 사업입니다.
  완료 공약 사업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 완공, 두 번째로 시 외곽 주거환경개선 사업 확대 추진, 세 번째로 캠프 모빌의 종합 쇼핑센터와 위락타운 조성, 네 번째가 청소년 문화 센터 건립, 다섯 번째로 종합병원 유치가 되겠습니다.
  현재까지 추진 현황은 36개 사업 중 1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7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공약 사항 이행 율은 94%이며 미 추진 공약 사업은 2개 사업입니다.
  미 추진 공약 사업 2건은 캠프 헬리포트의 위락 타운 조성 사업과 상패동 지원도시 사업으로써 위락타운조성 사업은 기지 반환이 지연되어 추진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패동 지원도시조성 사업은 한국 토지주택공사의 유동성 위기로 인하여 추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은 동두천 복합화력 발전소 건립 등 민자를 유치하여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사업과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국도비가 투자되는 사업이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민자 사업이나 국도비가 투자되는 사업은 인허가 문제, 경제상황, 국고 투자 우선순위 등의 영향을 받는 사업으로 시장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민자 사업과 국도비가 투자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빠른 시간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추진이 미흡하거나 미 추진되고 있는 공약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한 사항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정의 중점 현안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현안은 미군 주둔 감소로 인하여 줄어드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과 시 면적의 68%를 차지는 산악을 활용하는 방안,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도로망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암동에 LNG 복합화력 발전소를 유치하여 발전소를 건립 중에 있으며 섬유업체 염색 산업과 연계를 위한 봉제 산업을 육성코자 송내동 주민 센터 옆에 두드림 패션 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2지방산업 단지 분양을 완료여 20개 업체가 공장을 운영 중이거나 입주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2014년까지는 1,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시민들에게 근로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 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산림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울러 서바이벌 게임장, 스키장 등 산악 레포츠 관련 시설에 대한 건립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민자 사업을 유치하여 산악 관광자원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열린 아카데미 운영, 시립도서관 365일 운영, 아름다운문화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학 유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침례신학대학교는 이전 관련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2013년 3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새로운 대학교의 유치를 위해 전국 100개의 대학에 유치 제안서를 발송한 바가 있습니다.
  유치 제안서를 받은 대학 한 두 개의 대학교가 반환예정 공여지인 캠프 캐슬의 이전 희망 의사를 표명하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로망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우리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국도3호선에 의존하여 왔으나 만성적은 정체로 접근이 원활하지 못하여 지역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 공사가 2014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설 공사도 2017년 6월에 완공될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겪어왔던 불편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주시 남면까지 건설 예정인 국지도 39호선을 상패동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남북 간 도로뿐만 아니라 동서 간 도로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2013년도에도 공약 사항과 지역 현안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위원 계십니까?
  장영미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그린테마파크에 대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시장님의 공약 사항과 동두천시 현안 사업 중 가장 비중 있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 사업으로 살리겠다고 2011년 신년사에도 말씀하시고 민선4기와 민선5기 때도 공약 사항을 지금까지 추진해오 신 야심작,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생각하고 추진하신 1,840억 원 공사, 그린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83억 원 공사 왕방산 자연휴양림 사업이 양해각서만 남은 채 행정력과 시간만 낭비한 채 한 삽도 뜨지 못하고 6년간 안개 속을 헤매며 현재 2012년 10월 5일 계약 파기, 즉 실패한 정책으로 결론이 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처음부터 이러한 사항과 문제는 예견된 상황이었습니다.
  계약 때부터 약속을 지키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약속 이행 촉구로 시작되어 결국은 72억 원짜리 사업을 통상 계약금 10%인 7억 2,000만원이 아닌 3% 수준인 2억 원에 계약하기에 이르렀고 인허가 업무 협조와 시유지 매각 대금 납부 연기를 수차례에 걸쳐 연장하여 급조 했으나 시행자의 잔금 납부가 늦어져 사업성이 판단한 시의회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사업주와 사업에 대한 불신을 피력 했지만 계약 파기 통보를 결정하기까지 판단이 너무 늦어 결국 업무추진을 위한 여러 가지 비용과 고급인력의 행정력을 크게 낭비 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행사 등 시장님의 인사말이 있을 때 여러 차례 이 사항에 대해 희망을 주는 장미 빛 청사진을 쏟아내자 지역발전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러나 계약을 파기한 지금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초래했으며 지역 발전이 늦어짐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가중시킨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모 언론과의 대담에서 시장님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모든 사항은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공약 사항 중 가장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동두천 그린관광 테마파크 조성 사업입니다.
  그린관광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우리시가 지향하고 있는 산악 레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이전을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 면적의 68%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개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장 실현하고 싶은 공약이 지금 실패한 상태인데 사향 사업인 그린관광 테마파크 사업과 왕방산 자연 휴양림 사업에 대한 성공 약속을 앞으로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네, 고맙습니다.
  그린관광테마파크, 정말 의원님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저는 정말 속상합니다.
  그린관광테마파크는 정말 우리 동두천의 68%가 임야인 관계로 산악 레포츠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말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산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동두천시의 사활이 걸려있다.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그 그린관광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나름대로 산지를 개발해서 우리가 정말 산악 레포츠 도시로 만든다고 하면 강원도로 갈 사람들을 동두천으로 모시고 오는 그런 아주 귀중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그린관광테마파크를 실시함에 있어서도 한강유역청과 환경성 사전 검토를 받는데 5년이 걸렸습니다.
  정말 5년 동안 끊임없이 우리 직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5년 동안 해서 사전 환경성 검토를 받았는데 이 시점에 와서 그쪽에서 사실 돈의 문제로, 투자금의 문제로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금 현재는 어렵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의원들이 그것을 왜 끌고 가느냐? 해지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얘기들로 질타도 많이 받았고 또 하여튼 저희들도 2012년 10월 5일 잔금 미납 사유로 인해서 매매 계약을 해지한 바가 있습니다.
  정말 계약금 2억 원을 귀속했고 중도금 10억 원은 지금 우리가 귀속 중에 있습니다.
  또 순회 보고를 제외하고 반환 요구가 들어오면 돌려줘야 될지 우리가 귀속을 해야 될지 그것은 법적인 사항이라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지난 사업 추진 결정을 하고 11월 20일에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으로 사업을 정리하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요구들도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고 이제는 그 사업이 계약은 해지됐지만 완전히 어려운 것은 아니다.
  또 나름대로 희망을 갖고 저는 더 노력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쪽 문 회장하고 제가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본 결과로는 정말 어렵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자세한 내역을 토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제가 지난번에 제주도 중국 투자자들의 모임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가서 이 사업 설명을 한번 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조금 본 것이 뭐냐 하면 자기들이 그 땅을 사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회사와 합자를 한다고 하면 그래도 한번 색각해 볼 소지가 있다고 하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저희들이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정말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오투밸리가 소유한 토지를 가지고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향에서 우리가 삼성물산에 이것을 한번 사업 제의를 해놓고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삼성에서도 이런 리조트 사업들을 지금 하고 있기  문에 그러한 사업들에 대해서 한번 정확하게 검토를 해 달라, 이것을 이쪽에서 어떤 한 회사가 아니라 컨소시엄으로 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그런 노력을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그린관광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는 제가 공약을 내 걸었고 또 공약을 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은 했습니다만 지금 현재 시민들에게 할 얘기는 별로 없습니다.
  어쨌든 제 임기 동안 하여튼 제가 내건 공약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라도 그것을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시장님께서 오투밸리가 자금력이 없어서 컨소시엄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 하는 어떤 그런 의견을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 이 오투밸리 회사가 굉장히 건설 쪽으로서 굉장히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의적으로 2억 원을 계약금을 내지 않았나 이런 생각하고 가지고 있고 지난 시정 질문 때도 말씀하셨듯이 그렇게 해서 법적으로 갔을 때 사업을 하지 못 했을 때는 계약금이 귀속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귀속되는 금액이 현재로는 2억 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도금을 납부하는 것은 저희가 법적 효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시로 귀속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봤을 때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에 이 오투밸리는 우리시의 알짜배기 땅을 가지고 이용하면서 당신들은 투자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컨소시엄을 받아서 하려고 하는 의지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시와 같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까 이런 염려도 사실 해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사업이라는 것이 사업자의 의지를 우리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하면 우리가 잘못 하는 일이 없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사업자의 의지와 그 사람들이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가 나름대로 추측은 많이 해야 되겠지만 그 사람들의 생각을 100%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여튼 다만, 그 땅이 그냥 산으로 있는 것보다는 어떤 방법으로든 개발을 해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발전의 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는 원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저희들이 계속 노력한다고 하면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되든 간에 그런 것들을 만들지 않으면 동두천의 살길에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장영미 의원  맞습니다. 저도 시장님 생각에 동감입니다.
  어떻게든 우리 동두천에 산악이 개발이 되어서 좋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시에서 오투밸리에 저희들이 지원한 것이라든가 너무나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좀 더 좋은 사업주를 만나서 자금도 튼튼하고 사업 의지도 강한 좋은 사업주를 만나서 이 사업이 완결되어서 동두천에 정말 좋은 사업으로 남기를 바라고 지난 2011년 시정 질문 때 지금 그 시유지 땅에 대한 대부료, 계약과 동시에 대부료를 안 받게 되어 있다고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신지요?
◎시장 오세창  그것은 지금 받아야 된다, 안 받아야 된다 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계약 파기가 됐기 때문에 계약 파기가 됐으면 그 사람들 땅이 우리 땅을 그 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그것은 우리 시유지…….
장영미 의원  그 말씀이 아니고 계약과 동시에 그 분들이 대부료를 지금까지 한 2년 동안 내지 않았습니다.
  계약 때부터 계약 파기까지의 대부료를 얘기하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어쨌든 그 부분은 법적으로 저희들이 따져서 받을 수 있으면 최대한으로 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장영미 의원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받아야 되는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공무원에게 질문을 했을 때에 법적으로 계약과 동시에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랬을 때 제가 근거를 갖고 와라,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와서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명의이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부료를 받지 않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부료를 꼭 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 부분은 법적으로 저희들이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최대한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사업을 하는데 그 사람들이 우리가 업체에게 득을 줘야 될 이유는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가 이득이 된다고 하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받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없다고 하면 억지로라도 더 받아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것은 하여튼 저희가 법적으로 더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꼭 받아 주시고요.
  오투밸리에다 꼭 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새로운 사업주를 찾는 것도 모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그 땅이 원래 54%가 오투밸리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업주를 찾아서 그 땅에다 진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가 대두될 것이고 또 그것이 만약에 된다고 하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같이 한다고 하면 조금 쉬울 수 있지만 그 땅을 다른 업체가 한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현장 입장에서는 쉬운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채널에서 저들도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네, 설명 잘 들었고요.
  왜냐하면 지금 오투밸리가 사유지 3분 2 이상을 매입해야지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지 않았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장영미 의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그 시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그런 자금력인 회사가 과연 다른 회사하고 컨소시엄을 해서 이룰 수 있을까, 사실 그것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다각적으로 연구 검토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침례신학대학교 이전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두천 캠프 님블에 들어설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건립 사업계획에 모든 행정절차가 12월에 마무리 될 것으로 알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의 도시 관리계획 결정과 도시계획시설 사업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등 모든 인허가 절차가 12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캠퍼스 부지의 성토 작업이 실행 중에 있고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며 2010년 11월 22일 침례신학대학 동두천 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침례대학 측의 제2 캠퍼스 조성을 위해 교과부의 대학 위치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 했으나 교육과학부는 캠퍼스 조성비용 200억 원의 재원 마련 계획 중 48억 원을 교원들의 현금으로 충당한다는 점과 대학 재산인 안성 땅 매각의 불확실성, 교사 건축비를 과다 산출한 점 등을 이유로 승인 반려 처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동두천시는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건립을 위해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침례신학대학 간의 침례신학대학교 이전 계획 승인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수차례의 협의 끝에 6월 23일 교육과학부 대학설립 심사위원회 통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 올해 2월 토지 매매를 위해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 3만 1,952제곱미터 부지에 대한 감정가는 140억 원으로 결정되어 침례신학대학 측의 일부 관계자들이 부담을 느껴 사업이 주춤, 최대 위기를 맞았으나 양측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학교 측이 감정가에 대한 이의 없이 감정가를 수용해 원만하게 고비를 넘겼으며 이뿐만 아니라 신흥 학교 이전의 반대 입장을 보인 침례신학대학 측의 일부 이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공개 설명회를 여는 등 입장 전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동두천 T/F팀과 경기도 침례신학대학 측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과 동반자 적 관계를 유지해온 덕분에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어 사업 승인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 몇 가지를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는 290억 원 정도를 들여 먼저 기반 시설을 다 해놓았는데 이사들의 반발로 이 사업이 백지화로 가는 처지가 될 우려가 있다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고 그 다음에 부지 감정가가 다 나와 있는데 아직까지 매입하지 않은 무엇인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침례신학대학교 문제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290억 원 투입해서 그쪽에 투입하는 것은 침례신학대학교 건설하고는 전혀 무관한 돈이다.
  사실 님블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2009년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에 기 반영이 되어서 한 사업의 일환입니다. 거기 공원을 만드는 것은…….
  그리고 오히려 침례신학대학교를 그 자리에 유치함으로써 공원 공사비 50%를 도로로 확보할 수 있었고 신천 개수 공사는 사업 순위에도 없는 신규 사업임에도 토지매입에서 공사까지 경기도 사업으로 조기에 추진할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현재까지 대학 측으로부터 별도의 기반 시설 지원 요청이 저희 한 테는 없습니다. 또 성토 비용의 일부 그런 것들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다른 사항이 없었고 캠퍼스 부지 가격이 평당 145만원에 달해서 정상 적으로 국방부와 대학이 합의를 한 금액 이란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지금 입장으로 보면 침례신학대학교가 이 토지를 매입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대학교 당국도 총장과 총회, 신학 교회의 총회와 대학교 총장과 어떤 갈등이 좀 있었다. 그래서 이것을 추진하던 총장이 사임을 하고 새로운 총장이 선임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새로 선임된 이사들도 만나서 확실하게 이것을 하겠다는 의지를 저희들이 받았고 그런데 총회와 대학 당국의 조그만 갈등들이 지금 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심사숙고하고 조금 정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쪽 총장님을 뵙고 통화를 해본 결과로는 하겠다는 의지는 가지고 있다. 그런데 다만 법적으로는 이 총장이 결정해서 이사회에서 의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쪽에 있는 총장께서 지금 이사회가 거의 없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혼자 독단적으로 하기에는 너무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총회의 결정, 뭐 그런 것들도 바라고 있는 모양인데 그래서 저희들도 이쪽에 경기 북부에 있는 침례교회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임에 가서 저희들이 가서 브리핑을 해드렸고 그 분들도 빨리 이것을 진행하라는 건의서를 만들어서 총회에 제출하겠다는 답을 얻은 바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총회의 목사님도 저희들이 기회가 되어서 연결이 된다고 하면 저희들도 날짜를 한 번 잡아 달라, 제가 가서 직접 만나 뵙겠다는 운을 띄운 상태로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조만간에 그런 답이 오면 저희들이 가서 잘 진행이 되어서 또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런데 실제로는 이전하는 학교 측에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되는데 지금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임 이사들이 지정이 되었다고 하지만 구 이사님들께서 인수를 해야지 신임 이사들이 일을 할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입장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님께서는 총장님을 만난 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시장 오세창  총장님은 선임되고서 만나 뵙지 못했고 통화만 했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에는 침례신학대학도 급하지만 우리시로서는 굉장히 급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총장님께서 업무 파악이 다 됐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업무 파악을 이유로 시장님 만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장님께서 더욱 적극 적으로 나서셔서 잘못하면 이거 안 올 수도 있는 그런 위기에 있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 적으로 나서셔서 공여구역 반환 첫 사업인 만큼 이것이 꼭 성공해서 침례신학대학이 동두천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준비한 것은 많지만 시간 관계상 마무리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질문에 앞서 시정 질문의 의미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7월 1일 민선5기 17대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는 지금 동두천이라는 한배를 탔으며 이 배는 우리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두드림 항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폭풍우와 험난한 파도가 덮쳐 와도 제가 선장으로 있는 한 우리 두드림 호는 절대 좌초하지도, 침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장님의 좌우명이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로 알고 있습니다.
  시정 질문이나 5분 발언 등을 통해서 시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묻거나 대안을 제시하게 되면 객관적 이해보다는 벽을 보는 일부 시장님이 계신다고 했습니다.
  주민들의 대표들하고도 소통이 어려우면 공무원 또는 일반 시민과의 소통은 더욱 어려울 것이며 좋은 의견들이 오고 갈 수 없으며 시민의 행복한 시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어떤 누구도 상대방을 무시하고 공적인 부분을 객관적으로 이해 못하는 작은 마음으로는 본인뿐 아니라 어떤 누구도 행복하게 해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장님께서는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시지만 어떤 공약 사항을 이행 하기 앞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먼저라고 생각하였기에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한 입으로만 말하고 마음의 길을 더 보태 새 길을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시장님께서는 오늘 의원들이 하는 시정 질문을 객관적으로 듣고 주민의 대표인 시의원들과의 관계가 더욱 원만해져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합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여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부탁을 드리며 절대 실망 시키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는 시장님의 약속을 믿으며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오세창  네, 고맙습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장중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장영미 의원님이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그린관광테마파크와 침례신학대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는데 시장님 답변하실 때 보니까 그린관광테마파크 같은 경우 사업부지의 54%를 오투밸리가 차지하고 있어서 오투밸리가 아니면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고 그 다음에 침례신학대학 같은 경우도 지금 내부 사정이 이사회가 해체되다시피 해서 소집하기 힘들어서 어렵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지금 보면 우리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끌려가고 있는 입장이거든요.
  전례를 보면 우리가 제생병원이 지금 우리 지역 주민들 한 테 이것으로 인해서 상당한 불안감을 주고 있고 또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는데도 불고하고 여기에 대해서 실망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 이러한 사유 때문에 계속 적으로 이렇게 딜레이가 되다 보면 어려움이 많이 있고 또 주민들 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망감은 상당히 클 텐 데 이정도의 시점에 와서는 시장님이 결단을 내려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오세창  결단을 내리면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합니까?
  이것을 “침례신학대학 오지마라, 우리 안 하겠다.” 그래야 됩니까?
김장중 의원  아니지요, 오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계속 끌려갈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의원님들 한 테 말씀 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그것이 만약에 안 됐을 때 우리도 대안까지도 같이 강구를 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그런 대안을 갖고 계시는데 그 대안 자체를 여기에서 말씀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런 대안 자체를 갖고 계시면 그래도 좀 신속하게 말씀을 해주셔야지 계속적으로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린관광테마파크 같은 경우도 지난번에 담당자가 시의회에 와서 분명히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납부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아무런 대책도 없는데 계속적으로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저희들도 그래서 그 대안을 가지고 여러 가지 노력을 지금 하고 있다고 설명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고 그것을 한다고 해서 우리가 맥 놓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인지 그런 부분들도 우리가 면밀히 검토하고 지금 노력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장중 의원  네, 시장님의 생각은 알겠는데 지금 시기적으로 보면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지요.
  지금 오투밸리 같은 경우도 몇 년이 됐는데 아직 부지비도 우리가 받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면 그 이유가 오투밸리가 사업부지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거기가 아니면 안 되니까 우리는 계속 적으로 기다려야 되는 겁니까?
◎시장 오세창  그 사업은 그쪽에서 만약에 어떤 대안이 없다고 하면 우리도 최대한으로 노력은 해야 되겠지만 궁극적으로야 그것이 어떤 결론이 있겠습니까?
  시장이 결단을 내린다고 하면 사업을 완전히 백지화 시키는 것이 결단일 것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그렇지 않겠어요?
  만약에 그런 사업들을 하려고 하는데 너희들이 경제적으로 이것이 안 되니까 이 사업은 원천적으로 한강 유역 청에서 환경성 검토 받은 것 그런 것 다 백지화 시키겠다. 그 이외에는 또 다른 방법이 뭐가 있느냐?
  사실 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사업을 해야 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을 가진 사람들과 자본을 가진 사람들과 컨소시엄을 묶어주려는 그런 노력을 우리가 하려는 것이 바로 그런 부분 아니냐, 사실 그 부분은 저도 의원님들 못지않게 제일 화가 나는 접니다.
  시민들도 물론 화가 나겠지만, 5년 동안을 정말 고생을 했습니다.
  한강유역청장이 세 명이 바뀌었습니다.
  바뀌는 사람마다 가서 다 별일 다 하고 설득 시키고 노력해서 그 정도까지 받아 놨는데 정작 사업을 해야 될 사업주가 돈 때문에 어렵다고 하는 얘기를 하면 저도 사람인데 화가 안 나겠어요?
  어떤 부분이더라도 저도 그것을 사업을 한다고 해서 시장 혼자 먹고 살 수 있는 문제도 아닐 것이고 우리 시의 이미지나 시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한 것인데 그것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 저로서도 굉장히 화가 나고 그렇지만 꼭 화만 난다고 해결될 사항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나름대로 어떤 대안을 갖고 우리가 더 많은 고민도 하고 노력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김장중 의원  시장님이 아까 답변 하실 때 어떤 대안이 있는데 이 자리에서 지금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그린관광테마파크의 경우 말씀드리니까 그러면 무슨 백지화 하는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하셨는데 그러면 그 대안이 백지화입니까?
◎시장 오세창  그러니까 어떤 대안이 있냐고요?
  저희들이 그 대안을 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노력을 하는 만큼 세상일이라는 것이 우리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서 납득을 하고 이해를 해주고 합의가 될 때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우리가 급하다고 우리가 빨리 빨리 하자고 해서 빨리되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장중 의원  물론 시장님의 고충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심정을 헤아리고 있는데 다만 한 가지, 이 시의회의 의원들이나 또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그것입니다.
  지금 지역의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데 여기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과거에 제생병원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계속 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되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사유가 어디에 있든 간에 이런 부분이 근본적으로 어떻게든 백지화를 시키든 뭐든 해결이 되어야지만 되는 것이지 계속 적으로 끌려갈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시장 오세창  어쨌든 그 사업은 지금 잘 이루어져야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그것이 안 된다고 해서 백지화 시킨다고 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늘 것이 없거든요.
김장중 의원  당연히 대안이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시장 오세창  그러니까 최대한으로 저희들도 노력을 하고 있고 의원님들도 좋은 안이 있으면 저희들 한 테 많은 얘기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홍석우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홍석우 의원닙니다.
  지금 캠프 님블에 들어올 침례신학대학교가 토지 매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계획은 들어오려고 하는데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고 계획이 성사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파주시의 경우도 이화여대가 들어오려고 하다가 국방부와 토지 매입 가격 때문에 무산되었고 하남시도 중앙대학교가 들어오려고 하다가 토지 매입 가격 때문에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국방부에서 책정한 감정가격에 합의를 했는지요?
◎시장 오세창  그쪽에서 토지 가격은 평당 145만원은 합의를 한 상태입니다.
홍석우 의원  그런데 지금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아까 장영미 의원님께서 밝히신 바와 같이 자금 조달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지난번에 교과부로부터도 문제가 제기됐는데 여기에 대한 것이 해결이 됐습니까?
◎시장 오세창  자금 조달 문제는 처음에 그런 것 때문에 허가가 안 났었는데 그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이 됐기 때문에 승인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의 자금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까지 저희들이 관여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또 나름대로 그것은 교과부에서 자금 출처하는 것을 인정을 했기 때문에 그쪽에서 승인이 났다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아까 시장님께서 답변 중에 바뀐 총장하고 총회 간의 갈등 때문에 지금 어떤 진행이 안 되는 것으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총장과 총회 간의 갈등이 계속 지속될 경우에 침례신학대학교 이전 사업이 굉장히 지지부진해지고 또 토지 매입도 안 될 뿐더러 언제 이전하게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차후에 침례신학대학교가 이런 문제로 지지부진하게 된다고 하면 시장님께서는 다른 대안을 혹시 갖고 계신 것이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하여튼 다른 대안은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지금 공개적으로 표하는 것은 너무 시기가 안 맞다.
  지금 어쨌든 침례신학대학교하고 그것을 거기다 유치하겠다고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침례신학대학교가 올 수 있도록 일단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홍석우 의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제생병원이 지어놓고 벌써 12년 동안 개원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 정말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까, 마찬가지로 침례신학대학교가 들어온다고 계속 얘기만 하고 있다가 시기를 놓쳐버리게 되면 정말 우리가 다른 좋은 대학이라든지 다른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을 놓치게 되는 그런 우를 범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시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침례신학대학교 관계를 언제까지 지속하게 될지를 조만간에 시장님이 이 자리에서 밝히지 못한다고 하니까 조만간에 밝혀주실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것은 침례신학대학교가 어떤 결말이 나야 하니까 결말이 날 때까지는 좀 궁금하더라도 좀 기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현희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까 왕방상 그린관광테마파크도 그렇고 캠프 님블의 관계도 그렇고, 사실 지금 부정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거기에 따른 책임 소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거기에 우리 예산이 투자가 됐거나 그런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행정력의 낭비는 물론 있다고 봐야 되지요.
  행정력의 낭비는 그 사업이 지금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것이 결말이 날 때까지는 어떤 얘기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현희 의원  그런 부분에 좀 엄중함이 있어야지만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안 되면 말고 식의 업무의 추진은 있어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을 시장님이 잘 챙기셔야 되지 않나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네, 하여튼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사업이라는 것이 하다가 안 되면 말고 하는 식의 사업은 되어서는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그런 부분들도 우리 직원들도 많은 노력을 지금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최종에는 제가 잘 챙기고 저도 노력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일은 없으리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현희 의원  제가 이 사항이 아니고 의장님, LNG 복합 화력에 대해서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의장 박형덕  그 질문은 의원님이 사전에 그런 내용을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시장님과 갖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
박현희 의원  네, 알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임상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상오 의원  죄송합니다.
  저희들은 앉아서 있고 시장님은 계속 서 계시는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내년부터는 저희도 저기서 했으면 하는 바라는 바이고 지금 계속 의원님들께서 질문들을 하셨는데 지도자의 덕목은 의사 결정이라는 생각합니다.
  지금 몇 년째 행정적 낭비, 기업체 한 테 끌려가면서 우리의 소리를 하나도 보내고 왔던 것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데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저는 어차피 사람이 성질만 갖고 산다고 하면 벌써 관뒀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떤 결정력 보다는 또 그것이 우리 동두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까지 끌고 왔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임상오 의원  실질적으로 동두천시의회는 1년에 한 번은 오셔서 답변하시는 겁니다.
  수시로 출석 시키고 싶었지만 지역이라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서 한 번도 출석 안 시킨 겁니다.
  매번 시정 질문에 답변을 하시면 답변이 너무 성의가 없다.
  난 노력을 안 됐다. 이래서 어떻게 우리는 뭘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평상시에 대안을 내놓는 토론을 한 번 해봤냐 이 말입니다.
  답변 좀 해 주세요.
◎시장 오세창  그래서 의회 의원님들하고 간담회도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임상오 의원  최종 결정자는 시장님이신데 시장님이 그냥 직원들하고 의원들하고 상의해서 좋은 대안이 있으면 내놓으라는 것밖에 더 되느냐는 겁니다.
  답변 내용이 그거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그러면 좀 부르시지요?
임상오 의원  내년부터는 아마 서로 많이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 가지 더 질문을 하겠습니다.
  동두천에 대학교가 들어오면 금방 부자가 될 것처럼 매일 말씀을 하시고 다니시는데 대학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 영향이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시기에 대학이 그렇게 꼭 들어와야 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것은 대학교가 들어와서 뭐가 나아진다. 저희들이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것들은 연구기관에서 그런 부분들을 내놓은 것이고 경기개발연구원에 2012년도 연구 자료에 보면 침례신학대학교가 들어오면 연간 소득창출이 효과가 70억 원이다. 그 분들 얘기입니다.
  또 그렇게 해서 하고 향후 총 정원이 1,700명까지 증원하게 되면 경제 파급 효과가 연간 200억 원 정도를 상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임상오 의원  연구 결과지요?◎ 시장 오세창  네.
임상오 의원  인근에 양주에 있는 서정대학교 학생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시장 오세창  모르겠습니다.
임상오 의원  주변도 연구 좀 하십시오.
  한 4,500명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역에 미치는 경제 영향이 별로, 그쪽 주민들 말씀을 들어 보면 별로 없다.
  원룸 하나 없어요. 그런데 지금 시장님께서는 침례신학대학이 300명입니까? 400명입니까?
  지금 그것 가지고 동두천 10만 시민에게 매일 다니시면서 이게 들어와야 산다고 하고 말이야, 경제적인 영향이 연구 보고서만 가지고서 되겠느냐?
  그 옆에 양주에 지금 예원대학인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거기가 조사를 해보니까 3만 몇 천 평인가를 예원 대학교에서 샀어요.
  그 동네가 들어보니까 몇 년 전에 20~30만원 주고 샀기 때문에 지금 땅 값은 150만원~200만원 간다.
  이제 3만평 짖기는 아깝다. 학교 자체가 거의 반으로 줄이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현재 님블의 거의 한 2만평 되지요?
◎시장 오세창  네, 그 정도 됩니다.
임상오 의원  이번에 내용을 받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지를 지금 사업 내용에 부지가 2만평 중에 침례신학대학이 사겠다고 하는 땅이 4,000평도 안 돼요.
  이거 죽 쒀서 개줍니까?
  4,000평도 안 되는데 4,000평 땅 값이 얼마입니까?
  145만원 했을 때 한 60억 원 정도 됩니다.
  60억 원 정도 되는데 우리는 잘 살아보겠다고 200억 원씩, 300억 원씩 처박아서 시민들을 우롱하는 그런 처사가 되겠느냐고요?
◎시장 오세창  그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침례신학대학교를 위해서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2009년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기반영이 됐던 사업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임상오 의원  좋은데 4,000평을 팔기 위해서 아직도 계약도 안 했다.
  그런데 주변지역 법에 대해서 사업을 했다? 좋은 말씀이에요.
  그러면 2만평을 갖다가 바둑판을 놓고 이쪽에다 2,000평, 이쪽에 2,000평, 가운데에다 학교 캠퍼스 만들어준다고 해도 안 들어오는 것 아니냐 이겁니다.
  열이면 열 사람 세워놓고 말씀해 보세요.
  가운데에 침례신학대학교 캠퍼스 만들어 주는 것이지 동두천 시민들 위해서 만들어 집니까?
  답변 좀 해주세요.
◎시장 오세창  시민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임상오 의원  시민들을 위해서 뭐 합니까?
  교실하고 기숙사하고 통해서 가게끔…….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아니면 빨리 접고 기면 가고 시장님 1년에 한 번 여기 오셔서 설명하시는 겁니다.
  답변 하시는 거예요.
  지금 5년째인가요? 6년째인가요?
  매번 오셔서 노력한다!
  밖에 나가서 열심히 하는데 안 된다. 시민들 기다려라! 이거 되겠냐 이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죄송한 얘기지만 동두천 시민을 데리고 사기극을 버리는 것 아니겠느냐?
◎시장 오세창  말씀이 너무 과하십니다.
  시장이 그러면 사기꾼입니까?
임상오 의원  저도 속상해서 그래요.
◎시장 오세창  할 얘기가 있고 안 할 얘기가 있는 것이지…….
임상오 의원  내용적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도 그러고도 남을 것이다.
  남들도 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시장 오세창  그러면 시장이 사기꾼이라는 사람하고 무슨 얘기를 합니까?
임상오 의원  또 한 가지 푸른 숲 드라마 세트, 아까 장영미 의원님이 얘기하셨는데 지금 드라마 세트장 가지고 피해자가 여러 분이 왔었어요.
  신재광이라는 사람은 8억 원, 김구회라는 사람은 5억 원, 강창석은 2억 원, 전정연은 2억 원, 함미연 2억 원, 김인주, 고병석, 거기 직원들 해서 건 30억 원 이상의 피해자들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그분들이 시장님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나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못 만났습니다.
임상오 의원  그분들이 그렇게 아픈 얘기를 시에 와서 그 드라마 세트장 가지고 민사 7건, 형사 4건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그 와중에서 협약서를 바꿔줬다.
  이거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시장 오세창  사업을 해야 되니까요.
임상오 의원  그러면 시장님을 상대로 시장을 앞에 세워놓고 동두천시장님이신데 이 사업주들은 협약서가 너무 남발이 되어서 이런 문제가 된 것이 아니냐? 또 거기 드라마 세트장이 보니까 그분들이 땅을 구입하는 땅이 9,000평 정도 되지요?
◎시장 오세창  네.
임상오 의원  그런데 관리지구 지정하는데 지금 몇 평하시는 것이지요?
◎시장 오세창  정확한 평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임상오 의원  파악을 좀 하십시오. 이제 5년이나 6년 하셨으면 세세하게 좀 파악을 하시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분들이 소유권은 9,300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1만 7,000평을 우리시에서는 지구단위 계획에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구단위 계획을 바꾼다는 것은 왜 바꾸는 것입니까?
  어떻게 해서 어떻게 바꾸는 것이지요?
◎시장 오세창  사업을 하려면 지구단위 계획을 바꿔야 되니까요.
임상오 의원  그 지목이 뭐였지요?
◎시장 오세창  임야겠지요.
임상오 의원  임야가 됐든 농지가 됐든 그렇게 됐겠지요.
  그런데 농지에서 지구단위계획을 해주는 순간 우리가 그 사람들 한 테 사업 계획만 받았지 실질적으로 5~6년 동안 2만 원짜리 땅에다 우리시가 중장기 계획으로 지금 얼마 들어갔습니까?
◎시장 오세창  지금 돈 들어간 것은 없습니다.
임상오 의원  진짜, 잘 말씀해주세요.
  기히 6억 원 정도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도 6억 원이 들어가야 하고 후년 도에도 6억 원 들어가야 하고 2014년도에는 26억 원이 들어가야 합니다.
  앞으로 그게 총 45억 원이 투자하게 되어 있어요.
  거기에다 왜 우리가 다리 놔줘야 합니까?
  정말 진정으로 시민들 생각 하시고 재정 경제 어렵다고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하나부터 열까지 조금만 더 깊이 있게 시정을 끌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장영미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한 후 14시부터 시정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2시00분)

(계속개의 14시00분)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중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김장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정 업무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오세창 시장님께 시정 질문 자리를 빌려 그 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용의 해 임진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지역은 경제 침체의 장기화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00여 공직자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주신덕분에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동두천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10만 여 동두천 시민 한분 한분의 그동안의 노고와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배후에 계사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는 보다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앞서 600여 공직자를 대표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실·과·소장을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장님께 시정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우수축산물 수요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2년 5월13일 동두천시 상봉암동 10번지 일원 21,264㎡, 건축면적 1,633㎡, 연면적 2,944㎡ 규모의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 준공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운영 되고 있는데 당초 계획과는 달리 입점한 업체들이 영업실적이 저조해 상당한 어려움 속에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며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형덕  김장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답변에 앞서 의원님들께서는 질문과 답변은 가급적 간결하게 해 주시고, 감정이 이입된 인격적 모독발언은 가급적 삼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박형덕 의장님과 의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김장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23일 개장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은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서 190억 원을 투자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요산 관광객에게 새로운 먹거리 명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추진한사업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서 입점한 5개 업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활성화 방안으로 매출액신장을 위해서 가격인하방안을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의  세미나실을 각종 회의장소나 문화교실 강좌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장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 및 경기북부 관광객이 소요산을 찾을 수 있도록 케이블 방송이나 전철 스크린도어 활용 같은 다양한 홍보 광고를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도봉산 및 허브아일랜드 신북 온천 구석기축제와 같은 다중집합장소에 찾아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개점 한지 6개월 조금 지났습니다.
나름대로 저희들도 6개월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 1년 정도를 더 봐야 종합적으로 발전성이 있겠나, 없겠나가 판단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을 전 후로 해서 손익계산을 해봤고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활성화 방안을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장중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답변 잘 다시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준공 한지가 6개월밖에 동시 1년 정도는 더 두고 봐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통상적으로 보면 개업을 하게 되면 사람들 심리가 한번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라든지 이런 심리로 몇 개월 동안은 매상이 올라가야 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은데 요…….
그래서 본 의원이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자료를 받아보니까 11월 30일 기준으로 입점 업체의 영업 실적이 마이너스 5억 6,800만원입니다.
그리고 손실비율이 마이너스 36%인데 그나마 거창축협은 10월 달에 입점을 해서 손실이 적은 편이고, 이점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시장 오세창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을 저희들이 다각적인 방법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그 곳이 어떤 이유가 됐든 간에 활성화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이 활성화가 되어야 동두천의 관광객도 많이 증가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적자 누적이라든가 그런 것을 엄밀히 검토한 결과로는 나름대로 그 쪽에 영업에 비해서 인건비가 많이 나간다든가 또 그쪽에 부수적인 공영시설 운영비가 과도하게 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입점업체와 시가 협의를 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고민을 하고 있고 지금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입점 업체의 총 매출액의 10%를 임대료로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보편적으로 좀 세다. 그런 부분들도 의회조례를 개정하던지 협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심도 있게 고민을 하고 있고 홍보 전략도 팸플릿만 가지고는 호용이 없다고 판단하고 서울에 스크린도어라든가 아니면 이쪽에 YTN, 우리방송, 나라방송에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방법을 입점 업체와 같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중 의원  본 의원이 농림수산 식품부 관계자에게 문의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축산물브랜드 육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해서 수원, 합천, 안성, 동두천 등 4군데를 유치하게 되었고 2009년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림수산 식품부 관계자한테 확인한 사실인데 시장님께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것은 그쪽에서 사업이 축소가 됐다고 해도 우리가 제일먼저 시행이 돼서 완결된 사업이기 때문에 그것을 없앨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쨌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노력을 해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장중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이 사업이 사실 우리뿐만 아니라 수원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문제점이 뭐냐 하면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으면 좋은 것이 있는데,  이 사업은 그거와 별개로 위치적인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 같은 경우에는 아주대 근처에서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동두천시는 유동인구가 많다든지 이런 부분도 아니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소요산 쪽에 차린 것인데 사실 아주대 근처에 있는 거 같은 경우에는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되다 보니까 그 주변에 상인들하고 상당히 이 부분 때문에 많이 생긴다는 거죠.
왜냐하면 거기에도 지자체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비가 들어가는 상태에서 자꾸 경쟁이 되다 보니까 문제와 갈등이 조장되고 있고, 그리고 또 안 되면 안 된다고 시민들이 문제를 삼고 있고, 극과 극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소요산에 비공식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들 숫자를 따질 때는 작년 통계를 100만 명 정도를 예측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름대로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지금 현재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 데도 주변상권들은 그것 때문에 장사 안 된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시장 입장에서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너무 활성화가 되어서 주변 상권이 죽는다고 하면  그것도 불행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홍보방법도 우리지역에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근교에, 수도권에 대비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강화를 해서 외부사람들이 와서 드실 수 있는 홍보 전략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홍보를 우리지역 동두천에다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와라!” 하는 홍보보다는 외부에 홍보를 집중적으로 해서 우리 지역사람들보다는 외부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됐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장중 의원  그러니까 시장님 답변해 주신대로 애초에 그게 목표였고,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운영해 왔는데 지금 입점 업체들 대표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어떤 말씀을 하시냐면, 외부에서 등산객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그 분들이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이고 그래서 아직 까지는 가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아직 까지는 등산객 위주의 손님들이 오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다…….
그래서 이곳은 등산객들이 찾는 부분보다 오히려 관내에서 주민들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들이 원하는 것도 매출액에 보탬이 된다면 가족단위 보다는 회식 같은 것을 예약을 하고 그런 자체가 계속적으로 이어져야지 꾸려 갈 수 있다…….
그래서 자기들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인근 연천이라든지 가서 전단지도 돌리고 있고,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실효성이 없어서 기대하고 있는 것은 관내에서 회식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에만 기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알고 계신지요?
◎시장 오세창  어차피 영업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그 분들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시의 방침으로는 그렇게 해서 활성화가 되면 지역 상권이 너무 피해를 입는다고 하면 그것은 큰 효과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지역에 활성화보다는 외부사람들이 올 수 있는 그런 세미나실을 잘 꾸며서 연찬회를 한다든가 그런 방법을 잘 유도를 해서 외부 분들이 올 수 있는 시스템이나 활성화 또 소요산 자락에 여러 가지 시설물들을 만들어서 이왕 온 거, 온 김에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들러 가자’ 그런 식의 시너지 효과가 형성이 되어야 그것이 살 수 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장중 의원  계속 활성화문제와 연관된 문제인데 사실 우리시가 120억 원을 들여서 그동안 수입을 보니까 11월 30일 기준으로 1억 3,400만원이더라고요.
거기에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각종 대행료, 인건비 등으로 4,000여만 원이 들어가면 9,000여만 원의 수입이 발생하는데 이는 금융기관에 저축을 하게 되면 최대로 2.8% 계산을 하더라도 한 1억 6,500만 원 정도가 돼요.
그런데 여기에도 훨씬 못 미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적으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유지관리비를 계속적으로 투입을 하실 것인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시장 오세창  그런데 어차피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것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우리도 공동 책임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입점업체가 왔다고 해서 그 사람들한테 있든지 말든지 우리와 계약했으니까 마음대로 해라 하는 식으로 한다면 그것은 입점 업체들한테 너무 과도한 주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고, 저희가 집주인의 입장에서 장사가 잘돼야 집세 받는 것도 편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만들 때 시의 재정을 과도하게 늘리기 위해서 시작한 사업은 아닙니다.
그것이 메리트가 되어서 동두천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그것으로 인해서 또 다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더 노력을 하면서 시간적으로는 좀 기다려봐야 되지 않겠나…….
지금 단기간에 6개월 정도 지나서 그것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아직은 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장중 의원  시장님께서 시기상조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건물유지관리 얘기가 나왔으니까 한 마디만 여쭤보겠습니다.
시장님 전기계량기 분전함 이라고 들어 보셨어요?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전기계량기 분전함.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들어 보셨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내용도 알고 계시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이번에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관련해서 질문 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준비하다보니까 참 우스꽝스러운 얘기인데…….
지금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안에는 31개의 계량기가 있는데, 입점업체가 전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계량기가 서로 불분명해 전기세를 낼 때 혼선이 와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 전문가에게 매달 30만원 씩 주고 이를 해결하고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시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그래서 정리 작업을 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그것이 공영으로 쓰는 것과 개인 입점 업체가 쓰는 것의 구분이 명확해야 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애초에 건설할 때부터 미처 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으로 입점 업체들이 자기들이 쓰는 양은 자기들이 낼 수 있고, 공영부분에 대해서…….
지난번 가을철에도 소요산에 오는 관광객들이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활용하는데 그 돈을 입점업체가 다 내야하는, 그런 불합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부분을 총 망라해서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중 의원  11월 달부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시에서 부담을 한다고 하는데 그 부분을 떠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거거든요.
사실 이것이 시민들이 알게 되면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얘기인데요, 전기를 사용하고, 전기세를 내는 과정에서 어디서 얼마를 썼는지 몰라서 구분을 해서 가려주는데 전문가에게 매달 30만원 씩 주고 불러 와서 그것을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시민들이 알면 얼마나 웃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런 것들이 입점 업체 간에 대화가 되면 되는데 우리가 그런 것들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장중 의원  대화가 되기 전에 그 전에 설비를 할 때 거기에 맞춰서 해놨으면 대화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자기 요금만 내면 되는 건데 상관이 없는 거죠…….
◎시장 오세창  설비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설비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든 간에 이제 바로 잡아야 되겠고 입점업체들이 그것 때문에 불편하다고 하면 임시방편이라도 그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그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들은 세밀하게 업체에 필요한 것은 그 업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분리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왜 이런 질문을 드렸냐면 사실 이와 관련해서 3회 추경 때도 공공요금 관련해서 1,500만원을 예산을 세워줬어요.
그런데 계속적으로 시의회에서는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에 대해서 보탬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혀 활성화라든지 수익 측면에서 나아지고 있지 않는 상태인데, 이런 유지비용이 계속 늘어난다고 하면…….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시기상조다.
1년 정도는 더 두고 봐야 한다.
지금 흘러가는 시스템을 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지비용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시장님 답변하시는 것은 어차피 차려진 밥상이니까 계속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비용을 좀 절약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신 것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비용절감이라는 것이 입점 업체와 우리의 부담률, 그런 것들을 정리를 잘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그것이 합리적인 방법에서 어떻게 정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입점업체들은 영업을 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나야 되는 사업들이고 또 나름대로 무작정 시설 만들고 계속 거기다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합리적인 방안이 한계가 어디냐,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우리가 연구해야 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장중 의원  시장님 지난 12월 4, 6, 7일 연일 OBS 방송에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 대해서 보도가 된 적이 있었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보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보신 소감이 어땠는지?
◎시장 오세창  언론에서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 그 기자를 만나서도 제가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정말 흠잡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고, 지금 1년, 2년이 지난 것도 아니고 6개월 지났는데 여러 가지 과격한 발언을 써가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참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차피 공영방송이라는 고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역이 어렵다면 도와줘야 할 의무도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도 얘기가 나왔지만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장사가 안 되는데, 그쪽에 일반주거상가들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그러는 거거든요.
다 장사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받아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도 잘되고, 주변 상권도 살아야 되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하여튼 그것기 위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그 양반이 지적한 것이 다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착안을 해서 새로운 방법들을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장중 의원  시장님 그런 관점에서 그것을 보시고 판단하고 계시는데 본 의원이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시가 2012년도 2013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하면 120억 원 이라는 돈은 우리 전체예산의 4%를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예산을 투입해서 지금 시기적인 문제도 말씀하시는데 그것을 떠나서 6개월 운영하는 상태에서 심각하다고 하면 다시 한 번 이 부분에 대해서 제고를 해봐야 되는 것 아니냐?
그렇다고 사업을 접으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하는데 지금 시장님은 홍보 차원이라든지, 계속적 홍보에 대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그것 외에 별도로 특단의 조치가 있나요?
◎시장 오세창  그런데 홍보하고 가격, 질 따지지 않으면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김장중 의원  그분들은 가격 조정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던데요.
◎시장 오세창  장사하는 사람들이 밑진다고 하는 사람들뿐입니다.
어느 사업을 하든 어느 장사를 하던 ‘나 돈 많이 벌어’ ‘장사 잘돼’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사람들이 적자라고 하는 것도 계산상으로 적자라고 하지만, 그것도 우리가 한 번 더 살펴볼 필요성은 있다. 그래서 합리적인 방법을 우리도 같이 강구를 해야지, 그 사람들이 적자라고 하면 하면……. 평생 적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도 합리적인 방법, 또 홍보는 그 사람들도 하고 우리도 홍보를 해야 되고 같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활성화가 되는 것인지 시에서 했으니까 시에서만 장사 잘 되게 해야 된다는 논리도 저는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김장중 의원  그것은 당연하죠.
당연하신 말씀이고, 그리고 그 부분 관련해서 한편에서는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시에서 나름대로 입점업체를 선정하고 입점 시켰으면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하게끔 해야지…….
이번에도 내년도 본예산을 보니까 홍보비라든지 행사비라든지…….
총 비용이 내년에도 1억 2,500만 원 정도가 거기에 소요가 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시에서  왜 계속적으로 지출을 반복적으로 해야 되느냐는 의문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그 분들이 입점을 해서 장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홍보비라든지 자기네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지 그 부분에 대해서 시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시장 오세창  의무는 없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집주인의 입장에서 장사를 집세 주는 곳이 장사가 잘되어 야하고 장사가 잘됨으로써 우리 동두천의 메리트를 높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홍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1억 2,500만원의 관리 운영비가 지출이 될 예정으로 있습니다만 거기에 따라서는 받는 예상 수수료를 따진다면 많은 돈은 벌진 못하지만 그래도 그것은 수수료 차원에서는 수수료를 받는 가운데서 한 50% 정도를 그쪽 관리비로 투자하는 그런 역할이 된다고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중 의원  지금 계산대로 수수료를 타 시·도와 합치더라도 비용이 나오지 않는데요.
◎시장 오세창  하여튼 지금 예상 금액은 2억 6,800만 원 정도로 계산하고 있는데 거기에 1억 2,500만 원 정도를 관리운영비로 지출 예정으로 있다.
그래서 현재는 그렇지만 예상수수료 금액이 다운이 된다고 하면 좀 더 주는 금액이 되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계산한 것은 담당부서에서 받으신 건가요?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저한테는 자체적으로 정산한 자료가 없어서 입점 업체들이 준 정산자료를 받았는데 시장님께서는 받으셨네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관련해서 시장님의 답변을 종합해보면 아직은 시기적으로 잘된다, 안 된다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진행되는 사항은 안 좋아도 굉장히 안 좋은 상황입니다.
아까도 숫자상에 어떤 수치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손실률이 마이너스 36% 정도 되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5억 원이 넘고 이런 상황인데도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물론 시에서도 시장님 말씀에 의하면 노력하고 계시고 이런 상황인데 그런데 나아갈 기미는 하나도 안 보인다는 얘기죠.
그래서 제가 오늘 시정자료를 빌려서 시장님한테 질문을 드렸고, 이 모든 것이 시장님이나 저나 시가 잘되고자 하는 거지 안 되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시정 질문을 통해서 지적한 부분이라든지 말씀드린 부분…….
지난해에도 제가 시정 질문 자료에서 역세권 개발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었는데 담당부서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해겠다,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보겠고 했는데 여태까지 그런 것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강하게 질타를 했습니다.
다시 내년 시정 질문 자료에서 이런 얘기가 반복이 안 되기를 바람하지 않고요.
회의 후 시정 질문을 통해서 지적된 문제들을 개선해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나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적극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장영미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장영미 의원입니다.
몇 가지만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시장님께서 우리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를 내어서 동두천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어떤 시너지효과를 기대하시는 것입니까?
◎시장 오세창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동원이 된다고 그분들이 동두천을 방문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 거죠.
장영미 의원  방문만하면 저희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시장 오세창  사람이 왔다 갔다 하다보면 쓸 수 있는 경비도 있을 것이고, 또 그 쪽에 와서 주무실 수도 있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그런 장소가 있다고 하면 사람이 많이 통행하면 거기에 대한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
장영미 의원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한데…….
실제로는 소요산역까지 전철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가 몇 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럼, 그 분들은 전철을 타고 와서 여기서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전철을 타고 갑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와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 기대치에 별로 부흥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작년에 시정 질문 때 제가 제안한 사항이 있습니다.
작은 셔틀버스 2대를 마련해서 그것을 동두천 시내를 투어 할 것을 제안 했었습니다.
한 대는 주차장에 세워놓고, 한 대는 다녀올 수 있게…….
한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고…….
그런 제의를 하고…….
타고 싶은 버스, 정말한번 투어를 해보고 싶은…….
작은 버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동두천시를 다 볼 수 있는 버스를 마련해서 지하철역과 연계 되는 사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의를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동두천시에 큰 시장이라든지 그 다음에 관광특구라든지 중앙시장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연계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말씀 드리고요.
그 다음에 홍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연구비가 9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내년에 홍보비가 2,000만원입니다.
거기에 1주년 행사까지 하면 5,000만원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본인들이 장사를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시에서 홍보를 이렇게 해 주기를 바라는지, 얼마나 동두천시를 우습게 봤으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고, 저도 업주들을 만나봤는데 시에서 홍보를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 계속적으로 그런 얘기를 하면서 지역 주민들한테 홍보를 해줘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소리 하느냐, 이것은 지역주민들한테 홍보하기 위해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차린 것이 아닙니다.
외부인원들을 많이 끌어오기 위해서 한 것이지, 지역주민들한테 홍보를 한다면 지역 경제에 크나큰 타격을 입히는 것입니다.
지금도 간접적으로 많은 타격을 입고 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간에 들려오는 얘기는 공무원들이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는 그곳에 가서 회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제가 말씀드렸지만, 저는 우리 지역 상권을 망가뜨리면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활성화시킬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은 외부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만들고 싶은 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또 그렇게 계속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은 우리시에서도 홍보를 해야 되지만 그 입점 업체에서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 사람들이 전적으로 자기들은 손 놓고 우리시에다만 홍보를 해달라고 하는 입장은 아니다. 그러니까 그것도 합리적으로 우리도 하고, 그 사람들도 하고, 여러 가지 복합이 될 때 홍보가 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시가 홍보를 해줘야 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망해서 운영이 안 된다고 하면 우리 동두천에도 과도한 투자를 해서 실효성이 없는 것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동두천이 뭔가를 얻자고 하는 것이지 손해를 보는 입장이 된다면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일단은 그쪽에서 당분간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서 나오는 임대료라든지 그런 것을 전량을 투자해서라도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최대한 노력해야 되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런데 제가 드리는 질문은, 우리시에서는 우리시가 해야 될 일은 하면 되는 것이고, 그런데 입점 업체에서 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홍보비를 900만원 썼습니다.
작은 식당 개업하는데도 900만원 들어갑니다.
이것은 너무나 어이없는 일인데, 그래서 집행부에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 홍보비를 좀 늘려달라고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에만 너무 의존하는 것이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오세창  연구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리고 그 다음에 수수료 부분에 대해서 백화점이라든가 마트 같은 곳은 50% 더 비싸다는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랬는데 지금 들어온 업체는 정보가 어두운 개인 업체가 들어 온 것이 아니라 조합이라 충분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서 들어 왔기 때문에, 맨 처음에 12%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비싸다고 해서 10% 나췄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충분한 시장조사를 거쳐서 왔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장사가 안 된다는 명목 하에 또 동두천시가 5~7% 낮춰준다는 것, 그것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저희가 지금 10%를 받고 있습니다.
농담 삼아서 지난번에 개업을 하고 나서 김문수 지사님이 동두천을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 현황에 우리가 임대료를 총 매출액의 10%를 받는다 했더니 김문수 지사님 얘기가 그렇더라고요, "너무 비싸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일단 비싸든, 안 비싸든 우리가 책정한 금액이기 때문에 6개월 정도는 시행을 해보고 합리성을 따져보고 정리를 할 수 있으면 해보는 방법도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사실 돈만 따진다면 우리가 10%를 받든, 20%를 받든 ‘오려면 오고 말라면 마라’ 그래도 됩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쪽의 입점한 업체들도 돈을 벌고 우리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돈을 세이브를 하는 그런 역할이 어떤 것이냐 하는 연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프로테이지 낮추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그것이 합리적으로 낮춰야 된다면, 낮춰 주는 것도 연구를 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저희들이 업체를 모집을 할 때 그 분들이 충분한 검토를 거치고 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업체를 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이고, 고기의 질이라든가  가격에 대해서 경쟁력 있는 영업을 펼쳐야 되는데 많이 미진하고 생각하거든요.
장사 안 되면 수수료 낮춰주고, 또 비싸다고 하면 낮춰주고 이런 것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영업에 대한 독려를 한 다음에 그 부분은 나중에 생각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시장 오세창  영업이라는 것이 장기적으로 손해를 계속 본다면, 그쪽에 지방에서 올라온 입점 업체들 얘기로는 그렇습니다.
자기들이 와서 돈을 벌겠다고 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기에 와서 자기의 브랜드를 수도권 내에 선전을 하고, 그렇다고 하면 자기들이 거의 50대50 이익이 안 나도 현상유지만 하더라도 자기들은 만족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안 되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겠지만, 입점 업체들도 개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축협, 조합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물론 개인이 하는 것처럼 악착같이 하는 면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축협도 보면 잘되는 축협 4군데 축협 중에서도 잘되는데 있고 안 되는데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쪽에 가보면 그쪽에서 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좀 친절하게 하는 사람들은 매상이 오르고 그렇지 않고 ‘오려면 오고 말라면 마라’ 그런 식으로 수수방관하는 업체는 매출액이 안 오르는 그런 차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축협에도 손님이 왔을 때 서비스라든가 그런 부분들을 개인이 하듯이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요구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영미 의원  네.
설명 잘 들었고요.
왜냐하면 금방 시장님께서 입점업체가 다 조합이기 때문에 본이들의 이익보다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일정 부분 손해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들이 감당해야 되는 책임이 있고, 그 다음에 시장님께서 우리한테 들어오는 금액의 50% 정도를 들여서라도 홍보를 해 주고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데, 그러면 사업비가 저희가 190억 원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문화 사업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저희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은 가져야 되기 때문에 같이 함께 손해를 보더라도  너무 조합 측의 손을 들어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형평성을 맞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잘 검토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네.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홍석우  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홍석우 의원입니다.
시장님께서 아까 답변하신 것 중에 100만 명 정도가 올 것이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소요산 관광객으로 올 수 박에 없는데, 혹시 작년도 기준으로 소요산 관광객이 얼마나 되는 지 자료 가지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공식적인 것은 40~50만 명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40~50만 명이요?
◎시장 오세창  공식적으로 거기서 집계한…….
홍석우 의원  1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셨다면 단기적으로 보지 않으셨을 것이고, 향후 몇 년 안으로 예측을 하신 것입니까?
◎시장 오세창  공식적으로 40~50만 명 정도는 소요산에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사람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라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 입장료를 안내고 오시는 분들의 숫자를 따진다면 많은 숫자가 오고 있다.
  그러니까 어르신들이 오다 보니까 경제적인 여건이 안 되는 부분은 있겠지만, 일단은 공식적인 통계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소요산을 오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홍석우 의원  공식적으로 40~50만 명일 경우에 비공식까지 보태면 100만 명 가까이도 볼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시장 오세창  네.
그렇습니다.
홍석우 의원  100만 명을 예측한 상태에서 6개월 동안 영업한 실적이 아까 김장중 의원이 발표한대로 마이너스 36%라면 정말 큰 손실률 입니다.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이라는 수요 예측이 빗나가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사업이 계속적으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섭니다.
보통 어떤 사업이든 간에 사업을 시작하고 6개월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6개월이 실패로 갈 수 있다고 보는데, 지난 6개월 동안 마이너스 36%를 기록했다는 것은 앞으로도 이 사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대책이 좀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님께서는 홍보 쪽으로 계속 말씀하고 계신데 다른 대책은 없습니까?
◎시장 오세창  홍보, 서비스, 가격 그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망라 되어야겠죠.
그래서 일단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의 운영이 되면서 사실은 우리가 돈을 투자한 목돈 부분, 시설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또 영업적인 측면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은 우리 동두천시가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입점 업체가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최대한 협의를 해서 그분들도 납득이 갈 수 있는 부분을 맞춰주는 것이…….
그냥 내가 장사 안 되니까 나가겠다고 손 털고 나가는 것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노력해야 되지 않나 하는 측면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지금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 모든 매장이 입주가 끝난 상태입니까?
◎시장 오세창  네?◎ 홍석우 의원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내에 입주가 모두 끝난 상태입니까?
◎시장 오세창  그렇죠.
홍석우 의원  100% 입주하였습니까?
계약 기간은 얼마나 됩니까?
◎시장 오세창  계약 기간이 3년입니다.
홍석우 의원  그럼 3년 안에 업체들 중에서 도저히 손실을 못 견디고 나가겠다고 해서 계약을 해지했을 경우는 어떠한 경우가 생깁니까?
◎시장 오세창  계약을 해제한다고 하면 계약을 포기하는 날부터 6개월(180일) 동안의 사용료를 납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래서 지금 한간에 들리는 얘기는 몇 몇 업체들이 나가겠다고 하는 얘기가 들리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내년도에 더 많은 홍보를 하시겠다고 하면 기대를 해보고, 또 어떻게 보면 전체적인 세계 경제가 불황에 늪에 빠지다 보니까 계속해서 적자가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도 운영비를 어느 정도까지 감당해야 될지 걱정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현희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박현희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답하시죠?
◎시장 오세창  답답할 것 없습니다.
박현희 의원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이 애초부터 계획했을 때 의원님들이 인프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고기만 팔아서는 안 된다, 사람들을 오게 만들어야한다,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전혀 반영이안 되고 설계 자체도 많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시장 오세창  설계가 뭐가 그렇게 많이 변경됐습니까?
박현희 의원  그 안에 인프라 쪽으로 해서 구체적인 말씀을 못 드리지만 답답해서 그래요.
사람이 올 수 있게 볼거리도 있어야 되거든요.
먹거리만 가지고는 장사가 안 된다. 사실 소요산까지 외부손님이 와야 되는데 올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소요산 단풍 구경을 하러 오나요? 단풍이 사시사철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에는 시장님께서는 1년 후에는 달라질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현재로 봐서 예측을 하건데 전혀 아닙니다.
아마 이렇게 이야기해도 열이면 열사람이 다 고개를 끄덕거릴 것입니다.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시장 오세창  그것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박현희 의원  글쎄요, 시간이 지나봐야 된다면. 이것이 봐서 될 일은 아니지 않느냐는 얘기죠.
특단을 대책을…….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구조조정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개인이 아니에요.
또 우리시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시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우리시에서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사실 그렇잖아요.
무한정 안 되는 거 뻔히 아는데, 지원비도 1억 원 이상 투입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마저도 예산의 낭비 아닌가 생각이 드는 거죠.
효과가 없잖아요.
100원 투자하면 200원을 보고 하는 것인데 과연 200원 있을까요?
돈이 아닌 다른 쪽으로 라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오세창  지금 투자하는 것은 우리가 생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서 받은 임대료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것이 우리 돈이긴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하시고 우리 한국 사람들이 소고기 싸게 먹고 좋은데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경제가 안 좋고 그러다 보니까 어쨌든 윤리든 간에 지금 영업이 안 되고 있으니까 할 얘기는 없지만, 일단은 그 먹거리를 한다고 했을 때 먹거리를 만들었으면 그것이  소요산의 관광지입니다.
여러 가지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사람이 올 수 있는, 등산도 하고 산림욕도 하고 박물관도 있고 등등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이 사람을 모으는 어떤 효과적인 것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우리가 먹거리 하나가 있다.
소요산을 찾고 왔다하는 사람들이 소요산은 산은 좋은데 먹거리 볼거리가 없다. 그런 얘기를 우리는 수도 없이 듣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일환으로 먹거리 부분을 하나 지금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거기서 구경도 하고 돈도 내고 볼 수 있는 그런 것들도 앞으로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은 처음 시도하는 소요산 개발 전략에 처음시도 하는 작품이다.
내년부터 산림욕장이라든가 그쪽으로 도로도 내고 그쪽에 새로운 시설들을 만든다고 하면 좀 더 사람이 올 수 있는 그런 입장이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박현희 의원  저는 사실 답답합니다.
시장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우리 개인을 놓고 생각을 해봐요. 저는 그래서 이것은 될 거다, 막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고 지금 말씀하신대로 어떻게 오게 할 것이냐, 이것부터 해서 특단을 대책을 갖고 하지 않으면 사실 해약 사태까지 오면 자유 수호 평화 박물관은 물론 그냥 박물관이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은 영업점이라는 말입니다.
그거와는 전혀 다르거든요.
그런데 그런 상황이 온다면 심각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내년도 경제도  불투명 하다는데 시장님 왕방산 계획하시는 것도 뜻대로 안 되시고…….
◎시장 오세창  왕방산하고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하고 무슨 연관 있습니까?
박현희 의원  그러한 모든 것이 연계가 되어서 우리시가 도약이 되는 것인데 사실 각자 논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산악 레포츠 자전거도 마찬가지에요.
자전거는 자전거대로 굴러가고, 우리 같이 작은 도시에서 좀 하나로 뭉치게 하는 그럼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이겠죠?
시민들이 다 호응할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그렇습니다. 시장님은 다 될 것이다, 시장님 입장에서만 너무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하시고 또 안 된다고 해서 이런 문제를 가지고  감옥소를 보내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잘하려고 했다가 안 됐는데, 그럼 뭐가 잘못됐느냐?
그게 바로 소통이겠죠.
지금 불통이라는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거든요.
소통을 해서 어느 쪽으로든 생각해보는 거죠.
어떻게 하면 잘 될 것이냐? 이런 방안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저희도 잘되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거지 구경만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방법이 시에서 니들이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잘못됐다. 특단의 조치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해봤으면 좋겠다. 좋은 의견 있으면 주세요.
니들의 왜 손 놓고 있느냐가 아니라 저희들도 나름대로 최상의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거예요.
박현희 의원  그러니까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듭시다.
◎시장 오세창  사업적으로 장사 안 되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하면, 제 책임이죠.
책임지라고 하면 제가 져야 되는 거겠죠.
그런데 그런 부분들도 의원님들이 좋은 안이 있으면 말로만 특단의 조치를 하라고 하시지 마시고 조치를 어떤 방법으로 해봐라 그럴 수 있어요.
그런 것이 필요한 거죠.
박현희 의원  그렇죠.
그런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박현희 의원  네.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안계시므로 김장중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한 후 15시10분부터 시정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4시55분)

(계속개의 15시10분)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임상오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상오 의원  임상오 의원입니다.
  질문에 앞서서 먼저 오전에 오세창 시장님과 질문 답변을 하면서 본 의원이 사기극이라고 발언을 했던 내용은 진심으로 이 자리에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임상오 의원입니다.
  올 한 해가 시작된 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금년 한 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금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 한 해 복 많이 받으시면서 동두천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본 의원도 이번 정례회에서 동두천시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가 많이 있지만 시간적 한계에 대해 한 가지만 요약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특히 2016년 이후 미군기지 반환 후의 동두천의 경제 공황에 대한 시장님의 소신과 철학을 토대로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임상오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임상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또 2016년도 이후에 어떻게 갈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말 말은 쉬운데 정말 어려운 난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 지역경제나 국가경제, 세계경제가 지금 곤두박질치고 있는 마당에서 어쨌든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그것이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저는 시장으로서 걱정이 뭐냐 하면 2016년도에 미군부대가 떠난다고 하는데 미군부대가 떠난 후에 미군부대 1,000만평이 제대로 개발이 된다고 하면 잘사는 동네가 되겠지만 그 개발하는 그 시점까지 어떻게 우리가 생존해야 될 것이냐 하는 것이 시장으로서는 가장 큰 고민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그래서 나름대로 지역에 여러 가지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을 시켜야 되는데 그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지금 미군부대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저희들이 예상하기는 한 1,500명에서 2,000명 정도라고 하는데 그 정도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그래도 현상 유지는 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그런 부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저희들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미 착공한 동두천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사업 또 두드림 패션 센터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 제2지방 산업단지 분양이 다 끝났고 공장이 속속들이 지금 공사를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말에 두드림 패션지원 센터가 준공되면 저희들 추산으로는 1,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예상하고 있고 1조 6,000억 원 투자되는 발전소 사업도 우리시의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이끌어 내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적인 대책으로는 미군들이 떠나가 반환되는 지역을 중앙 정부와 협의해서 최대한 우리시가 유리한 방향으로 개발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이 요새 서명 운동도 벌이고 “예정대로 2016년도에 미군부대가 떠나라!” 그런 입장도 아마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보탬이 되고 있는 활동이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산동 관광특구라든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우리 시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특색 있고 차별화 된 지원을 통해서 명품을 지역을 많이 육성 시켜야 되는 과제를 우리는 안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소요산을 비롯해서 지금 계획하고 산악을 이용한 개발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야 된다. 그런 생각을 저희는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냐 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 과제이다.
  그래서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충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발전소와 두드림 패션지원 센터 등등이 만들어진다고 하면 거기도 1,00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이 된다고 보고 그런 부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서 정말 2016년도 이후에도 우리 동두천이 어렵지 않고 그 개발할 때까지 잘 지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임상오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상오 의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다시 질문에 앞서서 오전에 본 의원이 사기극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용서해 주시는 것이지요?
◎시장 오세창  네, 고맙습니다.
임상오 의원  오늘 사실 내용이 다 전체적으로 어렵고 힘드니까 경제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속 답변하시는 것이 연구만하고 노력만 한다. 대안이 없다.
  실질적으로 이제는 대안이 조금은 계획적으로 나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오늘 일괄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의원들이 대안을 내달라, 이런 말씀을 계속 하셨거든요.
  대안 생각을 안 하시는 겁니까? 대안 생각이 안 나서 그러시는 겁니까?
◎시장 오세창  지금 섬유지식센터나 LNG 발전소는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시행하고 있는데 거기에 무슨 대안이 또 필요합니까?
임상오 의원  이제 저희가 지금부터 실질적으로 우리 공무원 중에서도 그런 전략을 짜야 되고 시장님도 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예를 들어서 보산동에 우리가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계속 투자만 했지 지역경제는 아주 죽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한 번 안 해봤느냐?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산동 관광특구도 저희들이 향후 제2의 이태원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고 또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다.
  사실 보산동 관광특구 같은 경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지역 사람들을 위해서 상권을 만들어서 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또 그것을 어떤 부분이라도 관광 적으로 많은 분들이 와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벼룩시장을 운영한다든가 또 대학교 아마추어 밴드를 유치해서 운영한다든가 등등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와 더불어서 찾아 올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지금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임상오 의원  오전에도 모 의원께서 질문을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씀을 시장님이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두 번 이런 질문도 했을 것이고 집행부에 요구도 했었을 덴 테 아직까지 그런 것에 대한 답변이 없는데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산역이 꼭 보산 역이어야 된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래서 전에 어떤 말씀을 드렸었느냐 하면 우리가 우호도시 방문을 미국도 간다고 하고 외국도 갖다오고 하는데 얼마 전에 미국에 하인즈 워드라고 하는 럭비 선수가 부모가 알고 보면 동두천 분이라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그러면 방안이 시장님이 이런 사람들을 미국에 가서 만난다는 생각을 한 번 안 해보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요…….
임상오 의원  그러니까 답답한 거예요.
  제가 시장님 보궐선거 하시기 전에 대전에 가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주변 분 몇 몇에게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하인즈 워드 보산역이라고 해놓고 미국을 우리가 찾아가서 그 사람의 역전을 여기다 만든다고 하면, 양해가 된다고 하면 1년에 한 번씩 그 사람이 대한민국에 올 때 팬들이 저절로 같이 오지 않겠느냐?
  지역경제라고 하는 것은 조금 더 생각의 발상을 더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타 지역하고 똑같이 해서 무슨 지역 경제가 발전이 되겠습니까?
  그런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보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물론 명칭을 그렇게 하는 것도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지금 왔을 때 그 사람들이 동두천에 뭘 구경할 겁니까?
임상오 의원  우리가 행사를 할 때 하루 하면서 몇 억 원씩 버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코 레일에 갔을 사장인가하고 우리 의원들하고 갔을 때 하인즈 워드 보산 역을 이름을 바꾸는데 한 2억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런 발상을 우리끼리는 한 번 정도는 했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
  그것으로 인해서 지역 경제에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동두천이 산다. 저는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그러면 진작 좀 알려 주시지요?
임상오 의원  시장님께서는 무슨 말을 시장님이 잘 안 들으시잖아요?
  시장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아까 박현희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소통 불통얘기 나오는 것이 뭡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요, 소통 불통이 된다는 것을 어떤 측면에서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자꾸만 매도해서…….
임상오 의원  매도 아닙니다.
  그리고 또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생각을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하자고 계속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동두천에 공원이 몇 개인지 아세요?
◎시장 오세창  꽤 많지요.
임상오 의원  64개 정도 됩니다.
  그런데 조그만 소기업이 대기업을 이기기 위해서는 틈새시장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절대적으로 구조적으로 살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원들도 이름이 보면 현대 아이파크 앞에 가면 강변공원이고 송내동 주공아파트 가면 생연 공원이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기업 유치를 비록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기업을 상대로 동두천시가 기업의 홍보를 한 번 해보겠다는 그런 현장에서 뛰어보신 적이 있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장 오세창  여러 가지 측면에 우리가 기업하고 유대도 많이 맺고 있지요.
임상오 의원  몇 개나 맺었지요?
◎시장 오세창  몇 개가 아니고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삼성물산이나 현대라든가 등등하고도 우리 지역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했고 또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연결되는 사람들이 제일 우선권이 있으니까 그런 분들하고도 지금 많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임상오 의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좀 구체적인 생각으로, 구체적인 얘기로 가자는 것이 저희 의원들의 생각입니다.
  강변공원이어야지 되는 것이냐?
  예를 들어 현대를 찾아갔다 칩시다.
  우리 여기에 이런 공원이 있으니까 “현대공원”으로 한 번 해주고 싶은데 너희들은 광고비를 좀 낼 수 있느냐, 이런 것을 한 번 해봤느냐 이겁니다.
  하셨어요? 지시라도 내리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런 것은 안 했습니다.
임상오 의원  그러니까 매일 우리가 이렇게 살지요.
  시장님께서 매일 생각을 바꾸면 환경도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고 발상의 전환을 갖고 살자는 것이 좋으신 말씀을 매일 하셨는데 그런 발상의 전환에 대한 대안이 아무것도 없이 이때까지 왔다.
  그것에 대해서 우리는 답답한 것이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어떤 측면에서 보면 그렇게 판단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 이제까지 시정을 하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왔다는 것입니까?
임상오 의원  그러니까 항상 대안적인 측면은 오늘 하루 종일 일관성 있게 답변하시는 것이 노력은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좀 더 깊이 연구하고 있다는 뭔가 있었으면 이런 말씀을 안 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오세창  지금 우리가 하는 사업들이 다 대안들이 있어서 그렇게 시행하는 것이고 또 그 외에 더 좋은 사업들이 있다고 하면 하는 것이지요.
임상오 의원  지도자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의사 결정을 정확하게 해야 되고 누구보다 탁월한 판단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좋은 대안이다. 앞으로 받아 들여서 참고하겠다. 이런 말씀은 안 하시고 계속 시장님께서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데 왜 너희들이 이런 식으로 하느냐? 이렇게 밖에 안 들리는 것이거든요.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것은 받아들이는 입장이고 어쨌든 그런 식으로 계속 시장이 생각 안 하고 변하지 않는다고 하면 안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우리라고 시정을 끌고 나가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의원님들도 그런 좋은 안이 있으면 이런 안이 있으니까 너희들 한 번 연구를 해봐라,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됩니까?
임상오 의원  시장님의 생각이 저희 생각하고 많이 다르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장님 한 테도 여러 가지 제안을 드렸을 거예요.
  예를 들어서 오전에 했던 내용인데 침례신학대학이 저렇게 복잡하고 힘들면 거기다 콜센터 같은 것을 하나 지으면 어떻겠느냐?
  신한은행에 콜센터 직원이 1,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한 번 해본 적 있냐고요? 답변해주세요.
◎시장 오세창  그것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어요.
임상오 의원  아까 말씀하셨지만 하고 있으시면 소통이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그런데 그 자리가 대학교로 협의가 되고 있고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다른 대안을 갖고 얘기가 나온다고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임상오 의원  그래서 이제는 계획을 철두철미하게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세워야지 경제가 어렵다고 이제는 국가에 의존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동두천시에서 시장님을 중심으로 의원들이 필요하면 의원들도 같이 뭔가 중장기적으로 세워야 하지 않겠느냐?
  예를 들어서 축제를 말씀드릴까요?
  우리 지금까지 동두천시는 축제를 그냥 앉아서 하는 축제를 했다.
  시장님이 인사 말씀 하시고 의장이 인사 말씀 하시고 시민들이나 우리는 앉아서 앉아 있는 축제를 했다.
  그러면 다른 한 번 생각해보신 적이 있느냐 이겁니다.
◎시장 오세창  축제도 다양하게 저희들이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임상오 의원  다양하게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생각하신 것 중에 한 가지 정도를 말씀해 주시라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저희가 보는 축제는 지역의 축제가 대한민국에 엄청 많이 있습니다.
  축제가 안고 있는 문제가 축제만 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안 되는 축제들도 굉장히 많고 또 우리도 그런 소지를 많이 갖고 있다.
  사실 축제라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고 지역에 먹고 사는데 보탬이 안 되는 축제라고 하면 사실 축제로서의 기능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물려 갈 수 있는 축제, 그런 것들도 우리가 안 된다고 하면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저희들이 하고 있고 많은 자원에서 지금 연구를 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를 하십시오.
임상오 의원  그래서 조금 축제를 하다가 별로 안 좋으면 일몰제 규정도 해서 지금 말씀하셨지만 새로운 축제를 한다. 예를 들어 충남 보령이 처음에 비키니를 입고 축제할 때 국민의 비난이 많았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세계적인 축제가 됐다.
  동두천 매일 구시가지 살리자고 하지 않습니까?
  구시가지에서 뭘 해야 되느냐?
  구시가지 주민 다 모여야 2만 5,000명밖에 안 되는데 저는 요새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름에 우리는 바다는 없지만 예를 들어 태국에 물 축제 하듯이 중앙로 막아놓고 2~3일 동안 물 축제 한다고 하면, 과연 그런 발상을 누가 한 번 해봤느냐?
  제 생각도 괜찮은 생각이지요?
◎시장 오세창  물 축제는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것과 똑같이 여리다 할 일 있어요?
임상오 의원  안 해봤잖아요?
◎시장 오세창  네.
임상오 의원  그러니까 축제도 움직이는 축제 쪽으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좋은 안이 있다고 하면 같이 연구를 해 볼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상오 의원  조금 전에 미군이 2016년도에 떠나면 정말 그 경제효과가 얼마인지는 아세요? 2016년 이후에요?
◎시장 오세창  글쎄요.
임상오 의원  작년도에 우리 동두천시 미래발전위원회에서 1,000만원인가 예산을 들여서 책자를 만든 것을 보니까, 바쁘셔서 그것 안 보셨지요?
◎시장 오세창  네.
임상오 의원  앞으로 보십시오.
  2007년도 연구 자료에 보니까 미군 관련 상가가 400여개 업소인데 소득이 800억 원입니다.
  미군부대 종사자가 그 당시에 3,000명인데 660억 원의 지역경제에 피폐하다.
  그러면 2016년 이후에 발생될 수 있는 경제의 난맥이 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연구 안 해보셨지요?
  지금 우리시가 미군하고 상당히 한미 관계가 우호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외 거주하는 미군 가족이 몇 세대인지 아시지요?◎시장 오세창  1,000여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상오 의원  세대수요?
◎시장 오세창  세대수는 모릅니다.
임상오 의원  600세대 정도 돕니다.
  600세대의 미군들이 떠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600세대의 집이 한 2억 원 정도 되는 집입니다.
  그러면 600세대가 비워지면 동두천의 집이 다 비워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그 금액은 얼마냐?
  경제 효과에서 1,200억 원 정도의 손실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는 연구를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 전에 미군기지 이전 사령관이 와서 2016년에 갈 테니까 성명운동 같은 것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갔을 때 시장님이 뭐라고 답변하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가야 된다고 얘기 했지요.
임상오 의원  의원들이 쓸데없는 짓 한다고 그러셨잖아요?
◎시장 오세창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어요?
임상오 의원  의원들이 소모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 답변을 하셨어요.
  국방부 직원이십니까? 동두천시장님이십니까?
◎시장 오세창  제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까?
임상오 의원  네.
◎시장 오세창  참, 말도 안 되는 소리…….
임상오 의원  하셨어요. 그리고 방송에서 촬영해간 내용을 보니까 거기에서 답답한 얘기를 하셨어요.
  저는 아주 눈물 흘릴 정도로 가슴이 아팠어요.
  어떻게 동두천시장님이라는 분이 시의원들이 추워서 길바닥에서 개 떨듯이 떨면서 서명을 받고 있는 데도 시장님께서는 소모적인 일을 하고 있다.
  이것은 정말로 안 되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모르겠네요, 그것은 어디에서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지만…….
임상오 의원  제가 증거를 대달라고 하면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드릴게요. 받고 싶어서 받은 것도 아닙니다.
◎시장 오세창  주시지요.
임상오 의원  또 그렇게 해서 앞으로의 경제가 피폐화 될 것 같으니까 의원들이 미리 생각해서 아까 시장님께서 답변을 잘 하셨습니다만 우리는 지금 미리 틈새시장을 이용해서 정부를 압박해서 가겠다고 의원들이 이 난리를 치는데 그날 말씀하신 것이 11월 23일 중부일보 신문 내용을 보면 “당신들이 정 필요하면 호비를 양보하겠다.” 그 호비가 시장님 땅입니까?
  어떻게 그런 답변을 하실 수 있습니까?
  의원들은 죽겠다고 쫓아다니고 이번에 대선 캠프까지 가고 민주당까지 가고 있는데……. 답변해 주세요.
◎시장 오세창  주된 내용은 2016년도에 미군기지가 떠난다고 하면 지금 국가정책이 그러니까 떠나는 것이 원안하고 국가 안보상의 어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더 써야 된다고 하면 그때는 공짜로 써서는 안 된다. 그게 주된 내용입니다.
임상오 의원  내용을 보니까 그 땅을 양보를 해주신다는 말이 나왔어요.
  시장님 개인 땅이냐 이 말입니다. 그것을 양보하시게…….
  국가적으로 할 일이고 우리 의원들, 시민들은 같이 다 시장님하고 힘을 합해서 해야 하는데 그런 자리에서 강하게 말씀하셔야지, “ 아, 큰일 났구나!” 할 텐데 그 국방부에서 그 높은 사람이 동두천에 몇 번 왔습니까? 처음 온 것 같은데?
◎시장 오세창  하여튼 주된 내용은 우리 지역에 어떤 보탬이 되고자 하는 얘기를 한 것이지 우리가 쓸데없는 얘기를 한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기사가 어떻게 난 것은 모르겠는데…….
  일단 2016년도에 철수를 하겠다고 했으면 가야 된다. 그것이 원안이고 또 상주를 하겠다고 하면 이제는 공짜로 써서는 안 된다.
  어떤 방법으로라도 동두천에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임상오 의원  이런 지역 경제에 관해서는 정말 기본적인 전략을 명확하게 세워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시장님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세울 것이나, 이런 것이 연구 개발이 많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임시방편으로 내년에 경제가 어렵다. 이렇게 가서는 안 되지 않느냐?
  어떻게 그런 기본 계획을 수립하셔서 의회에다 조만간에 주실 의사는 없으십니까?
◎시장 오세창  하여튼 저희들이 연구해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상오 의원  또 한 가지로 제가 시장님 한 테도 두어 번 말씀을 드렸을 겁니다.
  지금 저희 동두천시가 한 달에 한 번 외식하는 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달 한 번 정도만 더 해보자. 지역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기업체가 들어오기는 지금 현재 시간이 너무 걸리고 자영업자들이 한 달에 버는 돈이 150만원이 안 된다고 하니 우리가 한 달에 한 번 동두천시가 외식하는 날을 더 정하면 어떻겠느냐고 말씀을 드린 적이 두 번 있습니다.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것도 필요하다면 해 볼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임상오 의원  또 우리가 소요 회라고 있지 않습니까?
  시가 앞장서서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하면 한전, 전화국, 세무서 그날 하루는 수천 명이 나가서 점심을 먹을 것이다.
  그러면 식당하시는 분들 한 테 오세창 시장님 정말 좋다고 얘기가 나올 겁니다.
  그런 것 좀 하시지요? 당장 내년부터요?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하여튼 연구해 보겠습니다.
임상오 의원  하여튼 말싸움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고 어찌됐든 오늘 답변을 해 주시고 소신껏 해주셨지만 앞으로 정말로 동두천이 살아 가는 데는 틈새시장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안 된다.
  타 시군보다 좀 더 연구를 해야 됩니다.
  지금 삼성하고 애플하고 싸우는 것 아시지요?
◎시장 오세창  네.
임상오 의원  누구의 승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결국은 삼성이 승리하지 않겠어요?
임상오 의원  삼성이 1조 5,000억 원의 벌금을 내지만 전 세계의 국민들은 핸드폰이 삼성하고 애플만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15조 정도를 벌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런 발상을 가져가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잘 참고하셔서 정말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장 오세창  죄송하다는 말은 여기서 필요가 없지요?
임상오 의원  기분이 나쁘신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시장 오세창  그런 식의 얘기를 하시면…….
  세워놓고서 그냥 들었다 놨다 하시는 것이나 똑같은 얘기인데 그런 어투로 하시면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겁니다.
임상오 의원  죄송합니다.
  어찌됐든 성의 있는 답변 정말 감사드리고 제 질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임상오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장님들 뒤에서 정말 지루한 시간 같은데 정말 피곤하고 졸리 우신 것 같아요.
  정말 졸리 우신 분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셔도 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심화섭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화섭 의원  오랜 시간 답변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면서 몇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임상오 의원님께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고 시장님 답변은 가장 우선 적인 것이 일자리 창출로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저희 동두천시의 나아갈 방향이고 이것을 근거로 해서 예산의 기초도 짜여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현재 동두천의 인구 추위를 보면 2010년까지 2.6% 정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다가 2011년부터 0.6%, 0.5%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서 주택 보급률은 134%나 돼서 사실상 인구에 비해서 주택공급이 과다하게 증가되었다는 것이 보여 지고 있는데 이를 봤을 때 동두천 재정계획은 유입인 구를 높일 수 있는 도시환경개선 사업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총무과에서 동두천시민 10만 만들기 위해서 직원들이나 집행부에서 굉장히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짜여 져 있는 세출 전망을 볼 것 같으면 전혀 반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출 전망을 보면 인구 유입의 중요한 효과로는 일자리 관련, 주거환경개선의 효과를 내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재정 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이것 알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세출이 줄고 있다는 것은 잘 모릅니다.
심화섭 의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의해서 저희 시의 방향이 잡히고 거기에 따른 예산 편성이 되는 것인데 지금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실제로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서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투자 계획은 전체 비중의 0.2%에 불과하고 재정투자의 연 평균 신장 율 역시 마이너스 29.5%로 사실상 정책적 투자를 포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역시 전체 비중이 8.1%로 높이 잡혀 있지만 투자계획만으로 봤을 때는 마이너스 10.36%로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대한 투자는 연간 19.3%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주거 유입 인구보다는 관광 등 경제 인구만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으로 볼 수 있고 결국은 동두천이 베드타운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중기지방재정계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우선 정주 인구를 높일 수 사업과 투자계획을 우선 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는데 지금 저희 201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이렇게 잡고 예산 분배를 했을까? 굉장히 어이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이런 것을 다 공무원들도 봐야 하고 저희도 알아야 되고 시장님도 것을 보셔서 진짜 저희가 나아갈 될 방향을 바로 잡아야지만 우리가 어떤 재정적인 투자를 해야 되는지 방향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시장님께서 여기까지는 아직 다 파악을 못 하신 것 같은데 이것은 반드시 한 번 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심화섭 의원  그리고 지금 임상오 의원님이 2016년도 미군이 떠난 후에 저희 경제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제가 작년에 시정 질문을 통해서 2016년도에 미군기지가 떠났을 때에 거기에 대한 대책을 미리 준비해야 된다. 거기에 대한 자문위원회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실 생각이 없습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럴 때 답변이 좋은 의견이고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안 하셨거든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중복되는 질문입니다.
◎시장 오세창  지금 미군기지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나름대로 제일 중요한 것은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우리가 좋은 계획을 갖고 출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미군기지에 대한 종합계획 같은 것은 일단 국가에서 어떤 정책적인 것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우리도 물론 아무런 계획을 안 갖고 갈 수는 없겠지만 저희들이 갖고 있는 계획 플러스 미군기지가 반환이 됐을 때 그 기지에다 국가의 정책적인 산업단지, 정책적인 것을 하나 넣어야 된다. 그런 것이 저희가 구상하고 있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이라든가 나름대로 지금 선거를 하면서 대통령 그 쪽으로 압력이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도 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하여튼 동두천이 안고 있는 문제가 2016년도 미군부대가 떠나기 전까지는 땅 자체가 적고 또 우리가 산악을 개발한다는 것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정말 그런 부분들 여러 가지 따진다고 하면 우리가 산업단지를 뭘 하나 만든다고 해도 그 산업단지가 우리 마음으로 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도 현실적으로 아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난제들이 있는데 그런 난제들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주저앉아서 구경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무던히 그런 부분을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심화섭 의원  네,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떠난 후에 이미 늦습니다. 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이었고요. 지금 여러 가지로 연구하고 계신다고 하니까 반드시 경청하셔서 주민들 그 다음에 시의회, 전문가들…….
  어떤 산업단지가 들어올지, 어떤 일을 할 것인지는 주인은 저희입니다.
  어떤 것이 동두천에 가장 맞는 것인지 선택하는 것도 저희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대비를 부탁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심화섭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홍석우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홍석우 의원입니다.
홍석우 의원  2016년도 이후에 미군철수 그리고 미군 기지를 개발하기까지 과정 동안에 지역 경제 공황 발생, 이런 것이 지금 우리시가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그래서 심화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바와 같이 미군기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T/F팀을 구성해서라도 연구에 대한 결과가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다 우리시의 특성화를 살린 아니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어서 우리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틈새와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시에서 하는 사업을 따라하게 되면 결국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 하셔서 차별화되고 특색화 다음에 틈새를 노릴 수 수 있는 산업을 유치시킬 수 있게끔 시에서 연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와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결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데 일자리 창출은 결국 기업유치를 통해서만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업유치를 하기 위해서 기업인들과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기업인들을 동두천으로 끌고 오기 위해서는 기업인들과 원활한 유대관계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님께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업들을 초청하셔서 만찬이나 오찬을 하신 적이 얼마나 됩니까?
◎시장 오세창  그것을 숫자적으로 파악하기는 힘들겠지만 기업을 방문했다거나 기업인들과 꼭 그런 자리가 아니더라도 개별적으로 많은 접촉은 지금 하고 있고 그분들 얘기는 지금 많이 비중 있게 듣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지난번에도 어떤 기업인들과 만나보니까 시장님하고 좀 더 많은 자리를 하면서 당신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싶고 시에서 적극 정책적으로 지원 받기를 원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분들과의 원활한 유대 관계를 통해서만이 기업유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그런 시간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역경제과 팀 구성을 보니까 경제팀이 5명이고 기업지원팀이 4명이고 전략산업 팀이 3명, 에너지 팀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제팀은  시장경제를 다루는 것이고 기업지원팀은 기업유치를 위한 팀인데 볼 때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4명의 기업지원팀으로서는 시장님께서 원하시는 1,500개에서 2,000개의 일자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팀 구성이 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기업지원팀을 확대 개편할 생각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기업지원팀 그 사람들이 전부다 기업을 유치하는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특대과가 있기 때문에 특대과도 그 일환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고 또 여러 가지가 측면이 있고 기업지원팀은 기업 T/F팀의 형성을 갖고 있어서 지역에서 기업하는 사람들의 불편한 사항, 도와줄 사항, 그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도와주는 것은 기업지원팀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기업유치에 필요한 팀원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에 시장님하고 같이 중국을 방문 했을 때 그쪽 중국 정부관리가 한 얘기가 참 인상이 깊습니다.
  기업유치를 하기 위해서 외국도 불사하고 방문 다니고 또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그 직원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 기업을 유치한 다음에도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굉장히 감명을 많이 받았는데 우리시에서 만약에 이렇게 유치한다고 하면 4명의 직원 갖고 도저히 엄두를 못 낼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일자리 창출을 원하신다고 하면 여기에 대한 보강이 있어야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좋은 아이템이 있고 해야 될 일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마다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홍석우 의원  다른 쪽의 인력 보강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지금 가장 급선무가 일자리 창출이고 기업유치라고 보기 때문에 기업 지원에 대해 좀 시장님께서 폭넓은 생각과 그리고 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현희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시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까 오전에 임상오 의원님 말씀대로 앉아서 이렇게 말씀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저도 지역경제 활성화, 아까 사실 일자리 창출 그 부분에서 LNG복합화력, 동두천 역사 이래 최대의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물론 과정에서 반대 측도 있고, 그런 중에서도 드림파워하고 소통이 되어서 그네들이 첫째 우리지역에 우리 시장님이 원하시는 일자리 창출 부분, 이게 지금 공사부터 시작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 그렇게 말씀하셔서 식당도 자체 내에 두지 말고 자유롭게 하자고 해서 여러 개의 식당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일하는 부분, 사실 그 현황에 대해서 보고 받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네.
박현희 의원  일자리 부분하고 또 거기에 자재도 우리 동두천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부분 알고 있으시면 거기에 대한 현황이 어떤지 말씀해 주세요.
◎시장 오세창  하여튼 일자리 창출 부분은 일단 일하는 근로자들 그것도 가급적 우리
동두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같은 경우에 제가 올라가서 보니까 한 300여명 정도가 일을 하고 있는데 80명 정도가 동두천 사람이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하여튼 전문적인 것은 빼놓고 나름대로 우리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하면 최대한 우리 지역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는 그쪽에서도 공사를 하면서 자질구레한 자재들은 일단 동두천 것이 조금 비싸더라도 그런 것을 활용하겠다는 약속을 지금 받고 그런 것을 시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희 의원  자재에 대해서 현황은 구체적으로 안 받으셨어요?
◎시장 오세창  지금 현재 자재가 그렇게 크게 필요한 부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내년 2월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건축 공사가 시작되면 그때부터는 많은 자재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박현희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아까 80명 정도 근무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네들이 요구하는 것이 사실 우리 시민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숫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60세가 넘으면 안 된다. 건강진단서 갖고 와라, 이렇게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하여튼 이런 이유가 있고 그 다음에 자재 부분에서 가장 큰 것이 안전관리비지요.
  공사비에 저 정도면 2%이상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시에 안전관리업체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이 전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박현희 의원  시장님, 이것은 좀 차원이 다른데 우리 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시에 타시에 비해서 없는 것 한 번 생각해보셨습니까?
  우리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이런 부분은 없다. 이런 생각 안 해보셨어요?
◎시장 오세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이제까지 기지촌이라는 오명 속에서 살아 왔어요.
  그런데 사실은 미군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활용해서 좀 획기적인 방법으로 노력을 해야 되는데 사실 우리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경제효과를 받으려면 지역의 상권, 상업을 하는 사람들도 호응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은 그런 부분들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여튼 그런 부분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고 미군들이 지금 있는 그것을 가지고 2016년에 떠나겠지만 있는 동안만이라도 그 사람들을 활용한 어떤 경제효과, 또 요새 글로벌 시대가 돌아오니까 영어는 필수적으로 하지 않으면 사람대접을 못 받는 세상이 되다 보니까 그런 것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강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런 부분들도 잘 좀 하고 영업하시는 분들 또 외부사람들이 영어로 인해서 동두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많이 지금 노력은 하고 있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이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희 의원  미군을 말씀하시는데 사실 제 질문의 요지는 그것이 아닌데 사실 강점을 활용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미군부대가 있음으로 해서 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이 97년 1월 18일에 지정됐습니다.
  이 관광특구에 따르는 혜택도 많지요.
  영업시간을 야간에도 할 수 있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지금 이것을 100% 저희는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말만 관광특구지 거기에 대한 어떠한 말씀을 하시는 대외로 유치한다든가 관광특구를 100% 활용해서 이 강점을 살리는 이런 정책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관광특구라는 것이 제가 옛날에 어디 가서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관광특구라는 것이 지정을 국가에도 해주지만 관광특구에 대한 혜택은 국가에서 없습니다.
  나름대로 우리가 자생력을 갖고 나름대로는 만들어야 되는 입장이고 또 보산동 관광특구만 해도 우리가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벼룩시장이라든가 공연이라든가 영어라든가 등등 그런 것들도 접목을 시켜서 어떻게든 활성화 시켜보자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답답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군기지 앞에 있는 상점이다 보니까 홀의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미군 홀만 있다 보니까 일반 시민들이, 우리 한국 사람들이서 갔을 때 내가 가서 햄버거나 라면이라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업소가 거의 없다.
  사실 그게 활성화 되려면 미군만 상대로 해서 장사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것도 과감하게 어떤 부분에서 업종 변경이라든가 우리 한국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는 그런 장소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그런 부분가지고 그쪽 상인들하고도 많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최대한 그쪽 상인회하고 노력을 해서 일반 미군들과 한국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그래서 자연스럽게 미군 사람과 상대도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그 무대에서 음악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또 벼룩시장도 한 달에 두 번씩 계속 시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뭐 되는 날은 잘 되고 안 되는 날은 거의 안 되고 하는 그런 입장을 갖고 있는데 여러 가지 시간적인 착오를 하면서 조금씩 발전해나가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현희 의원  지속적으로 해야 될 것 같고요.
  제가 우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산림이 60%이상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박현희 의원  인근 시에 보면 그 흔한 체험마을이 동두천에 하나 없습니다.
  사실 충분히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이 없고 또 지역 특산품도 내 노라 하는 것 전혀 없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도 우리가 정말 시급히 해야 될,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타 시에서 다 하다보니까 이제는 상실감마저 들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입장인 것 같은데 그래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런 부분에 T/F팀을 구성해서 우리시의 특산품을 만드는 그런 것을 제안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박현희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장영미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지금 박현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산품에 대해서 저도 아는 사람들마다 동두천에 특산물이 없으니까 특산품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한 번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그것을 한 번 생각해봐라,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 특산품이라고 해서 꼭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 들면 표고과자라든가 이런 것은 기계들도 싸고 이렇게 특산품을 만들어서 전국에 알려져서 호응도가 좋은 특산품들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니까 동두천에서 좀 특이한 차별화될 수 있는 특산품을 개발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서 지금 공무원들이 연구동아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연구 동아리에다 과제를 주는 것은 어떨까? 그렇게 해서 그것이 잘 된다고 하면 인센티브도 제공을 하면서 그런 우수한 두뇌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오세창  특산품 관계는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 농산물 관계로는 쇠목 걸산동 쪽에 산양 산삼이라고 해서 지원을 받아서 육성하는 농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잘하면 그런 부분들도 우리의 브랜드 상품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소요산에도 소요산 도토리 빵이라고 해서 몇 년 전부터 연구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조금도 주고 틀도 만들어서 빵도 만들어 보고 그래서 시식회도 해보고 했는데 하여튼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노력은 하고 있는데 소요산 도토리 빵도 호두 빵처럼 좀 맛있고 해야 되는데 기술적으로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소요단풍축제 할 때는 시범적으로 빵을 만들어서 거기서 판매도 해보고 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상품을 만들었을 때 그것이 어떤 맛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호감이 갈 때 홍보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만 나름대로 이렇게 만들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들고 하여튼 그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저희들도 지금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그렇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산양 산삼이라든가 도토리 빵 같은 것은 우리 지역은 다른 분들이 봤을 때 차별화된, 다른 지역에 없는 그런 부분들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다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 동아리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또 한 가지는 아까 관광특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 관광특구가 홀이 많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홀이 저녁에 문을 많이 열지 않습니까?
  관광특구 안에 있는 다른 옷가게들이라든가가 일찍 철수하기 때문에 홀만 반짝반짝하고 거리는 좀 어두운 현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리가 저녁까지 불이 켜질 수 있다고 하면 서울에 있는 젊은이라든가 이런 특화 거리가 되어서 찾을 수 있는 그런 것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업주들하고 상의를 해서 그래서 건의해서 저녁에 늦게까지 불이 켜져서 외지 사람들이 와서도 물건도 사고 관광특구 구경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시장 오세창  그것이 좋은 방법이고 그렇게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보산동 관광특구의 홀 빼놓고 일반 옷가게라든가 이런 가게를 갔을 때 과연 한국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물건이 얼마나 되느냐?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군 상대로 해서 옛날 70~80년대부터 미군들 상대로 해서 계속 장사를 하다보니까 거기에 타성에 젖어서 그런 식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사실은 변신이 되어야 된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그것입니다.
  차라리 우리 동두천에 미군부대 많으니까 부대고기 전문집을 하나 만들든지 아니면 라면집을 만들든지, 김밥 집을 만들든지 젊은 사람들이 왔을 때 구경도 하고 먹거리, 쉴 거리 그런 것이 좀 있어야 사람들이 오는데 실질적으로 아무리 거리가 휘황찬란하다고 해도 거기에 와서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을 모을 것이냐?
  사실 아까 임상오 의원님이 지적했듯이 그쪽에도 우리가 투자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올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했는데 그 쪽에 있는 상인들하고 얘기하다 보면 매일 어렵고 도와달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시에서 도와주는 것은 주변의 상권, 그런 환경적인 부분은 도와줄 수 있지만 나름대로 장사가 되게 할 수 있는 것은 당신들이 좀 노력을 해줘하지 되지 않느냐?
  건물을 리 모델링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 안에 있는 상인들이 내가 우리 가게에서 뭘 파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하여튼 그런 노력들도 지금 계속 우리가 하고 있고 혹여나 지금 미군들, 오죽했으면 한국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상가들을 정해서 “우리 가게는 영어만 씁니다.” 하는 스티커도 붙여서 그렇게 해서 하면 젊은 사람들이 와서 아, 그 안에 들어가면 한국말로 하면 햄버거도 못 사먹는다.
  그렇다고 하면 호기심이 있어서도 올 수 있지 않느냐?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미군들 상대로 해서, 일반 학생들 상대로 해서 영어를 하겠다고 오는 얘들이 있다고 하면 사실 한국 사람들 사장들 가지고는 영어가 딸려서 대화가 안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원한다고 하면 미국 가족들이 1,000여명 정도가 여기 와서 사니까 그 사람들도 시간대로 아르바이트를 쓰든지, 그런 경비도 필요하다고 하면 시에서 보조를 해주겠다는 그런 제안도 하고 있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대로 진행이 안 되고 있어서 저도 답답한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시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르바이트를 쓴다는 그런 좋은  발상을 해주셨는데 예를 들면 동두천에 미군이 많이 있으니까 스테이큰 촌이라든가 이런 것을 정책적으로 하나 만들어 볼 의향은 없는지?
  물론 돈이 많이 들어오고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한 번 연구해 볼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시장 오세창  좋지요. 스테이크나 햄버거나 부대고기나 그것은 우리 동두천을 표현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시에서 이렇게 해라, 해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들이 그런 업종을 내가 좀 바꿔보겠다. 그럴 때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당신 업종 이렇게 바꿔!” 그럴 수는 없잖아요?
장영미 의원  그럴 수는 없지만 그런 방안을 연구해볼 필요는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한 번 상인들의 마음을 돌려보기도 하고 연구 개발하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면 바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지만 어쨌든 변화가 서서히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씀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이상입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홍석우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시장님께서 제 질문 중에 기업유치를 하기 위해서 특별대책과에서도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특별대책과 무슨 팀에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특별대책과에서 화력발전소라든가 두드림 패션지원 센터라든가 그런 것들이 거의 특별대책과로 해서 기업 그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역의 특별한 사업 그런 것들이 있다고 하면 특별대책과에서 처음에 조인이 되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된다고 하면 그 과로 이첩이 되는 그런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LNG화력 발전소 같은 경우는 전략산업 팀 황철 팀장이 주도적으로 일을 한 것으로 아는데요?
◎시장 오세창  물론 그렇게 하고 있지요.
  결국은 크게 따져서 특별대책과에서 처음에 조인이 되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그쪽 부서로 넘어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 부서 무슨 팀에서 일을 했는지 알 수 없을까요?
◎시장 오세창  무슨 팀이라고 하기엔…….
홍석우 의원  저희가 LNG 화력 발전소에 대한 계획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이 부분은 황철 팀장이 계속해서 해 왔는데 이것을 특별대책과에서 추진했다고 하니까 좀 의아스럽고…….
◎시장 오세창  연결이 된다는 것이지요.
  어차피 그것이 우리가 LNG 발전소를 만들면서 거기에 대한 부수적인 것들이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하고도 연결이 되고 있고 국무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하고는 특별대책과하고 긴밀하게 연결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것이 어느 누가 혼자 했다. 그러기는 어려운 사업이다.
  지금 현재는 황철 팀장이 전담을 해서 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홍석우 의원  LNG화력 발전소 같은 경우는 황철 팀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사투 끝에 이 사업을 유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특별대책과에서 일을 했다고 하니까 과연 어떤 팀에서 일을 했는지 내용이 궁금해서 말씀드린 것이고 그리고 두드림 패션지원 센터도 기업지원팀에서 많은 노력 끝에 유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 확보나 이런 것도, 그런데 이런 문제도 시장님께서는 특별대책과로 연결되어서 사업을 했다고 하시는데 특별대책과에서 하는 사업은 분명히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런 전반적인 사업입니다.
홍석우 의원  이런 일련의 사업을 특별대책과와 같이하기 때문에 기업유치라든가 지원에 인력 보강을 하겠다는 큰 특별한 의지는 안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연천만 해도 기업유치를 위해서 2개 팀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장님께서 일자리 창출을 계속 강조하고 계시다 보니까 기업지원 및 유치에 대해서 좀 더 팀을 보강할 필요성이 있지 않겠나 해서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장중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아까 보산동 관광특구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는데 사실 시장님이 하시는 말씀도 일리가 있는 말씀이고 저도 가끔 가다 거기 들려서 상인도 만나보고 많은 얘기도 듣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지금 시장님 말씀대로 가끔 쇼핑타운이라든지 이런 것이 사실 과거 시대에 맞는 것이지 지금 현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지금 밝게 해놓는다고 해서 손님이 오는 것은 아니고 다만 한 가지 그 지역 상인들이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지역 상인들은 내부적으로 볼 때 클럽 하시는 분들은 바라는 것이 이 보세라든지 물건 파는 사람들이 좀 긴 시간 동안 가게에서 계속 불을 밝혀서 있으면서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그 손님들이 클럽도 이용할 수 있게끔 그런 것을 바라는 것이고 또 반면에 옷가게나 보세를 하시는 분들은 지금 상태에서는 클럽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발언들을 하십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미군 가족들이 1,000여명이 나와 있는데 이 미군가족들이 이 보산동 지역을 아예 못 들어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가지 못하게.
  왜 그러냐 하면 매춘 이런 것으로 인식이 되어서 자기 가족이 그런데 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되다 보니까 외부로 많이 나가게 되는데 그래서 지금 보산동에 태풍 방범초소가 있는데 거기 방범대원들이 거기가면 자기네들의 불만을 토로하고 하는데 지금 통상적으로 방범을 하는 일이 미군들이 하도 전철을 타고 밖으로 나가는데 이 친구들이 젊은 친구들이다 보니까 무임승차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 신고가 들어와서 그것을 처리하는데 바쁘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시에서 어떤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는 것 자체도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자기네들 스스로가 변신을 해야 되는데 그 변신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그래도 미군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시장님이 제가 볼 때는 미국 측하고 소통이 잘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미군 측에도 물론 상가에서도 홍보 활동을 해야 되겠지만 미군들이 보산동관광특구를 많이 이용할 수 있게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조 요청을 한다든지 이런 부분도 상당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장 오세창  그 부분이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지난번에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하고도 그 얘기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분이 하는 얘기는 발 달린 짐승들이 어디 가는 것을 어떻게 못 가게 하느냐?
  두 번째로는 다른 데 가면 서비스도 좋고 싸고 잘 먹는데 여기는 옛날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얘들이 가면 바가지나 쓰는 것 같고 서비스도 안 좋고 그러니까 답답하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보산동 관광특구에 와야 하는데 박영호 회장도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얘들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그 분 얘기나 우리가 보는 얘기가 거의 대동한 생각이에요.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의 차이는 있지만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나 내가 생각하는 것이나 거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일단 그쪽에 장사가 되려면 나름대로는 거기 영업 하시는 분들이 정말 변해야 된다.
  신도시만 가도 술 공짜로 먹고 싸게 먹고 하는데 왜 거기서 바가지 써가면서 하겠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된다고 하면 여기도 영업 패턴을 그런 식으로 바꿔서 그들이 그냥 부담 없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야 되는 것이 맞는다는 거예요.
  사실 우리 동두천에 미군 홀은 옛날에 음악 가지고 장사를 했잖아요.
  저는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런 음악, 저런 음악 종류가 많은데 그 음악에 따라 흑인이 가고 백인이 가고 젊은 사람이 가고 구성이 됐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라는 말이지요.
  이제는 서비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해야 되는데 그 사람들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그쪽 업주들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장중 의원  저도 그런 점이 참 아쉬운 것이 뭐냐 하면 그렇습니다.
  시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도 얼마 전에 클럽 하는 친구가 있어서 갔는데 그 안에 들어가면 필리핀 아가씨가 있는데 옆에 앉히고 맥주 한 병을 갖다 놨는데 맥주 한 병에 4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여건이 되다 보니까 미군들도 거기를 꺼려하는데다 또 매춘 이런 것으로 못 가게 하는데, 그런 점이 상당히 아쉬운데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많이 상인들하고 얘기를 하면서 지적을 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안 오는 것이 아니냐?”
  그런데 이 사람들도 그것을 알면서도 이제는 더 이상 그것 외에는 갈 방법이 없다는 것이지요.
  하여튼 이 부분은 시의회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시장님도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박현희 의원님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아까 제가 답답하다고 했는데 저 지금 답답하지 않습니다.
  아까 시장님은 답답하지 않다고 했지요? 저는 아까 좀 답답했었는데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시장님 이렇게 마음을 조금 열고 대화를 해주시니까 대화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정기적으로라도…….
  보통 의원님하고 시장님하고 만나면 밥만 먹고 끝나고 오잖아요.
  밥 먹지 말고 이런 자리를 수시로 가져서 어떤 주제를 갖고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박현희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임상오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16시 35분까지 정회를 한 후 시정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6시20분)

(계속개의 16시35분)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심화섭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화섭 의원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동두천시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그리고 의원님여러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두천 나 지역 심화섭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추진과 관련해서 시정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추진에 대해서 동두천은 오랜 시간 기지촌이라는 오명을 안고 60년 이라는 긴 시간을 시 전체면적의 42%를 내어 주고 국가안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그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 이지만 오랫동안 소외되어 왔던 탓에 그 무엇도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동두천은 시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천연자원인 아름다운 산지를 가지고 있고, 이를 성공적으로 관광 자원화 한다면 활력이 넘치는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는 것도 꿈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동두천시민들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요산 권 개발에 많은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2012년 12월 최종적으로 나온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 용역보고서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동두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담고 시장님께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리고자합니다.
저는 보충질문 여기서 다 드리겠습니다.
사전에 집행부에 보충질문을 드린 것이 있기 때문에 시장님께서 답변을 충실히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계획추진을 위해서는 앞으로 적지 않는 민자 개발 유치가 수반되어야  할 텐데 기존에 추진되었던 왕방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동두천 그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실패로 인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실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은 동두천의 미래가 걸려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추진해야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두천시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보고서에서 발견한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2011년 6월 계획수립을 시작하여 최종 용역보고서가 완료되는 지금 까지 단 한 차례도 주민 공청회나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소통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는 문제입니다.
특히 보고서에 보면 제가 페이지를 다 썼는데 담당 과에서 아직 출력이 안 된 상태라서 페이지는 빼겠습니다.
유원지 산림욕장 관광지 박물관이 종합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종합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경미한 변경이며 기존 도시 관리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주민공청회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 제외 사항이라고 밝혀놓았습니다.
보고서에 있는 학습장과 사계절화정원은 신설사업이고, 신설되는 면적이 전체유원지 면적에 10%를 넘어가는데 이것이 어떻게 경미한 변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또한 그동안 여러 차례 진행된 회의를 검토해보면 하늘자전거나 박물관 인근 골프장 건설 등은 장내 얼마든지 계획이 변경될 수 있는 사항이고, 관광객 수요조사 역시 현재 관광지 이용자에 대한 실측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공식으로 간접적으로 도출하는 등 여러 가지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일례로 잘못된 관광객 수요조사로 인해서 최소한 한 달 평균 2만 5,000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 태백의 365 세이프 타운은 개장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4,000여 명밖에 이곳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려 1,790억 원이 들어갔고 연간 운영비로 45억 원이 나가는 야심차게 준비한 시설이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이 필요하고 주민들을 대변하는 의회와의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지나치게 따로따로 떨어져 추진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말은 종합개발계획인데 전체적인 계획은 유원지개발계획 따로 관광단지계획 따로 박물관계획 따로 산림욕장 따로 진행되고 있으며 담당부서도 문화체육과 특별대책지역과 도시과 등으로 분산되어 추진되는 모양 세입니다.
관련 부서들이 부서간의 이기주의나 장벽을 넘어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고 협력해도 쉽지 않는 사업인데 이렇게 되어 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추진, 예산마련까지 종합적이고 막중한 역할 수행을 문화체육과와 특별대책지역과 등에 명확한 역할 분담 없이 분담해서 맡는 것도 적절치 않습니다.
실장급 이상이 단장을 맡아 전체를 조율하면서 책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컨트럴 타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행정기구로서 가칭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 드리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앞서 질문 드렸던 주민들과의 소통과 행정기구를 정비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라도  지금 사업을 급하게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도 예산안의 반영된 소요산 권 관광개발과 관련된 사업들을 일단 추진을 유보하고 행정기구를 정비하여 추진단을 꾸리고 내년 상반기에 공청회나 의견청취 과정을 거치고 난후에 현재의 종합개발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하반기부터 추진할 것을 제안 드리는데 시장님의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모두들 바쁜 연말연시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이제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한 만큼 보다 하나 된 마음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될 것입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언제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면서 이상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형덕  심화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심화섭 의원께서 질문하신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수립 추진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자 개발에 왕방산이나 그린관광테마파크가 실패라고 하셨는데, 너무 실패라고 하시지 마시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계획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소요산 개발과 더불어서 소요산 권 내 소요유원지 관광지 산림욕장 박물관과 통합 연계한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코자하는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소요산은 소요도시자연공원 소요산관광지 소요산유원지 소요동관광특구로 중복 지정이 되어 있어서 각각 개발 계획을 통한 산발적인 개발을 방지하고 현재 관광실태 및 수요를 파악하여 수립에 대한 계획에 대한 재검토 및 변화된 관광 환경을 반영하여 관광인프라확충과 관광객 유치에 대비코자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로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계획추진에 관련, 기존 추진 중인 왕방산자연휴양림조성사업과 동두천 그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시 예산투입 그런 것들은 진행상황을 말씀드리면 양해각서 체결 시 동두천의 역할은 민원해소 및 행정지원에 국한이 되어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심화섭 의원  잠깐만요.
시장님. 그것은 그린 테마파크와 왕방산 관련해서 다시 말씀해 주신 사항이라서 제가 질문내용을 뺐습니다.
안 해 주셔도 됩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두 번째로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과의 의견청취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요산 유원지는 도시계획시설로 이미 결정되어 있는 사항으로 유원지 내 신설되는 체험학습관이라든가 사계절화정원등의 시설은 도시계획시설의 세부시설의 결정 또는 변경인 경우로 경미한 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계획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계획서 부록에 실려 있는 골프장 건설등과 같이 장내에 계획이 변경될지도 모르는 논의가 포함된 점 관광객 수요 조사는 추상적 통계가 아닌 실측방식 필요성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관광개발계획수립보고회 시 제안사업에 대하여 타당성 및 법적 사항을 검토한 사항이며 관광객 수요조사는 매표소통과인원 및 교통이용객을 수단별로 분석하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관광지 이용객을 파악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소요산 권 내 종합개발계획이라고는 하지만 각각의 계획이 따로 수립되어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추진사업부서도 분산 관리되고 있어 전체적인 조율을 할 수 있는 컨트럴 타워가 필요하며 행정기구로 가칭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추진단을 구성하자는 제의에 대해서는 소요산 권 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목적도 소요산 권 내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그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여 상호 연계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2013년도부터 소요산 권 내 여러 가지를 비롯해서 각종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T/F팀 구성 또는 인원증원 지원을 통한 행정조직 정비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하겠습니다.
또한 2013년도 예산의 반영 되어 있는 소요산 권 관광개발과 관련된 두 개 사업에 대해서 종합개발계획 확정까지 유보검토 및 상반기 공청회 등을 계획으로 수정 보안된 계획을 하반기 추경에 반영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2013년도 예산 요구한 소요산유원지조성사업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은 저희 생각으로는 201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될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난 예산규모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예산이 전면 삭감됨으로 인해서 많은 검토를 해봐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시를 중점적으로 한 경기북부지역에 문화시설 인프라구축 및 경쟁력을 제고 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개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사업추진에 있어 시행착오 및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조치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에 임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심화섭 의원님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화섭 의원  
심화섭 의원입니다.
아까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항상 준비가 되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데 지금 제가 질문을 드렸던 것은 최종용역보고서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회의록에 나와 있는 사항들이 경미한 상황이기 때문에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경미한 부분이 아니었거든요.
시장님께서 T/F팀을 마련하시고 행정기구개편, 또 증원을 하시는 방안을 연구해 주신다고 했는데 그기에 대한 약속을 꼭 지켜 줄 수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심화섭 의원  그리고 이사업이 진짜 저희가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요건이기 때문에 이번에 유기적으로 종합개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자체를 면밀하게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을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할 의원이 안계시므로 심화섭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박현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박현희 의원입니다.
우리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 그리고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주시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10만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종일 시정 질문에 답변하시느라 애쓰시는  오세창 시장님 이제 본 의원이 마지막 질문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지역 주민을 대신하여 우리시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에 애쓰시는 시장님 부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찾아오는 동두천 살맛나는 미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형사업인 LNG복합 화력발전소, 두드림 패션지원 센터와 기관 도로망 확충, 왕방산국제MTB대회 등 열악한 재원에 이만큼 이루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그 노고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자함은 본 의원이 우리시에 대한 애정인 점을 널리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답함을 함께 고민한다면 시장님이 열망하시는 변화도 앞당겨질 것이고 시장님께서 역점을 두시는 국제산악레포츠 도시로 성큼 다가설 것입니다.
지난 5월초 2013년도 예산안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지역 경제 살리는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동두천, 살맛나는 경제도시, 수도권에 경쟁력 있는 생태관광 휴양도시, 인간중심의 교육문화도시 따뜻이 감싸주는 복지도시,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본 의원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행복은 조화로운 질서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선결 요건은 질서의 확립하는 대명제에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물론 질서하면 생활 질서 속에 모든 풍속질서라든가 기초질서 위락질서 공원질서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그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그 가운데 특히 거리질서와 주차질서에 대하여 질문 하고자 합니다.
현재 본 의원이 보기에는 이와 같은 거리질서와 주차질서가 가장 기초질서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많은 시민들께 팽배해 돼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더 심화되어 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질문 드립니다.
거리질서와 주차질서 확립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말씀해 주기바랍니다.
물론 시민과 직접적으로 부딪혀야 되기에 어려운 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극복해야 될 과제이기에 질문 드립니다.
엄중한 법질서에 따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선진화된 대책을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형덕  박현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박현희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질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공감합니다.
사실은 거리질서라든가 주·정차 등 질서들이 잘 좀 되어야 하는데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 질서이라는 것이 꼭 지켜야 함에도 되지 않는 것을 단속만 가지고 할 수 있겠는가, 또 여러 가지 단속이 강화되면 질서를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야 되는 양자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거리질서 난립에 대해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간은 물론이고 솔선수범해야 해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공익이나 시민홍보 등을 목적으로 현수막 등을 불법으로 붙이고 있는 것이 우리시만이 아닌 대다수시의 시·군의 현상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인이나 운전자에게 시야장애를 일으켜 안전사고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불특정의 다수가 홍보방법으로 간단한 현수막이나 벽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불법행위자도 관내 관외를 망라하고 있고 사전에 누가 불법개시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사람을 찾아나서 개도하고 단속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계형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개도를 통해서 재발방지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내, 관외를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해서 위법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리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기동순찰 반을 편성하고 시내 취약 지 중점으로 예찰 및 개도활동을 벌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 관리하는 현수막 시정 게시대가 46개소 설치되어 있으나 수요에 미치고 있지 못한 관계로 가로시설물인 가드레일 펜스를 이용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안도 한번 연구해 볼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생활 질서 주·정차에 대한 시혜대책은 먼저 주정차질서에 대해서는 우리시는 총 43개소 2,270면의 노상 노외주차장을 설치하고 있고 차량용 이동식 카메라 2대와 주요도로변 26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서 불법 주·정차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주·정차단속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서 주요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개도를 강화하고 특별단속기간을 정해서 단속을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예산부서에서 주·정차단속 알리미 서비스 예산이 완전히 삭감되는 바람에 조금 시간을 가져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주차 수요에 따른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준법정신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서 지속적인 홍보와 개도로 시민의식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 내 음주 및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의 공원은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모두 합쳐서 29개소가 있으며 완충경관녹지 35개소를 합쳐 총 64개소에 28만 평방미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부터 택지개발로 인한 기부채납 및 전철하부 공원화 사업으로 공원관리 면적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는 보호유지보수예산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공원간리인 14명이 공원관리 및 유지보수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공원은 주거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의 편의상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에 따른 개인별 욕구가 다르고, 접근방식이 달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공원 내 잘못된 음주문화로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뒷정리를 하지 않아 이는 곧 무단투기로 이어져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한명의 시민이 이용하더라도 불편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원이용안내 홍보물 60종을 공원 곳곳에 설치하여 기초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로 주변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주취 자에 대해서는 경찰서 또는 인근 파출소와 공조하여 즉시 출동하여 단속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자율방범대의 지원을 받아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원관리원을 2개 조로 편성하고 주말에도 수시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로 야간에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벽시간 때 이용이 많은 시민 및 어울림꿈나무공원에 이담 지킴이은 협조를 얻어 새벽 6시 30분부터 청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고견에 따라 앞으로 우리시가 주·청차 및 공원 내 질서 등 생활 질서를 잘 지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자리에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계십니까?
박현희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박현희 의원입니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주차질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말씀 좀 해 주시죠.
◎시장 오세창  
주차질서를 사실은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 동두천에 차량대비 주차장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사실 그렇다고 해서 주차단속을 하지 않으면 시내가 불법천지가 되는 상황이고, 그것을 정상적으로 계속 불법주차를 하다보면 차량을 가진 사람들이 한 달이면 몇 건씩 주차단속에 적발되는 그런 사례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주차단속을 하더라도 일단은 사거리 위주로 사람이 많이 밀집하는 지역으로 그것으로 인해서 주차를 잘못하면 교통사고가 유발하는 지역, 그런 지역 중심으로 계속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주차단속을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하는 것은 차가 지나가면서 한번 차량을 하고 나면 그 차주들한테 당신차가 지금 주차 단속에 걸릴 위기에 있다는 문자를 보내서 그분이 빨리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주차 알리미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단속보다는 그래도 시민들에게 기회를 줘서 기회를 줬는데도 계속 있다고 하면 주차딱지를 긋는 그런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잘 좀 방안을 강구하셔서 다음 추경에도 그런 예산은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합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예산을 좀 살려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희 의원  우리시의 주차 면수가 한 2,200여대가 되죠?
그래서 이번에 송내 아파트 상가주변에 200여 면을 유료화 시켰고, 아까 말씀 중에 주차면수고 부족한 관계로 불법주차가 난립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시장 오세창  네.
그런 역할도 있는 거죠.
박현희 의원  그렇지만 국도변이라든가 중앙로라든가 불법주차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장 오세창  글쎄, 강하게 단속을 하면 해결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단속을 하다보면 지역에 있는 분들이 차를 가지고 주차할 데가 별로 없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이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질서를 잡는 데는 효과가 있겠지만 가뜩이나 살기 어렵다고 하는 세상에 주차 딱지가 날아온다고 하면, 물론 안 지키는 사람들의 잘못이 있겠지만 그래도 단속이 너무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에 저희들이 강력하게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희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 이견에 있습니다.
시장님 입장에서 본문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직접 부닥치는 일이기기 때문에 힘드실 줄 압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단속이 솜방망이라는 얘기가 팽배해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는 이러한…….
물론 단속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방법에 대해서 일률적으로 단속할 것이 아니라 국도나 중앙로 빈번한 그곳을 안 하고 양성화시킬 것은 양성화 해 주는 이러한 대안을 갖고 그리고 중앙로 같은 지하 주차장은 1,2층 있지 않습니까?
1층은 가끔 비어 있어요.
2층은 거의 비어있습니다.
그런 것을 지하 주차를 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을 세우셔야 된다고 보는데 어떠십니까?
◎시장 오세창  의원님 말씀하시는 것이 정답 입니다.
해야 되고 그렇게 만들어야 되는데 법 지키는 사람이 손해인 것은 맞는다고 봅니다.
그런데 너무 그것이 의식적으로 안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한꺼번에 바로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생각합니다.
박현희 의원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장님이 벌써 시정을 이끌어 오신지 6년이 넘지 않으셨습니까?
시장님께서 좀 단단한 마음을 가지시고 엄중한 주차단속을 해 주신다면 해결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무질서는 선량한 시민의 정서를 헤치지 않습니까?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한테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주차질서가 안 되면 보행질서도 안 됩니다.
모든 것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우리 다중에 모이는 곳에서는 필히 척결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서 말씀을 드리니까 우리 시장님 다음에 시장안하겠다는 각오로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오세창  시장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름대로는 정말 어떻게 보면 답답합니다.
우리가 10이면 10사람이 다 차가 있고 각 집안마다 거의 1,2대 이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두천에 주차장으로 고시가 된 면수는 2,000여 대 정도인데 그 2,000대도 중심가로 따진다면 불과 몇 대 안 됩니다.
그러면 과연 차를 가지고 다니지 말아야하는 것이 우선인데…….
물론 질서를 지켜야 되는 것은 의원님께서 지적한 대로 천부당만부당 옳으신 말씀인데 법을 너무 강하게 하다보면 어려움이 있다. 그런 것은 조금 양해를 해 주시고 가급적이면 공공장소라든가 사고위험성이 있는 지역 사거리지역 그런 곳은 좀 더 집중적으로 단속을 해서 주차단속을 좀 더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현희 의원  네.
잘 알았고요.
작은 질서위반이 범죄와 무질서로 이어집니다.
결국에는 법과 공권력에 대한 불신과 사회질서 경시풍조가 초래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특히 기초질서위반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엄중한 집행이 요망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을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안계시므로 박현희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진지하게 주민의 의사를 대변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5차 본회의는 12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계속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10분 산회)


◎출석의원 (7인)
  김장중    임상오    홍석우    박현희    박형덕    심화섭    장영미
◎출석공무원
  기획감사실장 홍현섭  주민생활지원실장 장위순  총무과장 문영철  공보전산과장 류범상  사회복지과장 한천일
  문화체육과장 박상정  세무과장 박문달  회계과장 정신애  지역경제과장 김진왕  민원봉사과장 윤경원
  환경보호과장 조이현  교통행정과장 손덕환  농업녹지과장 이선재  도로과장 홍익호  도시과장 주명구
  건축과장 장경원  재난관리과장 박창식  특별대책지역과장 정우상  보건소장 김제팔  환경사업소장 김경훈
  평생교육원장 조희성  시설운영팀장 이춘우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고현진
  전문위원 오영준
◎회의록서명
  의    장 박형덕
  부 의 장 홍석우
  의    원 박현희
  사무과장 홍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