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예고에대한 시민의견
| 마을교육공동체 설립이 왜 중요한가? 의 찬성 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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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21.09.11 | 조회수 | 400 |
| 경기북부권역과 수도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교육의 질 격차가 심해서 지역의 인재육성이 미흡하고 인재가 있다 해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 지역사회 인적 인프라 구축이 부족한 상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보편적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현재의 전염병 상태(코로나19)가 2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언택트 시대가 시작되면서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지 장담하지 못하는 암울한 현실입니다. 더욱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격차가 벌어질 것이며, 정부 또한 이 상황을 통제하거나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지방정부, 자치단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까지 여러 상황에서 불리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노력 없이 경기도 동두천시에 살아간다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교육에서도 차별을 받아야 하는지 이런 차별이 당연한지를 묻고 싶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사회 인적, 물적 인프라가 부족해서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경험해야 하는 교육에서 소외당하고 있으며, 부모 세대 또한 역할이 모호하고 무료한 삶의 상황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를 반대만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묻고 싶습니다. 혁신교육, 혁신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이러한 어렵고 모호한 표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단순하게 접근해 보겠습니다. 마을교육, 혁신교육의 핵심적 가치는 돌봄. 돌봄이라는 단순접근이며 돌봄은 소외당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절실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지역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는, 그리고 지역 환경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돌봄의 가치는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첫째, 돌봄은 마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보편적 접근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그리고 사람들의 안정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둘째. 돌봄을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입니다. 특히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지는 언택트 시대에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고, 청소년의 문제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입니다. 셋째 돌봄은 어려운 시기의 부모들,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제활동조차도 가정 돌봄에 얽매여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되면 가정의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넷째, 돌봄은 마을에서 삶이 무료한 상심 속에 부모 세대에게 활력을 제공할 수 있어 노년기의 불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마을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돌봄은 소외당하는 사람들의 상실감을 어루만져 마을주민의 교류를 활성화해 소원해진 관계를 예방하고 우울한 사회에서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곱째, 돌봄의 핵심가치는 마을 사람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점차 소멸 위기의 지방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여덟째, 사건, 사고, 문제에 대해서 기초지역사회 즉 마을의 작은 공동체에서 조절하고 예방할 수 있어 전체지역사회의 사건, 사고, 문제에 능동적인 개입이 가능해 위협, 위험 사회를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가치의 이점을 나열할 수 있지만 생각해 보지 않고 예산 낭비의 선동과 자극적인 선동 발언에 편입되어 반대를 주장한다면 동두천시는 더욱더 미래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지역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답답한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장 정진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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