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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민연대 성명서(임상오의장 공개사과 및 조속한 무상급식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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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2.03.09 | 조회수 | 1448 |
| 성 명 서 동두천시의회의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부적절한 관용차량 교체행위를 엄중히 규탄하며, 임상오 시의장의 이에 대한 공개사과 및 중 2,3학년과 만5세 유치원생에 대한 조속한 무상급식 실시를 강력히 요구한다. 동두천의 많은 시민들은 지금의 경제상황이 IMF 때보다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동두천지원특별법이든 총리실 TFT의 동두천지원사업이든 동두천 경제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좋은 소식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와중에 동두천시의회는 작년에는 추경예산 5억 1,600만원을 세워 개별 의원전용 사무실을 버젓이 마련하더니, 올해에는 교체기준(사용기간 7년과 주행거리 12만㎞ 이상 동시만족시 교체가능)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관용버스(사용기간 약5년 사용과 주행거리 2만여㎞)를 시의회 예산을 들여 새차로 전격 교체하였다는 소식은 우리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참으로 말문이 막히는 한심한 작태라 아니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기존의 관용버스는 폐기처분한 것이 아니라 시청의 차량교체를 위한 교체차량으로 주었다고 항변할지 모르나,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사안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현재시점에서는 시의회의 관용버스 교체를 위해 시의회예산이 쓰여야 할 때가 아직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의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 시기를 관련규정을 어겨가며 앞당겨서 결국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였다는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동두천시의회의 행태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중학교 2,3학년과 만5세 유치원생 무상급식비용 약 10억의 예산을 받아놓고도 이에 대한 시의 대응투자 예산(중학교 2,3학년 3억 7,000만원과 만5세 유치원생 5,200만원)에 대하여 시의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이를 2012년 동두천시 본예산에 책정하지 않아 동두천의 학부모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월평균 6만원이상을 학교급식비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아직 한참 더 타야 하는 차를 새차로 바꾸는 데는 예산을 아끼지 않고 쓸 수 있다는 행태로서 이는 동두천의 학부모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이번 사안 및 개별의원 전용 사무실 개설, 시의원들의 불필요한 해외 외유등 최근 시의회를 둘러싼 일련의 문제점들과 관련하여 동두천시의회의 수장인 임상오 의장은 동두천시민 앞에 공개사과 해야 할 것이며, 당면한 민생복지현안인 중학교 2,3학년?만5세 무상급식예산 편성에 대한 방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조치들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엄중하게 지켜볼 것이고, 만약 이러한 자기반성과 쇄신하는 모습을 시민앞에 보여주지 못한다면 임상오 의장 스스로가 먼저 의장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12년 3월 9일 동두천시민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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