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동두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 3 호
동두천시 의회사무과

일 시 : 2017년 12월 19일(화) 오전 10시 04분
장 소 : 본회의장

□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 시정질문(시장)

□ 부의된 안건
1.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 시정질문(시장)

(10시 04분 개의)

◎의장 장영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회의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오늘 시정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진행되는 시정 질문을 통하여 주민의 여망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경부영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 12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월 4일 의장에 이성수 의원을, 간사에 김동철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 검토를 하여 12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여 심사보고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장영미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해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늘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이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장 나오셔서 심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수 의원
  이성수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외 5개의 일반회계 총액 4,278억 3,678만 8,000원으로 동두천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출안은 일반 공공행정 외 12개 일반회계 총액 4,278억 3,678만 8,000원 중 산업․중소기업 분야 에너지 및 자원 개발 부문 2억 8,646만 6,000원을 삭감하고 삭감액 2억 8,646만 6,000원은 예비비로 계상하여 세출총액 4,278억 3,678만 8,000원으로 수정 의결하였으며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공기업특별회계의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외 1개 특별회계와 기타특별회계의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외 4개 특별회계의 세출총액 1,056억 4,563만 4,000원을 동두천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공기업특별회계의 상수도 사업특별회계 외 1개 특별회계와 기타특별회계의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외 4개 특별회계의 세출총액 1,056억 4,563만 4,000원으로 동두천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따라서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입예산총액 5,334억 8,242만 2,000원으로 세출예산총액 5.334억 8,242만 2,000원으로 수정 가결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본 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논의 끝에 심사한 결과를 보고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 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장영미
  이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수정안으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입예산총액 5,334억 8,242만 2,000원, 세출예산총액 5,334억 8,242만 2,000원으로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 10분)


2. 시정질문(시장)
◎의장 장영미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은 오늘은 동두천시장에 대한 질문을 하고 내일 20일은 부서장을 출석시켜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 중 직접 질문하지 않는 서면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 및 집행기관 답변 자료를 본 정례 회의록에 추가 삽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은 먼저 의원께서 질문을 하고 시장님의 답변을 들은 다음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 시장님의 답변을 듣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주 질의 의원 외 보충 질문은 한 분 의원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순서는 의원님들의 질문 요지 접수순과 직제순에 의해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송흥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흥석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흥석 의원입니다.
  민선 6기 출범과 7대 의회가 개헌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시민과의 약속을 못 지킨 아쉬움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에 대폭적인 예산 반영 등 많은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7대 의회를 함께한 장영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두천시 첫 번째 3선 시장으로서 시와 시민들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년 넘는 긴 세월동안 수고하신 오세창 시장님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임기 마무리 잘 하시고 존경받는 시장님으로서 기억되기를 바라며 우리시의 최대 현안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과 대안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해 11월 9만 8,465명을 최고점으로 매월 많을 때는 215명, 적게는 40명씩 감소 추세로 평균 100명 이상씩 줄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9만 7,161명으로 9만 7,000선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인구 감소 원인을 분석해 보면 직업 2,472명, 교육 458명, 교통 10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올해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지난해까지 가족문제로 전출보다는 전입이 많았었는데 올해는 전출 사유가 두 번째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직업 3,224명, 가족 747명, 교육 567명, 교통 113명 순으로 전출을 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동 계층별로 살펴보면 전출 첫 번째가 30세~49세 마이너스 960명, 두 번째가 0세~14세 마이너스 742명, 세 번째가 15세~29세 마이너스 292명이라는 것입니다.
  즉 경제활동이 활발해서 지역 경제를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생산과 소비인구가 전출한다는데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여러 가지 주변 여건상 인구가 감소할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시장님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장영미
  송흥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예산안 심사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장영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서 열의와 열정을 가지시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시정이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들의 질문과 고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정 질문은 가감 없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송흥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두천시 인구증가 정책과 대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비혼, 만혼 및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감소는 우리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시 인구감소는 금년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인 변화와 일자리 부족, 열악한 교육환경 등으로 인해서 대도시로의 이동이 지역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사회적인 저출산 대책과 지역의 인구진단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10월 지역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전 부서 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우리시 인구변화 대응과 저출산 대책 사업 전반을 점검하였습니다.
  약 4,200여 명의 설문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전입․전출 사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시 인구이동의 가장 큰 원인은 기업의 부재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우리시 젊은 층 인구의 유출이 가장 크고, 대도시보다 비교적 저렴한 집값과 전철 등 편리한 교통으로 50세 이상의 장년층 및 고령인구가 전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시에서는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출산 및 보육정책 지원, 교육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2월 초 사업대상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가 지연되는 지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제2차 발전 종합 계획에 8개 사업 659억 원이 반영되어 신규 사업 추진으로 인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또한 일자리가 유발되는 놀자숲 등 대규모 현안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출산 및 보육정책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정부와 우리 시의 저출산 대책 사업을 점검 보완하여 난임 지원, 임산부 의료비 지원, 건강관리 지원으로 출산의 부담을 경감하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아동수당 지급과 출산장려금 확대, 안심 돌봄 보육환경 지원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관내 초중고 교육지원 예산을 매년 늘려나갈 계획이며 내년도에도 7억 원 이상을 증액하여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 제공과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전철 증회와 국지도 39호선 개통을 통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조성하고 원도심 5060청춘로드 사업과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그리고 새로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수도권의 젊은 층들이 찾아올 수 있는 문화관광의 도시 여건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장기적인 인구증가 계획 수립을 위해 조례제정과 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중앙, 지자체, 민간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저출산 인식 개선 사업, 출산장려 벤치마케팅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을 추구하는 한편, 앞서 말씀드린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소중한 우리 자녀와 후손들에게 탄탄한 동두천시의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인구와 일자리가 있는 강소도시 인구 15만 명을 목표로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송흥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장영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하게 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에 대해서 답변과 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흥석 의원님 보충질문하실 사항 있으십니까?
송흥석 의원
  네.
◎의장 장영미
  송흥석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흥석 의원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우리시 인구감소 요인 및 대책 방안에 보면 단기 공무원의 관내 주소 이전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는 말씀 안하셔서 이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시장 오세창
  지금 공무원들도 아마 동두천에 살지 않는 공무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공무원들의 주소를 억지로 그냥 이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게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공무원의 주소라든가 주소가 동두천이 아닌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적인 어떤 제약을 준다든가 그런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웬만하면 “공무원들은 동두천시로 주소이전을 우리가 권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송흥석 의원
  많은 노력을 하시고 최근에 보니까 제가 시청 상황실 가서 회의할 때 9만 7,080명까지 떨어지는 것을 제가 봤거든요.
  그런데 시장님이나 부서장님도 노력하셔가지고 100선으로 다시 올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공무원들의 주소이전에 대해서 여쭤본 게 지금 이제 조금씩 숫자가 관외 거주가 늘고 있어서 그래서 그런 부분이 아까 말씀하셨듯이 법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쨌든 최대한 유도를 해서 관내에 거주를 하게끔 하는 게 지역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들어올 때는 9급으로 들어오는데 이분들이 진급을 하면서 3년 동안 데이터를 보면 직급이 이분들이 올라가면서 관외 거주자 숫자가 늘어나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우리 지역에 미칠 경제적인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계시지만 조금 더 노력을 해서 관내에 많이 거주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좀 더 연구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송흥석 의원
  그리고 아까 대안을 말씀하신 것 중에 시장님께서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서 외부로 전출이 많이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그 다음에 올해 내년도 예산의 7억 이상 예산을 증액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많이 하시고 있다 하는 것을 저도 공감하고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용을 보면 실질적으로 시장님도 항상 말씀하시지만 소프트웨어 쪽으로 많이 증액을 시켜야 되는데 올해는 그렇지가 못했어요.
  올해 예산을 증액시킨 부분이 6억 정도는 하드웨어고 1억 정도가 소프트웨어로 추가된 거예요.
  시장님께서 전보다 많이 관심을 갖고 이렇게 지원해 주시는 거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는데 조금 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더 필요하지 않나······.
  최근에 2~3년 새에 보면 교장선생님들의 열정과 우리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로 190점 이상 되는 고득점자들이 외부로 안 나가고 관내 학교로 들어가고 있어요.
  올해는 아직 발표는 안됐지만 제가 파악한 바로는 거의 안 빠지고 우리 관내에 190점 이상 고득점자들이 지금 있거든요.
  이것은 이럴 때 우리시에서 조금 더 집중적인 투자를 해서 얘네들이 진짜로 동두천의 인재로 대한민국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집중적인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도 많은 관심 가셔주시고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최대한으로 교육은 뭐 우리가 그냥 투자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담당하시는 교장선생님들의 열정이 거기에 배가 되어야 효과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관내 교장선생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정말 우리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분도 대중에는 계시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여러 가지 측면을 우리 부서에서 파악을 해서 열정이 있는 곳에 더 많은 예산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흥석 의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장영미
  송흥석 의원님 더 질문하실 사항 없으십니까?
송흥석 의원
  네.
◎의장 장영미
  없으시면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송흥석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승호 의원 나오셔서 일괄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호 의원
  존경하는 동두천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승호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장영미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심의를 기울이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방청을 위해 의회를 방문해 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7대 의회가 개원하고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철수하고 동두천 잔류 병력이 감소되고 부대에 종사하는 근로자 축소 등으로 원도심 지역에 경제적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고 우리시에서는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보산동에는 두드림아트빌리지, 생연동에는 5060청춘로드 공모사업을 확정 받아 공방사업은 60여개 중 27개가 입점하고 나머지는 지속적인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5060청춘로드는 18년 3월에 공사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에서 계획했던 사업으로 동양대학교 개교, 소요산 산림욕장, 광암동 국민체육센터가 착공하였고 꺼져가던 박찬호 야구장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광암동 MTB체험장, 놀자숲 사업들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느라 애쓰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높은 평가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시의 인구는 줄고 있으며 청년실업률 및 청년 일자리는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는 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서 첫 번째 질문으로 일자리 대책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두 번째는 반환공여지 활용방안 그리고 주한 미반환 공여지 캠프케이시, 호비, 모빌 등 어느 시기에 반환 예정으로 생각되는지 말씀해 주시고 반환된 짐볼스훈련장은 어떤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시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장영미
  김승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일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김승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년취업률 및 실업률과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해서 먼저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우리 시도 지속가능한 미래가 일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206개 업체 5,049명의 종업원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면 일 할 사람들이 없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2017년 상반기 고용률은 54.8%로 전국 평균 60.8%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동두천시의 산업구조가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이나 편애하는 직종이 없다는 것과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생각이 평생직장 개념이 아니고 어느 한 직장에 구속되기 보다는 시간조정이 편하며 힘들지 않은 아르바이트 직종에 편중되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요즘 직업에 대한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공공부문에서 8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공무원 증원채용과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하여 고용안전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중심 행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말 현재 우리시 청년층 인구 1만 6,625명 중 400명이 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을 하였으며 이 중 85.5%인 342명에게 취업을 연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실업과 특성화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실시와 지역 내 청년들이 선망하는 ‘딜리’, ‘일신바이오베이스’ 등 유망지역 탐방을 실시하여 지역 재취업을 알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협업으로 기업체 고용을 유도하여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 장기근속과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체험 공제사업을 지난 10월 12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협약하여 우리 지역 청년들이 관내 기업체의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체에 인턴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동두천 청년 잡 두드림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중한 기업유치로 청년 일자리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의 고용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반환된 공여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두천 내 공여지는 총 5개 기지와 1개의 훈련장이 있으며 이 중 반환된 공여지는 ‘짐볼스훈련장’, ‘캠프님블’, ‘캠프캐슬’ 등 3개입니다.
  반환된 공여지 중 캠프캐슬은 전국 반환공여지 최초로 2016년도에 동양대학교를 개교하였으며 캠프님블은 국방부에서 군관사 156세대를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짐볼스 훈련장은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개발여건이 열악하여 민자투자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발전 종합 계획 변경을 통해 수목원 테마가 있는 마을 산림복지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미반환된 캠프호비는 2018년 중 주한미군 철수 반환 협상에 착수될 예정이며 캠프모빌 또한 조기 반환을 목표로 현재 협상 중에 있으며 신천수혜예방을 위해 금년 12월 경계벽 설치 공사를 착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한미군과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 공여지가 조기 반환될 수 있도록 하고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한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승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장영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청년취업률 및 실업률과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하여 김승호 의원님 보충질문하실 사항 있으십니까?
김승호 의원
  네.
◎의장 장영미
  김승호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호 의원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 일자리 센터에서 많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서 제공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자리는 단순 일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송흥석 의원님께서도 인구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동두천에 지금 일자리 문제 때문에 동두천을 떠나가는 청년들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제 동두천에 중소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 2 산업단지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습니다.
  시장님께서도 방금 말씀하셨듯이 3D업종 그런 부분에 우리 청년들이 일을 기피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사실 우리 동두천시에는 지금 좋은 기업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그런 기업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책으로 저는 앞으로의 국가산업단지도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1, 2산업단지와 비슷한 일자리가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와서는 동두천에 어떤 비전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시에서 어떤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함에 있어서 대기업과 협력을 좀 갖고 또 경제인연합회도 찾아다니고 또 정치력을 발휘해서 지금 우리가 찾아다니지 않으면 동두천에 큰 기업이 들어와서 환경을 조성하기에는 고속도로는 뚫렸지만 타 지역에 비해서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65년 동안 안보를 위해서 희생을 했고 지금 미군철수로 인해서 청년들이 굉장히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거기에 대한 국가로부터 우리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문제들이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환경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가산단 문제도 그것이 산단 문제를 LH에서 인수를 받고 시작하기 전까지 더 잘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정말 안 된다고 많이 노심초사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스럽게 통과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나름대로 국가산단에 들어오는 기업들을 정말 양질의 기업들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도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우리 젊은 사람들이 공장 같은 데는 취업을 잘 안합니다.
  왜 그러냐면 작업복입고 일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취업을 그래도 원하는 곳은 관광지입니다.
  나름대로 관광지는 그래도 깨끗한 옷을 입고 나름대로 월급은 적지만 그런 곳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국가산단도 이제 우리가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그것이 완만하게 잘 진행이 된다고 그러면 관광지마다 많은 사람들이 채용이 될 거거든요.
  놀자숲 MTB체험단지나 5060청춘로드 같은 것들도 젊은 사람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또 창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생기고 모노레일이라든가 박찬호 야구장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완공이 된다 그러면 의외로 그쪽에 취업자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들이 그런 젊은 사람들이 취업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 또 한 가지는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물론, 아까 말씀드렸지만 주거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인구가 주는 것은 삶의 터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심리적으로 누구나 서울과 가까운 곳에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양주의 대도시 아파트가 생기면 동두천, 연천 인구가 줍니다.
  또 동두천에 아파트가 좋은 게 생기면 연천 쪽에 인구가 줍니다.
  그것이 사람이 사는 삶의 어떤 기본 패턴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양주 쪽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니까 그쪽으로 이전이 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올 2월부터 일신건영에서 만드는 아파트 400세대가 2월부터 입주가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 거기도 한 400세대가 되니까 많이 좀 들어오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여기 골프연습장 있잖아요.
  그쪽에서부터 신광교회 부지까지 아파트를 내년 3월부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쪽에도 대단위 아파트가 생기면 그런 것들이 우리 동두천에 인구를 늘리는 그런 어떤 촉매 역할도 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호 의원  
  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모든 부분들이 절대적으로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 젊은 사람들의 생각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뭐 공무원 입사하려면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또 대기업에 입사하는 그런 부분들은 인력이 상당히 많이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어떤 그런 취업을 하려면 안정감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는 이제 국가산업단지에 큰 비중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시가 자체적으로 모든 것을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를 의지하지 않고서는 우리시 같은 경우는 참 어렵다는 현실을 시장님께서도 더 잘 아시리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도 시의회 또 도의원, 국회의원, 시장님이 지혜를 하나로 모아서 국가 경제인연합회라든지 국가에 어떤 부서를 방문해서 그런 협의 과정을 통해서 동두천에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장영미
  김승호 의원님 더 질문하실 사항 없으십니까?
  그러면 의원님들께서 보충질문하실 사항 있으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다음 반환된 공여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김승호 의원님 보충질문하실 사항 있으십니까?
김승호 의원  
  네.
◎의장 장영미
  김승호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호 의원
  지금 이제 우리시에서 반환된 부분은 쾌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동양대학교와 캠프님블이 오랜 기간 잠재되었다가 내년부터 군관사 156세대가 들어온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사실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은 동두천에서 최고 활용하고자 하는 기지가 케이시와 호비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그런데 국가 안보상의 문제로 많은 병력이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캠프케이시나 어떤 반환의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고 또 이제 호비가 내년도에 반환된다고 하는데 그 또한 어떤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도 캠프호비에 대한 추진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반환된 부분 짐볼스훈련장 같은 경우는 산악지역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우리시 자체적 개발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산악이 또 높고 그래서 우리 대기업에 민자 투자가 되지 않으면 짐볼스훈련장 같은 경우는 개발하기가 참 어렵지 않은가...
  우리 이제 드라마세트장 같은 경우도 일반 개인이 들어와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어떤 가시적인 효과가 전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로부터 항상 우리시 같은 경우는 재정 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참 어떤 개발행위가 쉽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짐볼스훈련장은 국가에서 동두천에 어려운 현실을 좀 감안해서 개발행위를 좀 할 수 있도록 압력을 넣어줄 수도 있지 않은가요?
◎시장 오세창
  제가 그 정도 권한이 있으면 시장하겠습니까?
  짐볼스훈련장 같은 경우는 사실 저희들이 많은 노력을 했어요.
  거기에 종합적인 레저시설 골프장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많은 노력을 해서 됐는데 제일 중요한 게 뭐가 있냐면 거기가 산림지역이라 산도 많지만 평평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토지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것을 활용하려면 그 주변에 있는 사유지를 사야 되는데 그 사유지를 사기가 협상이 잘 안됩니다.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기다 뭐 하나 한다 그러면 그걸로 팔자 고치려고 덤벼들기 때문에 그게 참 몇 번 어떤 여러 가지 사업을 가지고 시도를 했는데 그 사유지를 확보하는데 너무 문제가 어려워서 그것이 사업이 포기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사실 그런 부분들이거든요.
  동두천이 뭔가를 좀 확실하게 되려면 그런 부분들도 거기에 사시는 분들이 지역개발을 하자 그러면서 동참을 해 주시면 참 고마운데 우리는 안 그렇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도 뭐 그것을 개발하려면 짐볼스훈련장만 가지고 개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옆에 사유지들이 껴있기 때문에 중심 중심에 중요한 부서의 사유지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그걸 하려고 그러면 국가적인 어떤 큰 사업을 하나해서 우리가 수렴을 하는 그런 제도밖에 없는데 나름대로는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통해서 그쪽도 여러 가지 안을 지금 만들어 놨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더 한층 노력을 해서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금 국가에서 동두천 같은 곳에 도와줘야 된다는 당위성을 이제 많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가 차질 없도록 더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승호 의원
  하여튼 우리 동두천의 희망은 레포츠와 국가산업단지가 잘 이루어져서 우리 동두천의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고 또 전철이 사실 역이 5군데 있는 시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여건을 잘 활용해서 미래의 동두천을 좀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김승호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장영미
  김승호 의원님 더 질문하실 사항 없으십니까?
김승호 의원
  네.
◎의장 장영미
  그러면 반환된 공여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할 의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김승호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소원영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원영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을 섬기며 발로 뛰는 의정 실천을 위해 늘 함께 애쓰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발전과 시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오세창 시장님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소원영 의원입니다.
  우선 저물어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늘 시민의 입장에서 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와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10만 동두천 시민을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천 하상굴착 공사추진 현황을 질의 하고자 합니다.
  이미 지난 제2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 의원은 동광교에서 상봉암보에서 소요교 구간 하상굴착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특히 하천 폭이 다른 구간의 3분의 1에 불과한 신천 동두천 합류지점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과 침수피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단순한 하천 정비나 준설만으로는 부족하고 암반을 깎아내는 하상굴착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힘주어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1998년이나 2011년에 물난리와 같은 큰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서는 동 구간에 대한 하상굴착을 하루라도 빨리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추진 상황은 그다지 진전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년 장마철까지 이제 시간은 불과 반 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시가 급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관련 부서로부터 받은 답변에 의해서는 2.4m 깊이로 굴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만 본 의원은 그것보다도 더 깊은 최소 3.2m 깊이의 굴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천 하상굴착은 제7대 시의원이 된 후 지난 3년 반 동안 제가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바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추진 상황이 미진한 점에 대해 본 의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점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장영미
  소원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소원영 의원께서 질문하신 신천 하상굴착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신 구간에 하상굴착 준설은 2013년 3월부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천 하천 환경조성 사업에 포함되어있는 사업으로 금년 10월에 착공하여 2021년 12월 완료 예정입니다.
  특히 2011년 수해가 발생한 신천과 동두천이 합류되는 구간은 현 지반에서 약 2.4m를 준설하고 캠프모빌쪽으로 22m를 확정하는 하천정비 공사를 2018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캠프모빌 구간은 미군 측에서 요청한 담장을 펜스로 변경 협의 완료하여 2017년 12월 26일부터 약 2개월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사업 시행기관인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소원영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장영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소원영 의원님 보충질문하실 사항 있으십니까?
소원영 의원
  네.
◎의장 장영미
  소원영 의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소원영 의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이제 신천이라 그러면 양주에서 물이 동두천까지 내려옵니다.
  홍수 때나 장마 때······.
  그런데 동두천까지만 오면 모랫말교, 신천교, 동광교까지는 하상폭이 넓어서 거기서부터 쭉 내려가면서 동두천천 만나는 곳에서부터 계속 좁아져가지고 신흥고등학교 밑에까지 좁습니다.
  근데 이 많은 물이 거기를 통과해 줘야 되는데 통과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게 지금 병목현상이 되어서 물이 내려가지 못하니까 낮은 곳 시내를 찾아와서 들어갔다가 장마가 끝나면 모두 빠져 내려갑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럼 양주에서 동두천까지 와서 수없는 여러 차례 많은 피해를 줬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건 동광교에서부터 상패교를 지나 동두천천 만나는 병목현상 그리고 소요사업구간까지 적어도 거기가 이렇게는 되어 있습니다.
  소요산교 밑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을 보면 환경사업소에서 물이 내려오는 곳 사이에 보면 암반이 있습니다.
  거기가 대략 1m 정도 차이가 나고요, 거기서부터 쭉 올라오면 개량포가 있습니다.
  그게 6, 70년대 농사용으로 아마 해 놓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가 한 1m정도 차이가 나고요, 그리고 안흥교 위에 아주 튼튼한 암반이 잘 되어 있습니다.
  거기 한 50cm 정도 차이가 납니다.
  거기서 좀 오면 아까 얘기한 동두천천과 신천이 합류되는 지점은 대부분 도로 다리가 튼튼하게 잘 놔 있습니다.
  그것도 한 70~80cm 차이가 날 겁니다.
  거기에 또 자전거도로가 또 옆에 있고 그래서 하상 폭이 반으로 접어드는데 동두천천에서 물이 내려오는 게 같이 병목현상을 일으키면 개울은 4분의1, 6분의1 좁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한 cm를 다 더하면 여기 동광교까지 하면 적어도 3m 20cm만 파내면 사람 키로 대략 2명 안팎으로 되기 때문에 앞서 11년도에 보산동에 경찰이 매달려 있다가 떠내려가서 사망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때는 1m정도 물이 넘었거든요.
  그러면 3m 20cm를 파내게 되면 앞으로 더 큰 홍수가 있어도 여유 있게 우리 시내에 물이 들어오지 않고 우리가 장마가 왔을 때 구경만 하면 될 정도로 괜찮을 텐데 우리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시장 오세창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대로 되면 뭐 무난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공사를 하려면 사실은 전문가들이 나름대로 판단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하상굴착사업을 지금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우리가 노력을 하는 것이고 또 전문가들의 의견이 2.4m정도 인데 거의 평균 2m 이하는 다 팝니다.
  다 파는데 그거 이상 더 판다고 그러면 지금 신천에 있는 다리 공사부터 다 시작해야 됩니다.
  하상에 파지면 다리도 다시 놔야 되잖아요.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공사를 제가 볼 때는 뭐 감당 안 되는 정도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현재 우리가 모빌 쪽에 정리를 하지만 하폭을 넓히는 거거든요.
  22m를 거기서 더 넓히는 겁니다.
  지금 현재에서 22m를 더 넓힌다고 그러면 ‘위에서 내려오는 하상폭이나 거의 비슷해 진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상패교 밑쪽으로는 전부 다 암반입니다.
  암반인데 그것이 그냥 팔 수 있는 게 아니고 다 발파작업을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공사가 그렇게 쉬운 공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하여튼 일단 발파를 하더라도 그쪽에서 발파작업 같은 것도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고 또 하봉암교 인근에도 그쪽으로 하상 폭을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그렇게 된다고 하면 하상폭도 넓혀지면서 하상도 한 2.4m정도 판다고 그러면 충분히 그것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펌프장이 15개가 하나 빼놓고는 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도 내년도에 완공이 된다고 그러면 펌프장 기능과 하상 폭의 기능 그러면 충분히 물을 소화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전문가들이 보고 있는 겁니다.
소원영 의원
  그래서 펌프장은 잘 설치할 것 같습니다.
  근데 펌프장을 잘 설치했어도 아까처럼 물이 1m 넘어서 경찰이 떠내려갈 정도로 사망을 한다면 그 펌프장 기능이 잘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암반이 암만 딱딱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이런 게 있습니다.
문경새재나 이런 터널을 들어 올 때 8킬로, 6킬로씩 암반을 다 깨내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는 그렇게 큰 걱정은 안 되고 지시만 잘해서 계획대로 해 가지고 많이 파낸다면 지장이 없을 것 같고요.
  제가 이것 관련해서 이런 게 있습니다.
  우리시에는 장마만 지면 큰 홍수가 난다 이것도 큰 영향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전철이 한 시간에 두 번 다닌다 해도 문산은 180번 한 번 다녀도 읍인데도 살기가 편리하고 인구가 많이 늡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까 송흥석 의원 질의 답변에도 보면 인구가 상당히 준 것을 볼 수 있고요.
  그렇다면 아까 하상굴착이나 전철 횟수가 많이 다닐 때는 살기가 편해지거든요, 반대편으로 보면······.
  그래서 우리가 공단에 백연현상이라든가 음식물 처리 악취 냄새라든가 또 이런 것들이 만약에 잘되고 또 우리 신천이 혼탁한 색도가 아주 껌껌한 물로 계속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반대쪽으로 좋게 만들어 준다면 인구증가는 물론 우리 동두천이 살기 좋은 곳으로 될 텐데 시장님 여러 가지 답변을 하시겠지만 이런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걸 자꾸 좋은 쪽으로 바꾸어 주시는 생각은?
◎시장 오세창
  지금 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동두천이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도시가 개발이 되는 것이 로또복권 맞듯이 한꺼번에 확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절차와 진행과정을 통해서 서서히 바뀐다고 생각이 들고 지금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그런 것들이 이제 시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이 점차 완공이 된다그러면 동두천은 틀림없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된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소원영 의원
  저는 여러 차례 시장님이 동서남북에 투자유치 많이 가져오셨다고 생각하고 저는 진짜 어디 가서도 시장님 자랑을 많이 합니다.
  아까 교통인프라가 고속도로로 되어 있고 고속화 도로로 되어 있고 전철이 많이 다니면 아까도 교체하는 이런 것들을 좋은 쪽으로 바꾼다면 아까 투자 유치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치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시장님이 계속 그렇게 해서 우리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의장 장영미
  소원영 의원님 더 질문하실 사항 없으십니까?
소원영 의원
  네.
◎의장 장영미
  더 질문하실 사항이 없으시면 의원님들께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하실 의원이 안 계시기 때문에 이상으로 소원영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오늘 예정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주민의 의사를 대변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4차 본회의는 12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계속해서 부서장에 대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5분 산회)


◎출석의원(7명)
  장영미     소원영     김승호     이성수     김동철     송흥석     정계숙
◎출석 공무원
  시장 오세창  부시장 고재학  기획감사담당관 염필선  자치행정과장 류범상
  공보전산과장 임태수  주민생활지원과장 정우상  사회복지과장 장기영  여성청소년과장 김기숙
  문화체육과장 황철  세무과장 정수진  회계과장 최복순  민원봉사과장 이흥식
  안전총괄과장 최봉규  지역경제과장 김유종  환경호보과장 윤영순  교통행정과장 최경자
  농업축산위생과장 석익영  공원녹지과장 남상만  도로과장 김종습  도시과장 윤만규
  건축과장 주대승  전략사업과장 김종권  투자개발과장 이종호  보건소장 이승찬
  환경사업소장 김승회  시설사업소장 전영완  평생교육원장 김용숙
◎출석전문의원
  수석전문의원  진영호
  전 문 위 원  김재헌
◎회의록서명
  의    장  장영미
  의    원  소원영
  의    원  김승호
  의사과장  김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