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회 동두천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 3 호
동두천시의회사무과

2013년 12월 18일 (수) 오전 10시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 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김장중 의원, 홍석우 의원, 장영미 의원, 박현희 의원)


(10시00분 개의)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회의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오늘 시정 질문에 답변하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시정 질문을 통하여 주민의 여망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오늘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김장중 의원, 홍석우 의원, 장영미 의원, 박현희 의원)
◎의장 박형덕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은 오늘 동두천시장에 대한 질문을 하고 내일 실과소장을 출석시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총 20건이 접수되었으며 직접질문을 하지 않는 서면질문에 대하여는 질문 및 집행기간 답변 자료를 정례회 회의록에 추가 삽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진행은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들은 다음 보충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순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서 접수순에 의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김장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정업무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오세창 시장님께 시정 질의 자리를 빌려 그동안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신의를 상징하는 말의 해 갑오년을 10여일을 앞두고 있는 오늘 우리 동두천시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정부가 스스로 신의를 저버리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동두천시가 원하는 명쾌한 답변을 통해 잃어버린 신의를 회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울러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 미군기지 이전 문제 등 대 대내외 적으로 고초를 겪고 계심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지로 선전하고 계신 10만 여 동두천시 시민들께 박수와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는바 입니다.
  또한 600여 명의 공직자를 대표해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실과소장님과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께 그동안 노고와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한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말의 해 갑오년은 보다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장님께 시정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8년 2월 1일 ㈜오투밸리 리조트 사업 제안으로 동두천 그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이 추진된바 지난 ’98년 상설수렵자원을 행정자원으로 관리하던 동두천시 탑동 동 산 2번지 시유지에 민간투자 사업으로 미군기지 이전 등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지역 내 풍부한 산악자원을 레저개발 사업을 통해 경제부양효과를 이끌 목적으로 유치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침례신학대학교는 2011행정서비스만족도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미래도시유형으로 캠퍼스타운 및 교육비실현 경기북부고등학생졸업생에게 경기북부 4년제 대학교수용률이 13%에 불과 전국 평균 74%에 5분 1수준입니다.
  경기북부 고교지역생의 타 지역 대학진학에 따른 학부모교육 부담이 연간 3,700억 원에 이르고 있어 이에 해결책으로 대전침례신학대학교를 유치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일련의 사정 등으로 인해 계약해지를 해야 하거나 지지 부진한 상태에 있어 기대에 부풀었던 시민들은 허탈감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시장님은 어떠한 관점으로 보고 계시며 향후 이에 대한 대책은 갖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형덕  김장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박형덕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시정이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된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의원님들의 시정 질문에 대하여 가감 없이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장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진한 공약사업의 향후 계획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과 왕방산휴양림조성사업의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두 사업은 민자 사업자인 오투밸리가 2007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현재 사업부지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있습니다.
경위야 어찌됐던 시장으로서 공약하였던 사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음에도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시 의원님들과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투밸리 측에서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올해를 최종기한으로 정한 상태로 부지확보를 못할시 그린관광테마파크 사업자체를 처음부터 재검토하고 사업제안을 관리할 생각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테마파크사업부지인 탑동동 일원은 동두천시 도시기본계획상 관광 휴양 형 지구단위계획예정지로 도시기본계획에 맞는 사업을 시행해야 하며 자본과 경험이 있는 대기업들과 접촉하여 투자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캠퍼스조성사업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캠프 님블에 들어서게 되는 침례신학대학교는 2010년 11월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행 승인 고시까지 완료하여 시로서는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바있습니다.
지난 1월 9일 침례 대 총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10월 30일에 기독교 침례회 총회장을 개별 면담한바 총장과 총회장의 동두천캠퍼스 건립의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침례대학교의 이사회 구성이 내년 초에 끝나고 학교운영이 정상화된다면 침례신학대학교는 내년부터 다시 정상 추진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앉은 자리에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장중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잘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열심히 최선을 다해도 앞일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원인에 대해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본 의원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많이 거론되어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론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본 의원이 그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과 관련 지적하고 싶은 사항은 절차상의 하자입니다.
절차상의 하자가 다름 아닌 관련법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 중요한 사항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법과 질서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 맞죠? 시장님.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그리고 시장님은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이를 수호해야 하는 것도 맞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그런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왜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하시려고 했는지 여기에 대해서 묻고 싶은 겁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지난 감사원에서 실시한 특정감사에 적발된 특혜내용 두 가지는 알고 계신가요?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경위는 이런 겁니다.
동두천시 지난 2008년 9월 18일 오투밸리 탑동동 84필지 436만 6,706제곱미터를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제2종 지구단위계획지정위반을 제안 받고 이를 수용했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그런데 오투밸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주민이 지구단위 계획구역 지정위반제한을 하려면 도시계획사업자의 요건인 사업대상 중 국공여지 면적을 제외한 토지면적 및 대상필지 3분의 2 즉 66.7% 이상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나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동두천시는 지난 2008년 10월 23일 사업제안을 수용했는데 그 당시 시장님은 그러한 사실을 당연히 알고 계실 텐데 정당한 절차가 아님에도 왜 이러한 방법을 택하셨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동두천그린관광테마파크사업 정말로 가슴 아픈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절차상의 하자문제, 관련법을 어겼다는데 감사원에서 잘못됐다고 그러니까 잘못된 것으로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희들 입장에서는 동두천의 산이 68%고 그 68%를 개발하겠다는 욕심 속에서 그것이 진행이 됐다고 생각하고 사실은 우리는 산지개발을 하고 그린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국가로부터 환경성 검토를 받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사실 그린관광테마파크를 사전환경성검토를 한강유역 청으로부터 받는데도 5년이라는 기간이 지났습니다.
사실 그런 것이 시간이 그렇게 지나고 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측면에 환경의 변화라든가 돼서 실질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하여튼 나름대로 관련법을 저희들이 어기고 싶어서 누구한테 특혜를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을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하기 위한 욕심에서 출발이 됐다. 그렇게 양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그리고 이어서 동두천시도 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도시계획사업시행자에게만 토지를 매각할 수 있음에도 시유지 37만 6,347제곱미터를 매각키로 수의계약을 했고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유지 69만 6,739제곱미터를 72억 8,000만원에 매각하고 계약금 2억 원과 중도금 10억 원을 받았는데 이렇게 계속적으로 부당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특혜성 시비가 있음에도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시키는 것은 시장님 입장에서 “공약한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놓고야 말겠다.” 이런 식인가요?
◎시장 오세창  글쎄 공약도 공약이지만 실질적으로 그 산지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 그 길 밖에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유지 주변에 있는 땅이 그 사업주의 땅이고 그 사업이 시유지가 만약에 같이 경쟁 입찰을 한다고 하면 그 사업이 다른 업체가 그 땅을 만약에 사게 된다고 하면 사업자체가 무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저희는 판단을 한 겁니다.
그래서 하여튼 나름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적법한 절차를 저희들이 하다 보니까 어떤 불법의 소지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것이 동두천 그린관광테마파크 사업주와 우리가 무슨 특혜를 주고 우리가 무슨 보상을 받고 그런 입장은 아니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중 의원  보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시장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을 합니다.
공감하지만 사실 지금 이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법과 질서가 존중이 되어야 되는 것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또 시에서 앞장을 서야 하는 입장인데 예를 들어 이걸 갖다가 다른 부분과 비교하면 일반 시민들 같은 경우는 이런 사안에 대해서 감히 엄두도 못 낼 그런 행위거든요.
  그런데 동두천시청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걸로 인한 파급효과는 상당히 크거든요.
  이렇게 공공연히 이런 상황이 진행되는데 시민들이 뭘 하고자 했을 때 이런 부당한 방법을 갖고 하다 적발 당했을 때 그러면 일반시민들 같은 경우는 시에서 만약 이렇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이렇게 시에서는 해도 되고 우리는 안 되고 그런 의식들이 팽배하게 퍼질 수 있다는 말이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 의견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글쎄 그것이 우리가 물론 따지고 보면 법을 일부 우리가 위법한 사례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를 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나름대로 어떤 개발을 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하면 그래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렇다고 우리가 원칙적인 어떤 모든 법을 위배하고 한 것은 아니다. 또 나름대로 이 사업성 승인이라든가 조성계획 승인 절차를 우리가 계획을 한다고 해도 경기도에서 승인해줘야 하고 경기도에서 인정을 해줘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 속에서 우리가 지금 시행됐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나름대로 그 부분이 결과가 좋았다고 하면 이런 문제가 없겠지만 결과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그냥 얘기한다면 변명에 불구하니까 그 부분은 좀 어려운 답변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김장중 의원  보면 시장님하고 생각에 차이가 있는데요.
  사실 이 사업이 성사가 됐다 치더라도 만약에 차후에라도 이러한 방법으로 사업을 갖다가 성사시켰다고 치면 그러면 물론 결과야 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을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의식은, 만약에 나중에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절차상 어떤 하자를 알았다고 하면 이 부분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부분도 만약 염려가 됐다고 치면 미리 감사원에서 적발돼서 밝혀질게 아니라 사실 지금 말씀하신대로 그렇다고 해서 일일이 시민들을 쫒아 다니면서 얘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사실 이러한 부분에서도 이렇게 동두천시가 어렵고 말씀하신대로 산지가 68%고 이래서 개발해야 되고 이런 여러 가지 여건들로 인해서 우리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을 때 시민들은 그런 부분에 공감하는 것이고 그래서 공적인 일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동의를 해 준다 이거죠.
  그런데 그게 아니고 만약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보면 예를 들어서 일반 사업자가 수의계약을 하러 다니면서 제반 능력을 갖추지 못했어요. 그런데 거기 수익 계약에 들어가서 그 사람이 받았어요.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절차상의 하자를 지적했을 때 그 당사자는 당연히 이러한 부분을 알고 있음을 지적을 할 수 있다는 말이죠.
  거기에 대해서 공무원들이 뭐라고 답변하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자꾸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법을 지키라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모범을 보여야할 관공서 조차 이런 행태를 보인다면 일반시민들은 누구를 믿고 의지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했음에도 결과는 아까 시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올 12월 30일 도시계획사업자 갖추지 못해서 사업을 포기하는 오투밸리 측에서 계약금 2억 원, 중도금 10억 원 등이 있고 중도금 2억 9,700만원을 제한 7억 300만원을 회수해 갔지요?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그러면 이 상태에서는 시장님도 아까 말씀하셨지만 오투밸리 측하고는 사업을 하실 용의가 없는 거죠?
◎시장 오세창  어쨌든 지금 현재 오투밸리 하고 중국의 사업자들하고 접촉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하면 어차피 사업은 파기할 수밖에 없는 입장까지 와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중 의원  예, 그래서 시장님도 보고를 받으셨겠지만 시의회 조사특위와 관련해서 향후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제안자의 자격요건과 사업추진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보고 받으셨죠?
◎시장 오세창  네.
김장중 의원  이 시의회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다음으로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 대해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사실 시장님이 침례신학대학유치관련해서 다니시는 곳 마다 너무나 많은 홍보를 하셔서 특히 해당 지역인 상패동 주민들은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이 이러하다보니까 주민들의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는데요.
  질문의 요지를 정리해봤습니다.
  민선기초단자치단체가 개인특성에 관한 연구부분이 있는데 이런 글귀가 눈에 뜁니다.
민선자치단체장은 지방행정의 핵심적인 역할하고 있으며 이들의 리더십이 어떻게 발휘되는가에 따라 지역발전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그만큼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이 부분에 대해 시장님 의견은 어떠신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이라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또 나름대로 자치단체장의 어떤 개인의 욕심가지고 진행하는 사람은 없으시라 생각합니다.
지역발전이라던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같이 검토하고 노력하는 결과지 시장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사항은 없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침례신학대학 문제도 저는 그것이 빨리 진행되지 않고 있는 거에 대한 것은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지금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대학교가 수도권으로 이전하기 위해서 가장 어려운 것이 교과부의 이전승인입니다.
사실 이전승인 절차는 이미 끝났습니다.
문제는 이제 그 토지를 신학대학교에서 사서 빨리 추진해야 되는데 나름대로 공교롭게 총회와 대학교와 어떤 갈등이 있었고 또 대학교의 이사진들이 전부 다 없어졌습니다. 해촉이 됐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의 의결기구가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 근래에 들어서 총회장이 새로 선임됐습니다.
이사진들이 지금 구성 중에 있습니다.
며칠 전에 여덟 분인가요? 열 한분 중에 여덟 분이 교과부로부터 의사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세 분이 만약에 받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하겠노라하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총회장님하고 통화했습니다.
이사진들이 교과부에서 승인받은 것 축하드리고 우리 이 문제를 어떻게 진행하십니까?
그랬더니 아직 이사진 구성 외에는 다른 진전은 없고 빠른 시간 내에 지금 마지막 이사진까지 선임을 하겠다. 그리고 그 총회장님 의지는 어차피 지금 지방대학교들이 서울근교에 대학교가 들어오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총회장님은 인정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꼭 하겠다 하는 의지를 저희들이 지금 받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이 아직 침례신학대학문제가 결말이 난 상태가 아니고 대학교에서 이사진이 구성되어서 이 이사진에서 여기 오는 것이 불합리하다. 그래서 그렇게 결정된다면 모르지만 아직 이사진들의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진행형으로 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중 의원  물론 시장님께서 이 사업을 통해서 침례회 총회장인 목사님과 면담하셨고 지금 말씀하신대로 지난 13일 교육부 승인 받은 것도 자료를 통해서 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건이 지난 2012년 2월 24일 캠프 님블 건설부지 등 감정평가에 대한 결과를 보니까 평당 145만 3,000원정도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대략적으로 계산해도 부지매입비만 145억 원 정도 되고 이 부지매입을 언제할지 모르지만 그때 가서 다시 감정한다면 이 가격보다 훨씬 높아지면 높아지지 낮아지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침례신학대학교는 동두천시를 과연 고집을 할런지 이 부분에 대해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제가 볼 때는 지금 지방대학교가 서울 근교로 수도권으로 와서 교과부로 승인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금 현재.
나름대로 우리 침례신학대학교는 조금 일찍 서둘러서 지금 교과부로부터 승인받은 상태로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저희들의 판단이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그 교과부 승인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어렵기 때문에 그쪽도 그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나름대로는 총회장님의 의지가 그분이 옛날 이사진에 계셨던 분으로 말씀을 하시면서 자기는 동두천에 캠퍼스를 만드는 데는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이사진들도 당신이 이사진들을 선임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 말씀을 하시니까 저희 입장으로서는 그렇게 믿고 가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김장중 의원  물론 시장님 말씀하신대로 교과부의 승인을 받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동두천시를 계속적으로 그쪽에서 고수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데 사실 언론보도를 통해서 봤고 시장님도 알고계실 겁니다. 의정부 같은 경우는 을지 대가 들어오는데 거기는 지금 입지조건이 동두천시보다 훨씬 좋음에도 불구하고 평당 130만원에 매각이 됐거든요.
  그러면 사실 교과부의 승인을 받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만 해소된다고 하면, 어떤 노력을 한다고 하면 지금 의정부 같은 경우도 을지 대가 평당 130만원에 들어왔단 말입니다.
그러면 동두천시와 비교했을 때 여기는 입지적이 조건이 의정부보다 훨씬 더 못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싸고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그런 사실을 물론 침례신학대에서 이런 사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고집하겠느냐 하는 것이지요?
◎시장 오세창  그 부분은 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결말이 나야 우리가 추후 집행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침례신학대학교가 그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그러면 관두고 다른 것을 연구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도 차선책으로 만약에 지난번에 총회장을 뵈러갔을 때는 결말을 내달라, 못 온다는 결말을 내준다하면 우리도 다른 대안을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러갔는데 애초부터 그분들이 오겠다고 그렇게 강하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그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저희들이 실질적으로 이 경기도 북부 권에는 폴리텍 대학이 없습니다. 폴리텍 대학을 저희들이 한번 접촉해봤고 폴리텍 대학도 안성에 있는데 북부 권에도 폴리텍 대학을 하나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어요.
  그쪽하고도 저희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쪽에서는 폴리텍 대학이 들어온다고 하면 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달라는 겁니다.
  그런데 땅을 우리가 사서 줄 수 있는 형편이 아니고 그래서 저희가 국회나 관계부서에도 폴리텍대학이 고용노동부소속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땅은 국방부 것이고 그쪽은 고용노동부니까 국가의 기관과 기관과의 어떤 협정으로 인해서 땅을 넘겨받을 수 있는 상황은 없는지 그런 부분까지도 저희들이 지금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중 의원  하여튼 이 침례신학대학교유치와 관련해서 앞에서 밝혔지만 시민들이 상당히 많은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데요. 시장님이 이러한 자리를 빌어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시장 오세창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빨리 진행을 못 시켜드린 점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교설립이라는 것이 어차피 우리가 공여구역지원 특별법 때문에 그래도 대학교가 이제 군 공여지에 들어 올 수 있는 거거든요.
  최대한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노력을 할 것이고 또 만에 하나 침신대가 안 된다고 하면 제2의 대안을 갖고 빠른 시간 내에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빨리 진행을 시키지 못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장중 의원  사실 지금 캠프 님블 주변여건이 상당히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침례신학대학 유치와 상관없이 인도교도 생겼고 옆에 수변공원도 있고 도로도 상당히 좋아졌고 그래서 그만큼 가치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높아진 만큼 지금 우리가 고집하던 침례신학대학 유치를 위해서 방향 설정해서 그쪽으로 갈 것이 아니라 좀 더 좋은 조건이 있고 시장님 답변 중에 폴리텍 대학도 말씀하셨는데 좋은 여건이 있다고 하면 방향을 선회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 외에도 다른 방향으로 선회하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시장 오세창  저희들도 저희뿐 아니라 경기도 대학교 담당부서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다양하게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침신대 하고 협약했고 그것이 결말이 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차선책으로 다른 부분들도 부수적으로 저희들이 많은 노력과 검토를 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를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중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김장중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임상오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상오 의원  시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답변하면서 침례신학대학부지, 조금 전에 김장중 의원이 말씀하셨지만 지금부터 동두천시에서는 앞으로의 어떤 사업을 위해서도 그 토지 지가관리를 들어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신 적이 있는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물론 지가관리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침례 신학대 부지가 감정평가를 받을 때도 우리가 많은 노력해서 우리가 하천부지 받는 수준으로 그것을 책정을 받은 겁니다. 사실 사업이 틀어져서 오래 끌다보니까 이제 다시 한다고 하면 재지가 평가를 받아야 되는 시점이 되니까 이제 이게 문제되고 있는데 하여간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많은 검토를 하고 노력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임상오 의원  네,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조금 전에 폴리대학 이런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우리 의회에서 미군기지 관련해서 요구사항이 정부에 어떤 것인지 아시죠?
◎시장 오세창  네.
임상오 의원  정부의 땅을 우리는 그냥 내놓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면 지금 정도면 제가 시장님의 입장 같으면, 동두천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있으시다 하면 지금 서울에 서울 시립대학 있어요.
강원도에는 강원대학이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조그마한 대학이 아니라 경기도 도립대학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없죠.
임상오 의원  그런 것을 요구를 한번 생각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 요구야 가능하겠죠.
임상오 의원  아니 해보셨냐, 이겁니다.
◎시장 오세창  저도 도의원을 할 때 경기도에 도립대학이 없다하는 문제를 가지고 도의원들이 많은 노력도 하고 고심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것이 우리나라 교과부 어떤 규정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게 잘 안 되고 있다. 물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그것이 실현가능성도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임상오 의원  저희는 지금 전쟁, 전투하는 자세로 의원님들이 뛰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일을 우리는 추진된다는 것이 우리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남들 하는 거 매번해야 2등만 하는 것이고 이제부터 60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했다 그 명분만 가지고도 우리는 얼마든지 정부에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자체를 답변하신 걸 들어보면 될 수 있는 거 아니지 않느냐고 답변하시는 데 그래가지고 우리가 무슨 희망을 갖고 가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미군지지가 반환되고 그런 조건 속에서 이제부터 우리가 또 주장하면 되겠죠.
임상오 의원  이제부터 주장 그런 식의 답변이 아니라 평소에 그런 생각을 강력히 가지고 계셔야 되겠다는 말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임상오 의원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조금 전에 오투밸리 건이 여러 회사를 상대로 유치를 위해서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를 다니셨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글쎄 어느 정도라기보다는 작년도에 중국에 절강성에 상인 회 분들이 제주도로 온 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1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분들인데 그분들이 열다섯 분 정도가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우리가 오투밸리 사업을 가지고 우리가 사업설명회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관심을 표한 분들이 두 세분정도가 됐고 나름대로는 그쪽 관심을 가지신 분들과 연결돼서 많은 접촉을 하고 있고 지난번에 오투밸리 측과 그쪽에 절강성 쪽에 상인들하고 미팅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연결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또 2013년도 2월 달에는 삼성 에버랜드, 삼성에서 우리 LNG발전소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에 에버랜드 쪽하고 만나서 투자설명회를 한 적도 있고 그쪽 삼성물산을 저희가 방문해서 그런 요구를 한 적도 있습니다.
하여튼 지금도 절강성 상인 회와 오투밸리 측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런 것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부수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임상오 의원  노력하신다는 것은 다 아는 것이고 조금 더 확대해서 많이 다니시면서 유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임상오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하실 의원 계십니까?
  장영미 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네, 장영미 의원입니다.
  지금 아까 시장님께서 답변하실 때에 대전침례신학대학에 이사회가 구성이 되면 이전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난번 이사장님이 퇴임한 이유가 이 침례신학 이전문제 때문에 갈등으로 인해서 퇴임한 걸로 말씀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러면 내년에 이사회가 다 구성이 다 되었을 때에도 침례신학대학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하면 우리는 또 한 번 쳐다봐야 되는, 기다리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이렇게 하지 말고 이 사업을 접는 것은 어떻게 어떨까요? 너무 오랫동안 시간이 걸렸는데 이쯤에서 시장님의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글쎄, 지금 시간이 걸리고 어렵다고 해서 그냥 접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이라도 할 수 있으면 해야 된다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또 지난번에 그쪽에 총장님이 관둔 것이 여러 가지 측면도 있겠습니다만 그 내용을 저희들이 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이쪽에 캠퍼스 때문에 관뒀다고 하는 얘기는 우리가 판단하기 어려운 얘기고 총회와 교단이라는 것이 총회라는 게 있더라고요. 총회에서 선임하는 이사들로해서 그쪽 대학교에 이사진들이 구성되고 이사진들 중에서 총장도 총회에서 임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는 총회장님이 옛날 이쪽에 대학교를 유치할 때에 이사 중에 한분이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자기도 만나니까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희망을 갖고 걸 수 있는 것은 총회장이 선임하는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구성되는 거니까 아무래도 그것이 독재는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그쪽 방향으로 더 좀 가지 않겠느냐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고 일단 이전까지 기다렸으니까 1월 정도에는 모든 것이 결말이 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지켜봐야 않겠나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아까 이사장님 퇴임문제는 시장님께서 지난번 시정 질의 때 답변하신 문제를 말씀드린 거고요. 그러면 지금 침례신학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침례신학대학이 들어오면 우리시가 얻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제가 사실 지역경제 쪽으로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김장중 의원님께서 이 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보충질문을 하는 내용이거든요.
◎시장 오세창  대학교가 들어와서 지역경제에 어떤 정도의 도움이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한다고 하면 대학교 학생수가 어느 정도가 될 것이냐 하는 것과 또 여러 가지 여건상을 분석해야 되는 데 글쎄요, 정확하게 수치상으로 그것을 표현하기는 어려운 입장이 아닌가?
  그래도 지역경제라는 것이 대학교가 그 지역에 들어온 걸 보면 여러 가지 소비라든가 여러 가지 정말 그런 부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침례대학교가 경기개발연구원에서 개발한 자료가 있네요.
여기 보면 지역경제파급 효과 분석에서 연간 소득창출효과가 70억 원 정도 달한다고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총 정원이 1,700명까지 증원이 된다고 그러면 파급효과는 연간 200억 원 정도 상회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경기연구개발원에서 2012년도 대학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파급효과분석에 그렇게 분석한 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영미 의원  시장님께서 지금 1,700명까지 정원되게 되면 연간 200억 원 정도의 경제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시는데 지금 현재 저희시의 한북대학이 있습니다. 지금 군 입대, 휴학생 다 빼고 1,600명 정도 있는데 그러면 이 한북대학생들이 동두천 지역경제 기여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 그것도 정확하게 수치상으로 저희가 계산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북대학교가 지역경제 그렇게 커다랗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닐 거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일단, 한북대학교가 내년도부터는 신한대학교로 4년제 대학교로 신흥전문대가 통합되고 대학본부가 동두천시로 앉게 되면 또 다른 어떤 플랜을 가지고 지역개발을 위해서 같이 함께 노력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네, 신한대학교로 되면 학생 수는 좀 더 줄게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침례신학대학 학생들과 한북대학 학생들이 인원이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하면 한북대학 학생들로 인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200억 원이 나와야 되는데 이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은 그 연구하시는 분들의 얘기고 실제적으로 이렇게 되면 한 달 쓰는 금액이 학생 1인당 100만 원 이상이 나와야지 200억 원 정도가 나오는 겁니다.
근데 실제로 신학생들은 유흥을 하지 않고 이렇기 때문에 그 금액에 미치지 못하고 못할 것이고 학생 1명이 100만원을 쓴다는 것은 가히 상상하지 못하는 그런 금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한번 1인당 30만원씩을 전체 동두천에 다 쓴다고 생각해봤을 때는 얼마 안 되더라고요.
  지금 포천에 있는 대진대학이 학생 수와 교직원수를 합하면 1만 여명이 됩니다.
그리고 경복 대학교 학생 수가 교직원 포함 2,000명 정도 됩니다. 그러면 1만 2,000명인데 이런 경기개발원에서 연구한 연구 토대를 말한다고 하면 포천 같은 경우는 1,4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내야 되는데 지금 포천 대진대 앞에도 상권 형성되어 있지 않고 또 한북대학 앞에도 편의점하나 원룸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침례신학대학이 우리 시에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는지 저는 의심이 되고 의문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침례신학대학을 바로 연결하는 보행자 교량이 있습니다.
그 보행자 교량은 바로 전철역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북대도 마찬가지로 스쿨버스가 학교까지 연결되고 37번 버스가 학교로 바로 연결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시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과연 생각해봐야 될 부분이고 그렇다 하면 아까 임상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60년 이상 안보를 위해서 이렇게 외치고 정부에서 지원해달라는 지원도시를 지정해달라고 이렇게 하는데 그러면 좀 더 정부의 침례신학대학부지에 일자리 창출에 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인구 유입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좀 바꿀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지금 결단해야 될 그런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드리는데 시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이 1월 달쯤 결말이 날 거니까 저희들도 후속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결말이 나는 것에 따라서 차기 연구로 그런 식으로 액션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영미 의원  예, 그 얘기는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침례신학이 계획대로 들어왔다고 하면 우리가 지금 현재 바꿀 수 있는 상황은 안 됩니다.
그런데 학교 측에 이유로 인해서 이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에 지금 저희들이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저희 동두천시는 문화예술도 중요하고 체육도 중요하고 교육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먹고 사는 문제는 일단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최고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물론 세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먼저 우리가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가,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는 얘깁니다.
◎시장 오세창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항이 그런 부분에서 초점을 맞추고 노력하고 있다 이해를 해주셔야 좋을 것 같고 의원님들도 좋은 안건이 있고 대안들이 있다 하면 저희들한테 말씀을 해주시면 참고를 해서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오투밸리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오투밸리는 작년 시정 질문에서도 제가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저희가 통상적인 계약은 계약금의 10%를 받습니다.
통상적인 계약금 10%를 받는데 저희는 7억 원 이상을 받아야 되는 계약금을 2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10억 원을 받았지만 그 10억 원을 다 내어주었습니다.
차감하고 7억 얼마를 이렇게 내주었다고 하는데 그 금액은 우리시가 받아야 될 대부료라든가 이런 것을 차감하고 내준 금액입니다.
실제적으로는 오투밸리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 행정적, 재정적으로 많은 노력이 들어갔고 그 다음에 시민들의 기대와 시민들의 실망감,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0억 원을 가지고 왔을 때 재계약을 하지 않아서 저희들이 통상적인 어떤 우리들이 받을 수 있는 계약금에 대한 위약금 그것을 저희들이 못 받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글쎄, 뭐 위약금을 받고 안 받고는 물론 제대로 됐으면 나름대로 경제적인 효과는 있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일단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것을 어떤 계약을 하는 게 우선이 아니라 일단 그 사업을 어떻게 하면 빨리 진행을 시키고 우리가 뭔가를 얻을 수 있겠느냐 하는 목적에서 시작이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그쪽 지역은 오투밸리가 지금 잠정적으로 그런 상태에 있지만 동두천시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발전이 가능하다하면 그쪽은 어차피 그런 방향으로 개발이 되어야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저희들도 연구하고 있고 오투밸리와 다른 사업자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 거기에 있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장영미 의원  저도 오투밸리를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라 이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행정적인 실수면 실수라고 할 수 있고 잘못이면 잘못 일 수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시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정상적인 그러한 절차를 통해서 우리가 손해를 보지 않는 그런 행정을 펼쳐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장영미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현희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수고 많으십니다.
  침례대학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들리는 설에 의하면 가격이 비싸서 학교에서 용단을 못 내리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다.
◎시장 오세창  가격 부분은 옛날 이사회가 있을 때 그 가격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지금 현재 새로운 이사진들이 구성돼서 시작된다고 해도 이 토지가 기간이 지나서 재평가를 해야 됩니다.
재평가를 할 때 이것이 얼마큼 우리가 줄여줄 수 있느냐, 그런 부분들은 국방부하고 많은 노력들을 해야 되는 입장이고 안 되면 아까 말씀하신대로 우리 공여지 공짜로 달라고 무상 양여를 하라고 하니까 그렇게라도 해서 어떤 방법으로 대학교가 온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을 줄이는 데 저희들도 많은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현희 의원  그 부분을 왜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굳이 대학을 유치하는데 우리시에서 미군 공여 지를 꼭 권유해야 되느냐 하는 의문점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시장 오세창  공여지만이 가능합니다.
주변지역특별법에 의해서 미군공여지에 대학교가 설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지 다른 데에 한다고 하면 교과부에서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박현희 의원  네, 잘 알았습니다.
◎의장 박형덕  박현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계시므로 김장중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한 후 11시 5분부터 시정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0시52분)

(계속개의 11시05분)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홍석우 의원 나오셔서 일괄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홍석우 의원입니다.
  지난 2013년도 한 해를 ‘당당한 동두천, 바로 서는 동두천’이라는 캐치프레이지 아래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오신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오눈 2016년도에는 동두천시의 미군 기지를 반드시 반환 받기 위해서 쏟아지는 눈보라와 폭우 속에서도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전국투어 서명운동 및 국방부와 한․미 연합사 방문 그리고 미 대사관 항의 방문 등 미군 특위 활동을 하면서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같이 온갖 고생을 다 하신 박형덕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치하를 드립니다.
  이제 동두천 내의 미군기지 이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미뤄서도 안 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미 연합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 연합 사령관이 기자 간담회에서 잔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버나도 샴포오 미8군사령관이 우리시에 보낸 서신에서 한․미 동맹은 한강 이북 지역에 병력을 잔류시키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현재까지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고 위협 방어를 위한 최적의 위치에 전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한․미 동맹이 연합 토지 관리 계획 또는 전략 동맹 2015에 대한 수정 소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한․미 양국 정부는 한․미 동맹과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최대한의 상호 이익을 제공해주는 다수의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은 한․미 동맹과 대한민국 방어를 위해서 동두천은 또 다시 희생되어야 한다는 뜻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1951년 7월에 미 보병 제24사단이 주둔하면서 시작된 동두천의 미군 기지는 소파 규정에 의하여 캠프 케이시를 비롯한 다섯 개의 미군 기지와 짐볼스 훈련장이 동두천 전체 면적의 4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합 토지 관리 계획 개정협정에 따라 전국에 산재해 있는 미군 기지를 평택, 김천, 군산, 포항, 대구기지로 통합하기로 하였고 그 1단계는 2006년까지 주요 서부 추천 미군 기지를 의정부, 동두천 지역으로 이전 통합하고 2단계는 한강이북에 주한미군 주력 부대를 한강 이남으로 통합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연합 토지 관리 계획에 따라 우리 시는 당연히 2016년 이후에는 미군 공여 지를 반환받아서 동두천시 발전에 박차를 가하려고 각종 개발 계획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최근에 한․미 연합사령관에 발언과 미8군 사령관의 서신 내용은 우리 동두천시민들의 가슴에 대 못을 박는 듯한 아픔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맥 놓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는 2016년도에는 미군기지가 예정대로 동두천시에 반환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미국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공여지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기에 본 의원은 캠프 님블에는 침례교 신학대학, 캠프 캐슬에는 동양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대학교 유치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유치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과제들이 너무나 많이 남았고 쉽지 않은 일들이 한둘이 아니라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대학교 유치에 대한 그 안의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진행될 일정에 대해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라며 그리고 예정대로라면 체 2년도 남지 않았는데 2016년도에 반환받게 될 캠프 케이시, 캠프 호비, 캠프 모빌의 개발에 대해서는 어떠한 구상을 가지고 있는지 시장님의 소신 있는 구상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기부부 어린이박물관의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린이들의 주체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학습형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경기북부지역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환경 조성 으로 인한 교육 경쟁력 구축에 대한 기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 확정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사업은 예산 확보 및 향후 운영에 있어서 막대한 재정적인 부담을 가지게 될 것이라 판단되기에 본 의원은 어린이박물관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2013년도 61억 9,300만원, 2014년도 40억 원, 2015년 90억 원 등 총 192억 원이 투자되는 등 우리시 입장에서는 만만 치 않은 커다란 사업입니다.
  2014년도 사업비 40억 원마저도 겨우 마련할 정도로 경기도의 세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 사업을 하고 적극 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김문수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게 됨에 따라 예산 확보에 더욱 더 힘든 일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향후 진행될 어린이박물관의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어린이박물관은 건립과 설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운영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준공 후 막대한 운영비가 들어가고 있는 축산물 브랜드 육 사업의 사례에서 보듯이 어린이 박물관 건축물의 완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운영상의 문제점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본 의원도 몇 군데의 어린이의 관련 박물관을 둘러보았지만 운영에 상당한 애로 사항이 많다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특히 용인의 경기도립 어린이박물관의 경우에도 운영비 확보에 막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도립박물관도 막대한 운영비 확보를 위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우리시에서는 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하게 될 경우 여기에 대한 부담은 더 할 것이라고 판단되기에 나름대로 대책을 미리 강구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께서는 어린이박물관이 완공되고 나서 들어가게 될 운영비 확보에 대해서 어떤 보안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면서 본 의원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오세창 시장님의 실현 가능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형덕  홍석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홍석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양대학의 유치 진행 사항과 문제점 그리고 공여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먼저 동양대학교의 유치 진행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동양대학교가 들어설 캠프 캐슬은 발전 종합계획상 당초 주거 단지였으나 지난 4월 5일 교육부로부터 대학 이전계획 승인을 득함에 따라 발전 종합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28일 국방부, 동양대학, 동두천시 3자 간 상호 협력 의양 서를 체결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2016년도 개교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프 캐슬은 반환 협상 중인 기지로 캐슬의 조기반환이 본 사업의 중요한 성패를 좌우 합니다.
  그러나 중앙 정부의 미온적인 협상 태도로 인하여 사용하지 않는 기지임에도 불구하고 반환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조기반환을 위하여 국무조정실 동두천지원 T/F팀 주관 하에 중앙부처 현업 과제로 채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한․미 실무 협의를 통하여 조기 반환을 미8군 측으로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양대학교 총장께서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여 조속히 반환을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지방대학교의 수도권 이전은 저 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대학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반환이 이루어진다면 큰 무리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환 미군기지의 활용계획은 주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발전 종합 계획에 수립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캠프 케이시는 대기업 생산용지, 외국대학 및 연구단지, 주거시설, 글로벌 21 평화기념 공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캠프 호비는 골프장, 골프 빌리지, 세계문화촌을 포함하여 지원도시 사업으로 건설 계획입니다.
  캠프 모빌은 복합 유통 단지 및 공원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반환공여지 개발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발전종합 계획에 반영된 사업 외에도 유치 가능한 모든 사업에 대하여 투자 유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투자가 위축되고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고자 민간이 제안 하는 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지속성, 유치가능성, 동두천 발전과의 연계성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성공적인 공여지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은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의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하여 답변 올리겠습니다.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도비 예산은 총 96억 원 중 2013년도 31억 원, 2014년 20억 원을 확보 했습니다.
  경기도의 제1회 추경은 통상적으로 상반기 중에 마무리되고 있는데 내년 1회 추경 때 추가적으로 도비를 더 확보할 계획이며 도에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한 바가 있습니다.
  박물관 개발 후 소요되는 인건비 및 운영비 그리고 리 모델링 비용은 현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규모 정도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박물관 건립 추진과 함께 별도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참고 적으로 의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지난 12월 13일 우리시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러한 것도 3개 박물관이 상호 협력으로 전시물 개발, 공동이용 등의 방법으로 운영비 또는 리 모델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직접 뛰어서라도 추가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성공적인 어린이박물관이 건립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홍석우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 동양대학교부터 보충 질문하겠습니다.
  2016년도에 개교 목표 맞지요?
◎시장 오세창  네.
홍석우 의원  2016년도에 개교 목표라고 하면 금년 정도에는 반환에 대한 어느 정도 절차가 마무리가 되어야지 만이 환경오염 치유라든지 아니면 건축이라든지 해서 개교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아무런 진도가 나가지 않았는데 2016년도에 개교가 가능하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어쨌든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저희들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저희들뿐만 아니라 대학 측에서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토지에 대한 환경치유거든요.
  환경치유 문제가 국방부와 환경부의 의견이 지금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알기로는 지난번에 총리께서 국방부 장관에게 그 환경치유에 대한 확실한 답을, 결말을 내달라고 하는 요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방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총장께서도 국방부 장관을 직접 만나서 빨리 해달라는 건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캠프 님블의 경우에도 환경치유 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1년 반 정도 들어갔는데 만약에 캠프 캐슬도 반환받게 된다면 최소한 1년 정도는 소비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2014년 초에 받는다고 하더라도 1년 정도의 환경 치유 기간이 끝나게 되면 2016년에 도저히 개교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수정하겠다는 의지는 없습니까?
  동양대학교에서는요?
◎시장 오세창  그런데 환경치유라는 것이 우리가 님블 기지 환경 치유 때만 해도 기지 환경치유를 다 끝난 다음에 개발하는,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규정이 조금 바뀌어서 그런 개발하는 부분에는 환경치유와 함께 개발이 가능하도록 그렇게 규정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치유를 전부 끝내기 전에 병행해서 개발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하면 시간은 좀 절약이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그리고 지금 캠프 캐슬의 면적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시지요?
◎시장 오세창  네.
홍석우 의원  몇 만 평이나 되는 것이지요?
◎시장 오세창  대강 저희들이 볼 때는 한 6만평 정도 예상을 합니다.
홍석우 의원  정확한 데이터입니까?
◎시장 오세창  대략 6만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왜냐하면 캠프 캐슬을 반환 받게 되면 결국 땅값도 포함되어야 하는데 그러면 감정가격이 나와 있을 것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감정가격을 지금 결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홍석우 의원  공시지가는 나와 있지요?
◎시장 오세창  공시지가 하고 땅 결정하는 돈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홍석우 의원  공시지가를 기준하게 되면 어느 정도가 땅 값인지 대충 알고 있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요. 땅값 문제는 동양대학교에서도 정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인정을 하고 들어가는 사항이기 때문에 땅값 문제 가지고 지금 거론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그래도 그 부지의 규모와 땅값에 대한 규모를 알아야지 자기네가 재정적인 부담을 어느 정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울 것 아닙니까?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쪽에서도 그런 부분들은 연구가 되겠지만 어차피 그쪽에서 계산하는 것은 평당 100만 원 수준 정도를 예상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왜냐하면 미군기지에 들어오려고 했다가 못 온 대학들이 결국 국방부와 토지 가격 때문에 협상이 안 되어서 포기한 것 아니겠습니까?
  파주도 그렇고 중앙대학교 하남도 그렇고 다 그랬습니다.
  그러면 캠프 캐슬도 동양대학교에서 원하는 가격이 있을 것 아닙니까? 가격을 못 맞추다 보면 결국은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재정적인 부담을 갖고 간다고 하면 이 사람들도 계획을 세워서 들어올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이 수반되지 않는다고 하면 그 사람들이 들어오겠냐는 것입니다.
  보통 보면 미군 기지에 들어오려고 하는 모든 대학들이 그 땅을 거저먹으려고 덤벼들어요.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쪽에서 소요 경비를 가지고 하는 것은 거의 한 420억 원 정도를 예상하는 것 같아요.
  소요 예산은 자기들이 확실하게 확보했다 하는 것은 저희들 정보로는 한 330억 원 정도는 확보가 되어 있다. 그렇게 저희들이 말씀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그런 것을 본다고 하면 그쪽에서 자기들이 추산하기는 한 100만 원선을 추산하니까 나름대로 땅의 소유, 토지 매각을 하는 그 시점에 있어서 같이 노력을 해서 그 정도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저희들도 같이 노력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홍석우 의원  기본적인 자료는 우리시에서 제공해줘야 될 것 같고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캠프 캐슬 면적이 6만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담당 과장께서는 캠프 캐슬이 6만평이 맞는지 확인하셔서 시장님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제반적인 것은 시에서 도와줄 것은 도와주고 반환 공여지의 문제는 이전 시기가 문제입니다.
◎시장 오세창  이전 시기는 지금 그쪽에서 계획하는 것은 2016년도에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추진하고 있으니까 그 계획에 맞춰서 같이 노력을 해야 되겠지요.
홍석우 의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2016년도에 반드시 동양대학교가 들어올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네,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리고 아까 시장님께서 캠프 케이시, 캠프 모빌, 캠프 호비에 대해서 발전 계획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 발전종합 계획이 언제 세워진 것입니까?
◎시장 오세창  계획은 2008년도에 안전행정부에 우리가 보고고한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는 그런 계획 하에서 우리가 국가 정부에다 그런 계획을 올린 상태로 되어 있고 실질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계획은 올라가 있지만 그것이 반환되는 시점에서 정말로 우리 동두천시에 필요한 어떤 굵직한 사업들이 있다고 하면 정책적으로 그것은 변경도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시민들이나 여러 가지 중지를 모아서 우리 동두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 있다고 하면 변경이 가능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2008년도에 안전행정부에 올린 자료가 동두천시에서 연구해서 올린 자료입니까?
◎시장 오세창  그렇지요.
홍석우 의원  그러면 시장님이 되시고 나서 이 계획에 대해서 혹시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런데 그 계획을 변경 한다, 안 한다가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계획이 올라가 있고 그것이 사업을 시행하는 그 시점에 있어서 우리에게 타당성이 없다고 하면 그때는 변경을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홍석우 의원  시장님도 2016년도에 미군 기지를 반환받기를 원하고 계시지요?
◎시장 오세창  그럼요.
홍석우 의원  그러면 바로 내년, 내후년입니다.
  내후년을 코앞에 두고서 지금 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마스터 플랜을 갖고 가야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시장님이 당선이 되고 나서 6년이라는 기간 동안에 여기에 대한 어느 정도 충분한 준비를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장님께서 기존 자료만 갖고 말씀 하실 것이 아니고 그 간의 동두천시가 2016년에 반환받게 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공청회라든지 용역을 혹시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런데 계획이 나오기 전까지는 우리 공무원들이 앉아서 주먹 구구 식으로 만드는 계획이 아닙니다. 다 나름대로 돈 줘서 용역 기관에 만들어서 계획을 만드는 것이지 우리 공직자들이 앉아서 그냥 만드는 계획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2016년도 미군 기지가 떠나야 된다는 것은 의원님이나 저나 우리 시민들이 모두가 원하는 사항입니다.
  그 사항을 가지고 지금 현재 어떤 확실한 결정도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그것을 하려고 하면 또 용역을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게 실질적으로 집행이 안 되는 상태에서 용역을 준다고 한들 또 만약에 집행을 하는 시점에 가서는 또 변화를 져가야 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우리 의원님들도 이해를 해주셔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러니까 그것은 어느 지역을 개발한다는 것이 어느 한 사람의 의지 가지고 뭘 하겠다, 말겠다. 그렇게 결정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전제로 말씀 드립니다.
홍석우 의원  물론 용역을 주게 되면 돈도 들어가고 또 상황도 변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반환 받는 시기가 멀지가 않아요.
  바로 코앞입니다. 그러면 당장 우리 앞에 떨어졌을 때 그때 가서 개발 계획을 하면 늦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부분적이라도 시장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뭘 했으면 좋겠냐 하고 나름대로 구상하시고 또 담당 공무원들에게 뭘 했으면 좋겠냐고 의견 청취를 해서 기본적인 시장님께서 갖고 가실 것은 갖고 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답변하는 것을 보면 옛날 2008년도에 경기도에 낸 자료 가지고만 답변 하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시대적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옛날 것만 고집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장 오세창  그것은 어차피 자료를 만들어서 올렸고 앞으로 현상이 바뀌면 상황에 따라 그것은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현재 변하지도 않고 반환 받지도 않고 그런 상황을 계속 초가집 짓고, 기와집 짓고 계속 그렇게 변경만 한다고 하면 그것도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론 2016년도 반환에 대비한 그러한 고충은 이해를 합니다만 그런 부분들이 반환이 된다고 해서 지금 조그만 기지도 반환이 되어서 저렇게 하는데도 쉽지 않은데 1,000만평이나 되는 그 기지가 반환이 된다고 해서 바로 어떤 것으로 결정이 된다? 그것은 현실 적으로 맞지 않는 다고 생각을 합니다.
홍석우 의원  저는 시장님에게 지금 모범 답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앞으로 2년 후에 당장 우리 국내 정서가 어떻게 변해서 당장 우리 손에 반환 받을 수 있어요.
  또 국제 정세가 이상하게 흘러가서 반환이 지연될 수도 있고요.
  그 두 가지의 가정을 두고서 반환 받았을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하는 작은 계획이라고 갖고 가야되지 않겠느냐?
  시장님께서 1,000만평을 말씀하고 계시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가용 가능한 것이 1,000만평이 아니지 않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렇지요.
홍석우 의원  캠프 케이시가 120만평 정도 되지 않습니까?
◎시장 오세창  120만평은 넘는 다고 봐야지요.
홍석우 의원  자료에 의하면 캠프 케이시가 380만 평방미터에요.
  그러면 시장님이 말하는 1,000만평은 공여지 전체적인 훈련장을 포함해서 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이용하는 것은 120만평 밖에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장님께서는 마스터 플랜을 갖고 가셔야지요. 2008년도 용역 결과 에 의하지 마시고 정말로 제대로 된 비전을 심어줄 수 있게끔 갖고 가셔야 하는데 저는 깜짝 놀랐어요.
  2008년도 갖고 있던 자료를 그대로 말씀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시장 오세창  그 계획을 지금 바꾼다고 해서 현 실정으로 뭐가 돌아갑니까?
홍석우 의원  아니지요.
  그때 기지이전 단장이 와서 2016년에는 틀림없다. 이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미 협정이 바뀐다고 하면 이게 국회 비준도 얻어야 되는 거예요.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러면 2016년도에 예정대로 반환 된다고 보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정도는 어느 정도 캠프 케이시, 캠프 호비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자문을 구하든지 다시 한 번 용역을 줘서 시대적, 사회적 현실에 맞게끔 해야 되는데 2008년도에 준 자료를 가지고 답변하고 계시니까 제가 속상해서 그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앞으로 정말 미군기지 반환 문제는 중차대한 문제이고 우리 동두천시의 새로운 삶의 질을 개척할 수 있는 아주 둘도 없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시장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염두에 두셔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여기까지만 일단 보충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홍석우 의원님 질문하신 박물관에 대해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우 의원  박물관 사업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물관 사업은 물론 필요한 사업 문화 사업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것은 수지타산으로는 얘기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업을 계속 하다 보니까 예산이 너무 남용되고 운영비가 과다 지출되는 바람에 다른 사업을 할 수 없는 재정이 열악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시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네.
홍석우 의원  제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사업에 대해서 지난 2013년도 예산액을 찾아 봤습니다.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설치하고 나서 시에서 들어간 돈이 작년에만 8억 4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인건비, 재료비, 시설비 해서요.
  2012년도에도 홍보비가 2억 9,000만원 들어갔고 2013년 홍보비가 2억 원 들어갔고요.
  그러니까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사업 하면서 매년 돈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박물관 운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물론 박물관은 하다보면 운영비라든가 여러 가지가 과도하게 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나름대로 대한민국의 박물관이 흑자를 보는 박물관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박물관은 시민들에 대한 어떤 서비스 산업이라고 생각이 되고 또 최소한 도로 적자폭을 줄이는 것이 우리시의 어떤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우리 동두천에 인구가 늘거나 아니면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서 어떤 지역 활성화,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어린이박물관이 만약에 동두천에 서게 된다고 하면 그것이 박물관의 운영이라는 그것 하나만 보고 나면 문제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박물관 시스템을 잘 갖추어 놓는다고 하면 거기에 오는 사람들의 방문객, 그런 시너지 효과를 생각한다고 하면 어차피 그것은 우리가 운영 하는 데 더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경기도 도립박물관 이경희 관장을 만나니까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한 60~70만 명이 들어오는데 그래도 10억 원에서 15억 원 정도가 부족하다. 그래서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도로 쫒아 다니는데 그렇게 힘들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시에서도 과연 60~70만 명은커녕 10만 명이라도 들어온다 치면 나머지 운영을 어떻게 메꾸실 것인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여기에 대한 어떤 대안을 갖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갖고 가실 것인지요?
◎시장 오세창  어차피 박물관이라는 것이 나름대로는 적자 부분을 어떤 부분에도 우리가 최대한으로 줄여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무조건 서비스 산업이라고 해서 마구잡이로 투자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 또 도립 어린이박물관도 말을 들어보면 정말 휴일에 그럴 때는 그쪽 지역 상권이 엄청나게 번창을 한다고 합니다.
  나름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같이 검토를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래서 그렇다고 해도 박물관을 운영하는데 경비를 우리가 줄이기 위해서라도 고양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지난번 12월 13일에 우리시와 더불어서 업무 협약 체결을 한 것도 나름대로 그런 부분에서  경비를 절감하기 위한 고육책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홍석우 의원  그리고 아까 시장님이 답변하신 중에 도에다 운영비를 보조받겠다고 말씀하셨지요?
◎시장 오세창  네. 그것도 그날 행정부지사가 그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공식적인 서명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참석을 해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경기 어린이박물관을 해줬으면 나름대로 제대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잘 해줘야 된다. 그런 쪽으로 많이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쨌든 경기 부지사님 말씀은 일단 내년도에 추경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것이 맞춰지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답을 얻은 바가 있습니다.
홍석우 의원  운영비에 대해서도 그렇게 얘기하셨나요?
◎시장 오세창  운영비도 검토를 한 번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씀은 하셨습니다.
홍석우 의원  왜냐하면 어제 중앙일보에 난 기사인데 전라도 함평에서 자치재원 63억 원하고 국비, 도비 지원받아서 196억 원을 들여서 양서 파충류 생태공원을 만들었는데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운영비가 11억 원 정도 들어가는데 도에서 공사비를 도와줬는데 운영비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냐 했는데 결국 도에서는 지원불가라고 밝히는 바람에 문을 못 열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럼 우리시에서도 시장님께서 부지사님과 만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몰라도 여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도와 계약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부지사는 항상 바뀔 수 있는 자리이고 담당관도 바뀔 수 있는 자리 아닙니까?
  사람이 바뀌게 되면 “그 때 상황은 나는 모르겠다. 나 몰라라!” 오리발 내 밀 수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분명하게 경기도와 얘기를 해서 운영비 지원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것은 노력은 하지만 그것이 협약서를 해달라고 하면 경기도가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같이 노력을 해서 또 운영비도 최소한으로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우리도 절감을 해야 되도 나름대로 그것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면 운영하는데 큰 문제가……. 저는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홍석우 의원  규모로 따져볼 때 연간 10억 원 이상의 운영비가 들어갈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면 연간 10억 원 들어가는 것이 우리시 재정 형편상 쉽지 않은 액수거든요.
◎시장 오세창  하여튼 10억 원이 들어간다고 하면 거기에 입장료도 더 들어올 것이고 나름대로는 그것이 전액 백지에서 10억 원을 매년 투자 하는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운영비가 10억 원으로 어떻게 결정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는 운영비에다 그쪽에 오는 우리 관광지 개발만 제대로 한다고 하면 용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홍석우 의원  용인 같은 경우에도 어린이들이 많이 옴으로 해서 주변상권도 됐지만 실질적으로 운영하는데 있어서 도비를 지원 못 받을까봐 아주 전전긍긍하고 있더라고요.
  거기 용인관장님이요.
  그러면 우리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우리도 물론 어린이박물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주변 경제는 활성화될 수 있다 치자 이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들어가는 운영비 부분은 결국 시의 부담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우리가 슬기롭게 해결 하지 못하면 함평 같은 그런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다각적인 방법에서 저희들도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그러니까 운영비 확보 방안에 있어서 함평처럼 지레 짐작으로 도에서 도와주지 않겠느냐, 라고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운영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별도로 검토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홍석우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장중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중 의원  김장중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답변 잘 들었고요. 사실 이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반대를 유치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이것이 잘 아시겠지만 용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박물관 같은 경우는 경기도에서 전액 도비를 들여서 건축도 하고 운영비도 다 지원을 받고 있고 또 성남에 있는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도 고용노부에서, 그러니까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용인이나 성남이나 사실 우리보다 재정자립도가 훨씬 놓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네 시비를 안 들이고도 계속 운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건축비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전후 사정을 감안해서 굉장히 반대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사업이 시작됐는데 어차피 사업은 시작이 된 것이고 홍석우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운영비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은 적극 적으로 우리가 대처를 해야 되겠다.
  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으면 사항은 지금 동두천 소요산에 보면 지금 자유 수호 평화박물관 그 옆에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그 옆에 다시 어린이 박물관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물론 시장님이 답변하실 때 어떤 공공성을 가진 건물이기 때문에 수익성을 따지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어느 정도 재정이 어려운 여건상에서 적자의 폭을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위치적으로 볼 때 소요산이 우리 동두천시로써는 사업을 하는데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체적으로 보면 삼각 편대를 이루게 되는데 거의 활성화되지 못하는 그런 요건을 갖춘 상태의 공공 기관만 들어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 자체도 안 좋아지고 또 그쪽 활성 시키는데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어떤 지역적인 변화를 위해서 소요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면 어떻겠는지? 이런 제안을 하고 싶은데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시장 오세창  제가 볼 때는 관광지가 동두천에 우리 소요산은 경기의 소금강이라고 해서 등산을 다니시는 분들은 소요산이 유명한 산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따로 따로 볼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하면 이동하는 거리도 있고 그것이 단일 품목으로 활성화 하기는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소요산에 등산을 오시는 분들이나 또 나름대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앞으로 일어날 박찬호 야구교실이라든가 산림욕장을 이용한 숲 이용 활용 방안, 캠핑장이라든가 등등이 같이 어우러질 때 서너지 효과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물론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문제없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쇼핑센터를 갈 때 하나만 사려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가면 여러 가지 품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쇼핑센터를 즐겨 찾듯이 그런 맥락에서 관광지도 아버지가 놀 수 있는데, 어린 아이가 놀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구색이 잘 맞는다고 하면 좀 더 편한 입장에서 외부 사람들이 올 수 있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어린이박물관도 그쪽에 같이 있는 것이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 효과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장중 의원  지금 본 의원이 알기로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에 홍천, 장흥, 마니커가 들어와 있는데 12월 31일자로 마니커도 철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입점 업체가 두 군데 밖에 안 되는데 사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같이 있으면 시너지 효과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데 너무 침체가 되다 보니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서 또 새로 들어오는 박물관이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하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지금 지난번 행감 때도 다뤄졌던 얘기지만 이 박물관을 유치함에 있어서 아무런 데이터가 없이 10억 원이라는 입장료 수입을 보고 했는데 그런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적자의 폭입니다.
  공공성을 가지고 아무리 한다고 해도 수익성을 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적자의 폭을 줄여야 하는데 지금 이런 상태로 자유 수호 평화박물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그 옆에 또 이렇게 해서 과연 얼마만큼의 입장 수익을 올리겠느냐고 말씀드리고 싶은 이유는 사실 지금 고양시가 우리하고 같이 출발을 하지만 고양시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인구가 100만 명이 넘고 그리고 파주라든지 주변에 큰 도시도 많이 있습니다. 서울도 있고요. 그리고 고양에 킨 텍스라든지 영어마을이라고 해서 고양시는 그런 나름대로의 제반 여건을 많이 갖추고 있다.
  그런데 동두천은 그렇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이 출발하게 되는데 과연 이러한 시점에서 운영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되는지, 그런데 위치적인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위치에 이게 있었을 때 과연 그것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지, 그것이 의문스럽습니다.
◎시장 오세창  저는 의원님이 판단하시는 그런 부분과는 조금 다른 입장입니다.
  사실은 어린이박물관이 물론 요새는 사업을 하면 어린이대상 사업이 가장 우선적이고 노인들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 가장 비전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동두천 우리 소요산을 방문한다고 하면 가족단위로 와서 즐길 곳이 없습니다.
  소요산 등산이나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메리트가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등산과 어린이박물관, 박찬호 야구장, 삼림욕장에 숲을 이용한 어떤 활용, 그런 것들이 같이 어우러진다고 하면 저는 다른 데 보다는 훨씬 더 승산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운영도 안 해보고 그 운영비가 너무 과도하게 들어갈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운영을 해보면서 우리가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새로운 방안들도 검토를 하고 새로운 방안도 연구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장중 의원  보면 통계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예측하지 못한 것을 데이터를 가지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산해서 나름 적용시켜서 그것으로 인해서 어떤 효율적인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의 체계가 들어가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사실 어린이박물관은 특수성이 있어요.
  어떤 특수성이냐 하면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서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도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 같은 경우는 최소한 2년 정도에 한 번씩은 리 모델링을 해줘야 됩니다. 변화를 줘야 됩니다.
  그러면 그것에 따른 운영비와 시설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일반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 수호 평화박물관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 만큼 예산 소요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는 얘기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셔서 나름 대비책을 세워야 된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말 유치만 해놓고서 또 다시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과 같은, 또 자유 수호 평화박물관 같은 그런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하여튼 어린이박물관은 소프트를 주기 적으로 바꿔야 된다고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공감을 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고양시와 경기문화재단 그게 경기도 도립어린이박물관이거든요.
  하여튼 그런 부분에서 협약을 한 것도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포석을 둔 사례라고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나름대로 운영 통계상으로 본다고 하면 지금 박찬호 야구장이 제대로 된다하면 1년에 그들 계산으로는 100만 명이 왔다 간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들,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런 것을 따진다고 하면 어린이박물관이 그렇게 우리가 비관적으로 생각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장중 의원  그것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습니다만 사실 그런 부분도 염려가 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 것이고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다만 아까 시장님도 밝혔듯이 경기도와의 어떤 운영비 문제, 이런 부분을 서류상으로 우리가 받는 다든지 이런 부분은 좀 힘들 것이라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런 것을 알지만 그래도 동두천의 재정 여건이 열악하니까 최대한 노력을 하셔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책을 가져야 되겠다. 경기도와 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대비책을 세워놔야 되겠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 계십니까?
  심화섭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화섭 의원  저는 경기 어린이박물관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의회에서 본예산에 삭감했다가 1회 추경에 이것이 집행부의 의지에 의해서 다시 살아났는데 이것을 보면 저희가 진짜 염려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자문위원도 지금 행정편의주의에 의해서 보육정책위원회에 계신 분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했더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동두천에 인적 자원이 어떻게 되는지, 인근의 대학에는 어떤 분들이 계시는지, 이런 것을 좀 더 파악했더라면 저희한테 조금 더 운영이라든지…….
  지금 어쨌든 반대를 했지만 통과를 한 상황이기 때문 저희는 이것이 잘 갈 수 있도록 나름대로 보완을 하고 노력을 하는 것도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자문위원 구성을 새롭게 다시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시장 오세창  그것은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화섭 의원  그래서 인적 자원을 좀 더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지난번 의회에서 와서 전시하시는 분들이, 계약을 받으신 분들이 오셔서 설명을 하는 것을 저희가 들었습니다.
  듣고 좀 난감했습니다.
  고양시하고, 동두천시하고, 경기도문화재단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굉장히 잘 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집행부에서도 그렇게 애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 고양시를 맡으신 분들이 동두천시도 같이 맡았습니다. 업자가 같은 분들입니다.
  그런데 동두천에 대해서 파악을 못하고 들어오셨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문제였습니다.
  소요산 자락 밑에다 박물관을 지으면서 옥상에다 옥상 정원을 한다는 발상은 저는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업체 자체가 우주에 관해서 하시는 업체라면 거기는 공기도 좋고 하니 우주에 관련된 박물관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렸고 그 다음에 어쨌든 운영을 하려면 저희는 절감을 하기 위해서는 블루오션을 찾아야 될 것이고 또 테마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박물관하고는 다른 소요산만의, 동두천만의 테마가 있는 박물관이 돼서 학부모나 아이들이나 다시 오고 싶은 그런 박물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이것을 위해서 정기적인 모임을 이제는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시장 오세창  누구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하지요?
심화섭 의원  자문위원하고 의원님들 하고 해서 어떤 단체를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우리 박물관이 어떻게 갈 것인가, 의논하면서 가면 조금 적자의 폭이 줄어들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없으신지요?
◎시장 오세창  어쨌든 공사를 하는 업체에서 원안이 나오고 그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면서 연구를 계속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린이박물관이라는 것이 한번 덜렁 만들어놓고 평생 그냥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아이들의 기호에 맞아야 되고 또 거기에 찾아왔던 아이들이 다시 40% 정도는 찾아야 그 박물관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선생님들이나 어린이 대상으로 설문을 해본 적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받아서 과연 동두천의 특색, 테마를 무엇으로 할 것이냐,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고민을 하고 그렇게 찾고 있다.
  그래서 하여튼 자문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그분들의 얘기들을 수시로 듣고 어떤 결정이 하나 될 때마다 자문을 받는 그런 역할은 확실하게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화섭 의원  네, 감사합니다.
  그래서 서로 같이 소통하면서 해야지만 이것이 제대로 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고 이런 사업들이 진짜 주민의 의견이 들어가야 되는데 저희 동두천 예산에는 주민이 참여한 예산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필요한 그런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시장님께서도 40%이상이 다시 와야지만 그 박물관이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데이터를 알고 계신 것을 보니까 시장님도 많이 연구하고 고민을 하신 흔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만 앞으로 진짜 주변에 있는 자유 수호 평화박물관이라든가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 같은 그 길을 가지 않기 위해서 저희 의원들이 계속 질의하고 여기에 대한 염려를 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홍석우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한 후 14시부터 시정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2시00분)

(계속개의 14시00분)

◎의장 박형덕   의석의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장영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신뢰받는 생활정치구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오세창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을 비롯하여 평소 동두천시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정의 잘잘못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 동두천시 발전에 함께하신 언론인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영미 의원입니다.
2010년 7월 1일 첫 의원선서를 하면서 두렵고 떨리던 가슴 벅차고 설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3년 반이 지나고 임기가 6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듯이 의정활동 3년 반을 돌아보며 회기가 있을 때 마다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10만 시민에게 이로운 것일까 어떤 선택을 해야 동두천이 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시민을 대표하여 시정을 살피는 과정에서 때로는 집행부의 정책을 건의 제안하기 도하고 때로는 시책추진과정에서 잘못을 질책 시정조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크고 작은 바람을 듣기도 하고 직접 찾아다니기도 하면서 요구사항을 최대 한 반영, 해결해 주고자 소신껏 뛰었다고 조심스럽게 자평해보기도 합니다만 좀 더 부지런하게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하는 자책도 해봅니다.
남은 임기동안 좀 더 가까이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들 곁에 다가와서 들어주고 살펴줄 수 있는 봉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은 물론 많은 공직자와 시의회 의원 등 모두가 밤낮없이 지역발전을 열망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데 비해 많은 제도적 행정적인 규제와 열악한 재정여건이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본의원은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는데 거기에 우리시와 단한번의 협의도 대책제시도 없는 미2사단 잔류 설은 우리시민의 마지막 남은 웃음과 희망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환경 탓만 할 수도 없는바 시정을 책임지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오세창 시장님,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켜 주시기 바라면서 9만 7,000여 시민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장․단기적 대안과 전략은 무엇인지 우리시의 침체된 지역경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제도적 현실적인 면을 곁들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시장님의 답변을 들은 뒤 본 의원이 생각하고 있는 우리시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몇 가지 추가 내용을 질문할 계획이오니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의장 박형덕  장영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질문 감사드리면서 장영미 의원께서 질문하신 우리시 지역경제침체의 원인과 문제점 및 그에 따른 장․단기적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지역의 잘 먹고 잘사는 문제는 누구나 다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고 그것이 동두천에 큰 과제라는 점을 저희들은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침체원인과 문제점으로는 우리시의 미군기지 군사시설이 66%나 차지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심리가 맞물려 경제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지난 해 6월 착공한 동두천 LNG 복합 화력발전소건립으로 현재 1,300여명의 근로자가 건설인력에 투입되고 인건비, 장비 임대료 등 약 21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견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26일 준공된 경기섬유봉재 산업센터가 침체된 섬유봉재산업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제공되고 1,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수도권 최대의 패션의료산업단지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두천 제2의 지방 산업단지에 산업시설용지분양이 성공리에 완료되어 13개 공장이 입주 완료하였고 앞으로도 7개 공장이 입주하게 되면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원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이래로 중앙로에서 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캠프 캐슬이 조속히 반환되어 동양대가 201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구 감리교회도 문화센터로 신축계획에 있으며 현재 보산동 역세권 등 학생들의 영어 체험 및 문화행사 등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원 도심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앉은 자리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장영미 의원님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지역경제 침체 원인과 대책을 여러 분야에 걸쳐서 종합적으로 답변하여 주셨는데요.
첫 번째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지역경제침체가 국내외에 경기와 지속적인 불경기의 문제점이 있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시장님께 2010년도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정 질의를 제가 했었습니다.
그때 광암동에 있는 왕방산자연휴양림과 동두천 그린관광테마파크조성을 하고 또 2011년도에 완공 목표인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을 추진하여 특성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이렇게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2010년도부터 2013년 신년사 역시 레포츠관광도시 그 다음에 일자리 창출 여기에 대해서 역점사업으로 되어있고 또 2013년도 시정홍보책자에도 아직까지 내용이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그랬을 때에 지역경제 활성화되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문제와 그리고 두 번째 시장님의 공약사업 중 역점사업 중에 민자 유치 사업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으며 또 성공한 사업은 어떤 것이 있고 실패한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성공한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지역경제가 어려운 문제는 단적으로 어느 부분을 설명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두천이 어제 오늘 어려운 게 아니고 계속적으로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살아왔고 또 그곳을 탈출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서 노력하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광암동 그린관광테마파크도 사실 의원님들도 안타까워하지만 시장인 저도 여러분들보다 더 안타까운 부분이 그런 부분입니다.
동두천에 산지가 68%기 때문에 레포츠관광도시 산악레포츠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꿈이고 그런 것들이 사실 지금 힘들게 전개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더 많은 생각과 더 많은 분발을 하게 만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전반적으로 오전에 의원님들이 많이 질문하셨지만 그런 부분들이 소요산 권 개발이라든지 산에 레포츠관광 설치라든지 등등 그러한 부분들이 지금 저희들이 계획을 잡고 추진을 했습니다마는 그것이 제대로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노력을 해서 완결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동두천에 어떤 사업들을 함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민자 유치가 많이 되어야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시에서 투자를 해서 사업을 이룬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민자 유치를 하는데 민자 유치도 저희들이 나름대로는 여러 가지 분석도하고 판단도 하고 시작은 합니다만 그러한 부분들이 우리의 의지와는 전혀 별개로 또 사업을 하시는 주최 측에 어떤 상황변동이라든지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해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정말로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LNG발전소라든지 패션지원센터도 제2 지방 산업단지 등 그러한 것들이 그래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잘 추진이 된다면 그런 갭을 조금이라도 메울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이 되지 않겠나, 아무쪼록 부족한 부분들은 더 노력하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더 노력해서 우리 동두천이 좀 더 경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영미 의원  네, 시장님께서는 지금 둥글둥글하게 말씀하셨는데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려면 민자 유치가 되어야 되고 기반시설확충을 위한 국비확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공약사항이라든지 역점사업추진을 위해서 애쓰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질문한 내용은 성공한 공약사업과 실패한 공약사업의 종류를 말씀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그 말씀을 안 해주셨거든요?
◎시장 오세창  공약사업이라는 것이 성공한 공약사업도 굉장히 숫자가 많을 것이고 실패한 것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시장 오세창  그래서 이 자리에서 하나하나 열거한다는 것이 좀 시의적절한 것인가 하는 문제는 생각을 좀 해봐야 않겠느냐 큰 것으로 따진다면 LNG발전소라든지 패션지원센터라든지 지방산업 단지 또 지금 진행되고 있는 아침에도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대학교설립이라든지 여러 가지 그런 측면들이 다 공약사업 중의 하나였었다. 생각을 하고 대체적으로 저희들이 최고의 실패작이라고 한다면 광암동에 있는 그린관광테마파크, 그것이 제일 큰 오점으로 지금 자리를 잡고 있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나름대로는 어떻게 지금 현재 입장에는 완전히 실패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하면 어느 순간에 반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저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네, 그러면 시장님이 시민입장이 되어서 생각하신다하면 7년째 가시적인 효과 없이 답보상태에서 이름만 걸고 가는 것으로 보여 질 수 있는데 그러면 시민입장에서는 이사업을 봤을 때는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 평가방법은 여러 가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고 행정을 하는 사람들이 공약을 내걸고 시민들을 위해서 지역을 변화시키겠다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인이고 되도록이면 그것을 전폭적으로 다 실행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공약을 내걸고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되는 부분들은 있다. 그 부분을 시민들이 평가를 할 때 노력했다고 평가해 주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실패했다 그렇게 평가해주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평가를 잘 했다, 못했다 그런 평가를 받기 이전에 우리가 얼마만큼 그런 사업에 대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열심히 노력을 했느냐, 그것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시장님께서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데 저희들이 생각할 때에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동안 노력안하는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현재 결과를 두고 봤을 때는 민자 유치 사업에 대한 것은 제가 판단할 때 굉장히 많은 실패가 크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 내 사업이라고 하면 이렇게까지 끌면서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고 시장님의 사업이라면 시장께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결론내리지 않고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캠프 님블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실 때에 어떤 사업이든지 갈림길이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로 인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얼마만큼의 경제효과가 있는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제효과가 별로 없는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렸는데도 공약사항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장님께서는 그것을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말씀을 하시지 않고 이를 기다려보고 하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길이 있을 때에 양쪽 길로 갈려져있는 길로 갔을 때 한길로 가다가 그 길이 잘못된 길이면 가던 길이기 때문에 계속가야 된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잘못됐으면 빨리 돌아와서 또 다시 생각해서 어느 길로 갈 것인지 상황을 봐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시장님께서 공약하신 민자 유치 사업인 왕방산자연휴양림, 그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 드라마세트장, 침례신학대학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민선 4기, 5기 합 7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도 민자 유치 사업은 한발자국도 진전이 없는 실패한 정책임에도 아직까지 주민들을 상대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복합 화력발전소는 완공 후 직원 150명으로 일자리 창출은 규모에 비해 아주 미흡한 상태이며 시장님 상대 주민소환제를 1만 명 이상이 서명하는 지역최고의 갈등을 초래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은 연 10억 원 이상의 적자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고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역시 연 10억 원 이상의 적자운영을 예측하고 있어 착잡한 마음과 함께 시민들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만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동두천시는 더 이상 나빠질 수 있는 최악의 경기상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는 7년 동안 민자 유치 사업을 한 건도 성공시키지 못한 시장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요. 비판적으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시장이 있으나 마나 하니까 허송세월했다. 그런 결론밖에 나지 않는데 나름대로 저는 시장으로서 이전까지 총력적으로 다했다고 생각을 하고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지탄을 하면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어떤 평가를 어떻게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 문제는 각자가 다 다를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현재 모든 것이 단일로 해서 실패를 했다고 그러면 그것도 맞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어떤 부분에서 정말로 어떤 것은 성공하고 어떤 것은 실패했다. 정말 냉철한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동두천에 LNG발전소 지금 돌아가는 그 규모로 볼 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하루에 1,300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고 거기에 들어가는 장비는 동두천 장비들이 거의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분들이 지역에서 먹고 자고 즐기고 하는 그 경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동두천 경제에 시너지 효과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것이 그런 것을 다 포기하고 발전이 됐을 때 150명 근무하는 그것만 따진다고 하면 비판의 시각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세상사는 것이 어떻게 간단하게 그런 부분만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장영미 의원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지금 7년 동안의 시정을 이끌어 오시면서 지금 민자 유치에 대한 성공적인 것이 지금 발전소 이야기만 하시는 것 같은데 발전소 이외의 이야기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장님은 책임은 전혀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 이것은 누가 책임지고 안지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행정부과 의원들은 우리가 흔히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같이 굴러가는 두 수레바퀴의 한 축이다.
  나름대로 행정에서 잘못하는 부분들을 의원들이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적하는 것은 저희들이 수용을 합니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모든 것이 다 하나도 안 했다. 그런 식으로 매도를 한다고 하면 저를 포함한 우리 500여 공직자들이 너무 억울하지 않느냐?
  나름대로 열심히 한 그것은 결과가 좀 안 좋다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 것은 노력한 만큼의 효과는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실패를 했다고 하면 그린관광테마파크 그 사업 하나입니다.
다른 게 뭐 그렇게 민자 유치에 크게 실패한 게 뭐가 있습니까?
지금 다 진행하고 있거나 성과를 얻었거나 그런 정도지 그것이 결과만을 따진다고 하면 세상에 결과만 따져서 잘했다고 하는 것이 과연 몇 개나 될까요? 하여튼 냉철한 판단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영미 의원  그러면 시장님께서 계속 길어지게 말씀하시는데요.
  그러면 학생들이 공부 열심히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 인정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 거 공무원들도 열심히 합니다. 열심히 하는 거 인정합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열심히 했다고 시험에 합격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런 부분들이 그런 결과로 보여 지는 것이고요. 실제로는 시민들은 모든 최종적인 결정은 시장님께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들께서 열심히 노력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성과를 거두려고 하는 것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거 모르고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금 결과를 두고 봤을 때 가시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지금 이제 시정 질문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민자 유치에 대해서 이런 사업에 대해서 의혹과 혼란이 난무하는 논쟁거리가 되는 공약사업은 이제는 종지부를 찍고 더 이상 시민들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시장님께 간절히 호소하는 바이고요. 민선 5기가 새롭게 출발한지가 어느새 3년 이상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각 후보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공약들이 발표되면서 동두천은 무릉도원이 될 것 같은 감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선거였다고 본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고 있는 요즘 선출직 공직자는 자신들이 내세운 각종 공약들이 이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불가능한 공약을 했는지 한 번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되돌아볼 시점이 바로 지금이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시장님의 민자 유치 사업이라든가 공약사항에 대한 과감한 결단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구)도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구)도심과의 균형발전에 비중을 두지 않는 신도심 건설로 동두천시 전체 인구증가 대비 약 30%의 인구감소와 상권의 이동으로 인한 상권의 침체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원도심의 대표적인 중앙로 및 주변의 환경변화를 통해 중앙로 주변의 상권을 반드시 활성화시켜 원도심이 살아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입니다.
시장님께서 신도심형성으로 침체된 원 도심 발전을 위하여 각종 행사분산대체와 침례신학대학유치와 더불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CGV 유치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원 도심 침체의 근본적 원인이 아까는 말씀하시기에 지속적인 불경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신도심 형성으로 인해서 원 도심 발전이 침체가 됐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신도심 조성이 시장님 임기에 하신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신도심 조성으로 인해서 원도심의 경기침체가 더욱 더 가속화됐다는 것은 인정하시는 거죠?
◎시장 오세창  글쎄요,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시장이 되고나서 신도시에 그렇게 투자한 게 거의 없습니다.
투자가 됐다 그러면 원 도심에 거의 투자가 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 도심에 전선 지중화사업부터 시작해서 아름다운 간판거리 만들고 음식문화 먹거리 그쪽에 만들고 요새 최근에 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도 원도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사람들이 습관이라는 것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그렇게 바꿔서 사람을 모은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시에서도 그만큼 투자하고 많은 노력하고 있고 그쪽에 장사를 하시고 사업하시는 분들도 나름대로는 많은 생각의 변화를 가져와서 함께 노력할 때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나름대로 부족한 부분은 있다고 하면 더 많은 노력도 하고 검토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예, 아니 제가 질문을 드린 것은 시장님께서 원도심의 침체원인이 신도시를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제가 말씀을 드린 것인데 다른 답변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신도심조성이 원도심의 침체 원인으로 작용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아니 신도시를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장영미 의원  시장님이 만들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장 오세창  그걸 가지고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장영미 의원  질문을 정확하게 듣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심 조성이 시장님 임기에 하신 것은 아니지만 신도심 조성이 시장님이 답변하실 때에 신도심조성으로 인해서 원도심이 침체된 것이라고 지난번에 답변하실 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원도심이 침체된 것은 신도심 조성에 원인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원인도 물론 있겠죠. 있는데 그게 원인이 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고…….
장영미 의원  단답형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전에 답변하실 때에 각종 행사를 분산 개최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도심과 구도심의 행사개최 횟수를 혹시 아십니까?
◎시장 오세창  글쎄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큰 행사들은 격년제로 원 도심과 신도시를 교체해서 진행하고 있고 또 중앙공원에도 많은 행사들을 유치하고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2012년, 2013년 행사 공연 횟수를 비교해 보니까 구도심 공원에는 24회를 개최했고 원 도심 공원에는 4회를 개최했습니다.
이것은 분산 개최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것은 노력했다고 볼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행사개최에 대해서도 행정사무감사 때도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셔서 지도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아까 크리스마스트리를 얘기를 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을 하고 주최를 한 부분입니다.
시에서 원 도심을 향해서 한 부분은 아니고 기독교연합회에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서 계획했고 시에서 보조를 해 준 사항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 주실 건가요?
◎시장 오세창  글쎄 시에서 아무 역할도 안 했다면서요?
장영미 의원  시작을 기독교연합회에서 하지 않았습니까?
◎시장 오세창  그러니까 기독교연합회에서 좋은 행사를 창안하고 벤치마킹을 해서 이런 것을 하면 어떠냐고 저희하고 의논을 해서 시작이 된 겁니다.
기독교연합회에서 예산을 다 대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시 예산, 여러분들이 시에서 예산을 주라고 주는 거 아닙니까? 예산도 주고 상가연합회도 참여를 하고 그래서 지금 유지되고 있고 내년도에 활성화된다고 하면 경기도 예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중앙예산을 끌어오기 위한 노력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고맙습니다.
◎시장 오세창  그런데 일방적으로 시는 아니고 기독교연합회에서만 모든 것을 해서 시장은 뭐 했냐? 그런 식으로 한다고 하면 행정의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노릇이죠.
장영미 의원  시장님, 그렇게 얘기하시면 질문과 답변이 잘 안 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어쨌든 주최를 기독교연합회에서 한 것이고 올해는 시에서 보조한 상황입니다.
내년부터는 시에서 많은 행정력과 재정력을 같이 보태서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 다음 두드림 지원 센터, KT 동두천지사와 여러 개의 아웃도어매장이 분포되어 있는 도심 사거리로 KT사거리, 중앙역, 큰 시장, 중앙시장, 제일시장, 시청을 연결하는 중심 사거리임에도 삭막한 환경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KT사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KT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하면 어떨까 하는 저의 생각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쭙습니다.
◎시장 오세창  네, 검토해보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 다음에 중앙공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모이거나 누구나 잠시 쉴 수 있는 환경의 부족이고 필요인원의 부족으로 인해서 중앙공원, 즉 도심광장은 주민사용 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상권이 이어지지 않고 저녁이면 도심의 상업지역이 깜깜하여서 방범대원들이 순찰을 돌며 지켜야 하는 상황이며 또한 무대는 뒤를 돌아보고 있어 행사 또는 연주중이어도 일반인들에게 보이거나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앙동주민들은 중앙공원을 용도변경을 해달라고 굉장히 많은 요청을 합니다.
시장님께도 그런 요청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 상업 지역이나 아니면 버스터미널로 해달라고 하는데 그쪽 부분으로 검토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쭙습니다.
◎시장 오세창  그것은 전임 시장 때 많은 공청회를 겪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중앙공원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것을 만들어 놓고 용도변경해서 뭐를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지하 구조물이 주차장이 다 들어가 있는데 거기에 건물을 짓는다고 하면 그 상태에서 지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부셔버리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얘긴데 그것이 과연 지금 현실적으로 타당성이 있겠느냐? 그런 부분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검토해야 될 상황이다.
장영미 의원  장기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중앙의 상권이 끊어지지 않고 중앙동에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게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감리교회 자리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구)감리교회가 수년 째 방치되어 있고 (구)감리교회를 시장님께서는 문화센터로 사용을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했는데 중앙동주민들은 그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 다음에 문화센터를 했을 때 노래교실이라든가 잘되는 품목을 가지고 온다고 이렇게 설명도 들었는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라던가 보산동이라든가 주민자치센터에서 다하고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거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른 방도로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지금 현재 한북 대에 기숙사가 없습니다.
한북 대에 기숙사가 없는데 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임대를 한다든가 이런 부분을 어떨까 생각해봤고요. 한북 대에 기숙사가 들어온다고 하면 200명 정도가 상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북 대에서도 좋은 의견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구두 상으로 들었거든요.
  그렇다 하면 젊은 아이들이 상주하게 되면 친구도 오게 될 것이고 구시가지의 음식문화거리도 젊은 사람들의 흥미에 맞는 음식거리가 되지 않을까 변화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서 건의를 드려보는 겁니다.
또 다른 방면으로는 소요산관광개발을 하려면 성병관리소를 저희가 우리시에서 매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감정가를 비교해보니까 땅 평수는 비교되지 않지만 가격 면으로 거의 비슷한 가격이었고 거기도 신흥학원재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검토할 필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시장님께서는 지금 중앙시장과 보산동관광특구 보산동 상가가 몇 개정도 되는지 그 중에 몇 개가 비어 있는지 지금 너무나 어렵다고들 호소를 많이 하실 겁니다.
어느 정도비어 있는지 아십니까?
◎시장 오세창  가게가 몇 개 비어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네, 몇 개정도 비어 있습니까?
◎시장 오세창  정확한 개수는 모르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알고 계신다고 그러셨는데 모르시네요.
  중앙동에는 한10% 정도가 비어 있고요. 보산동은 320개 가게인데 210개가 비어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심각한 상황으로 지금 어떻게 이걸 살려야 될지 심각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있을 때에 다른 지자체를 보면 “원 도심 살리는 해!” 이렇게 해서 현수막을 걸고 그 해는 원 도심 살리는 것으로 중점적으로 하는 지자체를 보았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는 우리가 어느 시장에서 뭐가 필요하다하면 이렇게 아, 필요할 것 같으면 그걸 해 주고 그 다음에 어느 중앙로에서 의자가 필요하다고 하면 중앙로에 의자, 화분 이런 것들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말고 실제로 원 도심을 살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마음먹으면 살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원 도심 살리기 해로 정하고 원 도심 개발정책과를 신설해서 그쪽 중앙로 주변이나 정장로 주변 이런 곳을 특화거리로 지정해 주면 어떨까 생각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저희들도 원 도심을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원 도심을 살리려면 일단 사람들이 많이 와야 됩니다.
그래야 원도심이 살지 시설만 갖춰 놓는다고 해서 원도심이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메리트도 우리가 준비해야 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각적인 연구를 저희들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그것이 나름대로는 도시를 하나 활성화시키고 살린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우면 누가 못하겠습니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가 고민하고 노력하고 더 준비를 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실제로 원도심이 살지 않으면, 원 도심 주민들이 실제로 동두천 주민이었습니다.
물론 신도심으로 이전하기도 했지만 원도심이 살지 않으면 신․구도심간 갈등, 원도심의 상권침체로 인해서 동두천시가 안정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 도심 개발정책과를 꼭 신설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총액 인건비로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장님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해 주셔서 꼭 원도심이 살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 다음에 광암~마산 간 도로포장공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것은 도비사업이기 때문에 사실은 시에서 사업비를 확정하고 이런 것은 아니지만 이제 올해 300억 원이 있으면 개통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계십니까?
◎시장 오세창  예.
장영미 의원  그래서 올해 60억 원 정도 도비가 확보된 것을 알고 있는데 2014년 내년에 선운 교차로 부분까지 임시개통이 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주력해 주시고요. 그 다음에 이제 광암~ 마산 간 도로가 개통이 되면 40분에서 10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포천에 있는 유동인구들이 포천에서 의정부 또는 양주까지 가는 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립니다.
차도 밀리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이것을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10분대인 동두천중앙역이나 지행 역으로 많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면 동두천 중앙역 주변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데 그 상권을 계획 상권으로 만들어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그리고 소비 유발을 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중점적으로 다루어 주시고 먼저 광암~마산 간 도로가 개통된 다음에 하면 늦는다고 생각합니다.
  개통되기 전에 빨리 이런 무료 환승 주차장 시설 확대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 다음에 다섯 번째 소요산에 대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오세창  죄송하지만 동두천에 하는 사업을 전부 다 이렇게 하실 겁니까?
장영미 의원  아니요.
◎시장 오세창  그럼요?
장영미 의원  그런데 지금 질문하는 제가 잘못하는 겁니까?
◎시장 오세창  아니, 근데 질문을 하셔도…….
장영미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 질문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해서 하나 부터 열 가지 그렇게 전부 다 하시면 하루 종일 하셔도 모자라지 않으시겠어요?
장영미 의원  시장님 성품이 굉장히 급하신 거 같네요. 제가 하루 종일 할 건지, 아닌지 모르시지 않으십니까? 그럼 시장님은 퇴장하셔도 좋습니다.
홍석우 의원  의장님!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장중 의원  동의합니다.
◎의장 박형덕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한 후 14시 50분부터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계속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중지 14시45분)

(계속개의 14시50분)

◎의장 박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미 의원님 계속해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미 의원  계속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요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소요산내 방문객은 연간 얼마 정도로 추산 하고 있으십니까?
◎시장 오세창  저희들이 그냥 통계로 하는 것은 40~50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통계상으로 지금 일주문을 가기 위해 매표소를 통과하는 인원이 한 50만 명 정도 되고 실제적으로 매표소에 입장료를 내지 않는 사람까지 합하면 한 70~100만 명 정도까지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은 이것이 작년 시정 질문 때도 말씀드린 부분인데요. 그러면 소요산에 70~100만 명 정도 우리시를 방문하고 있는데 아까 시장님께서도 어린이박물관에 방문객도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씀하셨고 용인 어린이박물관도 가족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변 지역의 상권이 굉장히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 소요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를 한 사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지역 뭐를요?
장영미 의원  지역 홍보요.
  소요산에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지역 홍보요.
◎시장 오세창  지역홍보 문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5일장이라든가 그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상인연합회와 시가 공동으로 노력을 했고 또 나름대로는 소요산에 오는 관광객들이 저희들도 동두천에 재래시장들이 쓸 만한 시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과 연계해서 같이 특히 5일장 하는 날은 동두천 5일장을 구경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제가 생각할 때 동두천 소요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물론 승용차를 타고 오거나 관광버스를 타고 오는 인원도 있지만 대부분이 지하철을 타고 왔다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그 다음에 노인 인구가 굉장히 많이 있고 하기 때문에 물론 소요산 권은 좀 더 활성화 되고 좀 나아질지 모르지만 시내 도심까지 이 분들이 방문하거나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 시정 질문 때도 제가 소요산에 사람들이 많이 오면 뭐 하냐? 그리고 우리가 소요산을 개발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돈을 투자하고 또 가족단위로 오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비중을 두고 그쪽으로 어린이박물관도 유치하고 이렇게 되는데 그러면 누구 좋으라고 하는 것이냐? 이런 생각도 사실 제가 들거든요.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우리들이 다른 시에서 다른 젊은이들이나 다른 유동인구 이런 분들을 동두천시로 유입하기 전에 동두천시에 있는 또 방문하는 자원들을 이용해서 동두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생각을 안 해보셨는지, 방법이 있다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소요산에 와서 그 분들이 많이 방문하고 우리 시내를 구경을 안 하고 가더라도 그분들이 소요산에서 쓰는 돈은 우리 지역 경제에 활성화가 되는 돈이다.
  또 나름대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 5일장이라든가 양키시장, 중앙시장에 만두라든가 그런 것들이 우리 동두천에 새로운 특산품이다.
  그것하고 연결되는 작업들을 저희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가 사람을 그쪽으로 모시고 온다는 것이 억지로 모시고 올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 분들이 마음이 동해야 되고 또 흥미를 느낄 때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런 부분들이 같이 구색 맞게끔 노력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제가 드리는 질문은 마음이 동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사업을 한 것이 있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
장영미 의원  지난 시정 질문 때도 말씀을 드렸고 지금 시장님이 저 한 테 질문하는 겁니까? 제가 시장님 한 테 질문하는 겁니까?
◎시장 오세창  그러니까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주십시오, 하는 겁니다.
장영미 의원  제가 작년에도 말씀 드렸습니다.
  동두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어버스를 만들어서 동두천은 30분이면 돕니다.
  작년에도 시장님이 열심히 적으셨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검토하셨나 해서 지금 확인하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물론 하나로만 보면 투어버스도 좋고 모든 것이 좋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이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여건이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무조건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장영미 의원  그 얘기가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서 논의를 해 본 적이 있는지 그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경기도 쪽하고 우리가 해서 나름대로 소요산에 오시는 분들을 그쪽 소요산과 중앙시장을 연계한 투어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것이 큰 효과가 없다. 중앙시장 상인 회에서도 그런 결론이 나고 또 그것을 하려고 하면 거기에 들어가는 경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을 따진다고 볼 때는 그렇게 큰 효과가 없다. 그런 식으로 결말이 난 상태로 있습니다.
장영미 의원  제가 생각할 때는 소요산에 가 보면 눈에 띄는 재래시장을 알리는 현수막도 한 번 본 적이 없고 또 눈에 띄는 지역 홍보를 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시는 재정도 어려운데 실제로 동두천 소요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여가 활용이라든가 이런 즐거움만 주기 위해 저희들이 소요산에 투자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소요산에 오는 방문객들을 동두천 시내를 투어할 수 있도록 해서 하다못해 콩나물이라도 사가지고 가고 물론 시장님께서 소요산 권에 와서 밥을 다 먹고 가고하고 있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그 부분은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옷가게도 별로 없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동두천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동두천을 알릴 수 있는 대형 현수막을 걸든지 아니면 재래시장을 시장마다 설 수 있는 투어버스를 만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한 부분이 있었느냐고 묻는 것이었고 앞으로 지금 현재로는 특별하게 가시화 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역을 홍보할 수 있고 지역의 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홍보를 충분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세창  알겠습니다.
장영미 의원  그래서 내년 이맘때가 되면 어떤 분들이 시정 질문을 하실지 모르지만 꼭 가시효과가 나타나서 동두천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형덕  장영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질문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장영미 의원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현희 의원님 나오셔서 일괄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현희 의원입니다.
  계층 상호 간에 갈등 해소를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박형덕 의장님!
  그리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동두천 시민을 위해서 동분서주 하시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계사년을 역사 속으로 보내며 존경하옵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언론인 그리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 6년 8개월, 7년 가까이 열악한 시정을 이끄시기에 애를 쓰시는 오세창 시장님!
  주민의 손발이 되어 애쓰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서 여러 의원님들이 좋은 질문을 하셨고 올 연말은 한․미 연합사령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님의 기자회견에서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되어 버린 주한미군 계속 주둔 검토 발언이야말로 우리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의 발언으로 우리시가 당면한 중대사건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시위는 물론 우리시와 관계되는 모든 것을 끌어 모아 대동결집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이 위기를 극복하여야 되겠습니다.
  이 위기극복에 누가 앞장서고 안 서고가 아닌 대승적 차원에서 범시민적 결사체를 구성하여 총력 매진하여야 될 것입니다.
  본 질의에 앞서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 연합사령관의 발언에 대한 우리 시장님이 알아보신 진위를 밝혀 주시고 대처 방안을 질문에 앞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다음 두 가지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하나는 45㎞나 되는 임도, 많은 돈이 투자됐지요.
  임도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또 하나는 광암동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원 사업비와 상생 자금 활용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형덕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고맙습니다.
  박현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문제, 미 연합사령관의 성명 나온 것에 대한 답을 원하셨습니다.
  사실 그것은 우리 지역으로 볼 때는 안타까운 일이고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미 연합사령관, 우리 의원님들이 특위를 구성해서 연합사령부나 국방부, 미 대사관에 건의서를 제출하신 부분은 정말 우리 동두천으로 볼 때시기 적절한 일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도 사실 미 8군 사령관, 공식적인 모임은 아니었지만 8군 사령부에서 주관하는 음악회에 가서 제가 개인 적으로 우리의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연합사령부나 국방부에서 답신이 공식적으로 오지는 않았지만 미 8군사령관 임의로 답신이 동두천에 도착이 됐고 그런 내용을 볼 때는 주둔을 검토,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그 하겠다는 의지가 조금은 내포 되어 있는 그런 문서를 저희들이 접했습니다.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쨌든 우리가 총력을 기울여서 2016년도 계획대로 모든 것이 예정대로 이전을 하게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그 부분은 누가 하든 간에 우리 동두천시민 모두가 혼연 일체가 되어서 노력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임도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시는 임도가 1994년부터 2013년까지 20여 년 간 왕방산, 해룡산, 걸산동 등에 26억 원을 투입해서 28.5㎞를 개설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주변에 수려한 자연 자원과 수도권에서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왕방산 국제 MTB대회가 명실상부하게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앞으로 왕방산, 해룡산, 쇠목 및 걸산동까지 개설된 임도를 활용하여 걷기 대회라든가 산악마라톤, 산악 레포츠의 장으로 활용하여 임도의 활용성을 다양화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장기적으로는 승마코스라든가 등산로 개발, 노선별 특색 있는 임도 망을 통해서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종합레포츠 체험의 장으로 개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쪽에는 우리가 MTB로 우리나라에 최고의 대회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쪽에도 국가 적인 산악 MTB 수련장이라든가 그런 것들도 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또 중앙의 회장하고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계속 접촉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산악레포츠 관광 휴양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을 통해서 관광객 및 휴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비 활용에 대해서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비는 동두천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따라서 특별 지원 사업비 197억 원이 우리시에 지원되며 발전소의 발전량에 따라서 매년 5억 5,000만원의 기본 지원 사업비가 산정되어 지원되게 되어 있습니다.
  특별지원 사업으로 불현동에 스포츠 센터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용역이 진행되고 있고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2013년도 기본 지원 사업은 광암동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14년에는 광암동에 주민 운동 시설 설치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 사업비와는 별도로 발전사인 동두천 드림 파워와 상생협력 이행협약을 체결해서 140억 원의 추가 지원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세부 내역으로는 40억 원은 장학기금으로 육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100억 원은 우리시 현안 사업으로 숙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으로 광암동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에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형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하셔도 되겠습니다.
  보충 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현희 의원님 보충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희 의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먼저 임도 활용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결부해서 우선 이 문제를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까 임도 활용 방안 중에 종합레포츠 체험 장 등 MTB 산악자전거하고 상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시장 오세창  그 부분도 저희들이 자전거를 타는 곳에서 모터사이클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들어가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나름대로 승마코스라든가 그런 것들이 같이 활용하려고 하면 코스가 별도로 설치를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단일 코스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많은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조금 더 코스라든가 여러 가지 활용 면은 좀 더 연구를 해봐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산악레포츠가 올해까지 7년 회 째입니다.
◎시장 오세창  네.
박현희 의원  그래서 상급 코스가 35㎞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시장 오세창  네.
박현희 의원  사실 35㎞이면 임도 전부를 지금 산악자전거가 다니는 거거든요.
  여기에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MTB 산악자건거도 코스가 우리 시가 지금 하는 것은 크로스 컨트롤, 육상으로 말하자면 마라톤 개념이지요.
  그렇지만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높은 데서 밑으로 내려오는 다운 힐이라 해서 그런 코스도 있고 또 깃발을 꽂아놓고 스키가 활강할 때 내려오는 그런 식으로 해서 하는 코스도 있고 그래서 한 4가지가 있더라고요.
  이것은 전문가들이 아실 것이고 이런 것을 원형하면 우리시가 사실 넓은 지역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산악자전거에는.
  그래서 오히려 묘기 같은 것을 하면 대중매체에서 tv 같은 데서 각광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산악  자전거는 중개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마라톤 같은 것은 같이 따라가면서 하는데, 그래서 이 부분을 우리 시장님이 MTB에 대해서 워낙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사실 다른 말씀은 못 드리겠고 이렇게 조금 코스를 변형해서 사람들이 와서 즐길 수 있고 정말 레포츠답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크로스컨트리가 가장 MTB를 하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운 힐이라든가 여러 가지 다양한 코스 개발이라든지 등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은 코스를 만드는데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또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대중적으로 그냥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크로스컨트리 코스가 그냥 무난하다고 저희들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쪽이 우리가 MTB 훈련장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제대로 갖추어진다고 하면 우리가 묘기를 보일 수 있는 공연장이라든가 또 그런 다운 힐 코스라든가 그런 것들을 개발할 필요성 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현희 의원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보면 물론 다운 힐이라든가 이런 묘기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을 작을지 모르지만 우선 장소를 협소하게 쓸 수 있다.
  그러면 나머지 장소를 다른 면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나 해서입니다.  
  요는 시장님이 더 잘 알고 계시지만 우리시가 접근성도 좋고 서울 근교 아닙니까?
  해서 임도만 잘 인프라를 갖춰놨을 때는 사실 자전거 타는 사람보다는 등산, 트래킹, 걷기 위해서 오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임도를 활용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MTB도 한쪽에서 살리고 걷는 분들을 위해서 제공도 하는 그렇게 하다보면 지난 경기도 균형발전 계획에 임도에 대한 계획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캠핑장, 요즘 젊은이들에게 캠핑 문화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그들이 와서 오토캠핑장 같은 것도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오세창  어차피 지금 MTB코스라고 해서 MTB코스만 전용 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 했듯이 그것이 등산도 하고 트래킹 코스로는 굉장히 고가 높지 않기 때문
에 아주 적합한 코스라고 저희들도 얘기를 듣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것이 많은 분들도 트래킹 코스로 활용을 하고 있고 등산이나 트래킹 코스로 사용하는 것과 자전거와는 그렇게 크게 부닥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그 부분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것과 더불어서 그쪽에서 우리가 6산 종주 등산 코스를 만들어놔서 안내 표시판이라든가 간혹 쉴 수 있는 휴게소 설치라든가 등등을 우리가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악레포츠 도시를 만들겠다는 곳이기 때문에 일단 등산에 주안점을 맞춰서 6산 종주코스를 우리 직원들이 GPS를 찍어가면서 지도도 만들어놨고 그것도 지금 등산을 좋아 하시는 분들 한 테 계속 홍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요 사이는 휴일이면 등산을 오시는 분들, 자전거를 타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박현희 의원  그 부분에 좀 이견이 있습니다.
  사실 등산하러 오신 분들이 자전거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저도 몇 번 올라갔지만 “자전거 때문에 못 오겠다.” 하는 얘기가 들립니다.
  그래서 우리 임도에 투자된 금액을 보면 시설비에 지난 09년부터 2014년까지 계상된 것을 보면 예산이 22억 3,458만 7,000원, 임도 관리비로 14억 9,016만 3,000원이 계상되었습니다.
  사실 작은 돈이 아니거든요.
  꼭 투자 대비 어떤 이익 보다는 이렇게 투자한 만큼 최소한의 그러면 가시적으로 이 정도 들어갔다고들 생각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는 보이는 쪽에, 인프라 쪽을 해줘야, 물론 약수터 지금 두 군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 같은 것이 더 필요하고 인프라를 좀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그 부분은 우리가 더 노력을 해야 될 부분이고 임도라는 것이 애초에 만들어질 때 그런 사업 계획을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옛날 방제환 시장님 계실 때부터 임도가 만들어졌고 임도가 아무런 활용가치를 안하고 그냥 있는 것을 저희들이 MTB 하고 접목을 시켜서 이런 사업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는 MTB코스로도 지금 우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주변이라든가 나무를 심는다든가 우리가 꽃을 심는 다든가 등등해서 자연을 좀 더 아름답게 하고 휴식을 할 수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약수터를 개발한다든지 등등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더 노력할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희 의원  마지막으로 광암동 특별 지원 사업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스포츠 센터 용역 조사를 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오세창  네.
박현희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심하게 말씀 드리면 강제 용역 같은 인상을 줍니다.
  이미 기획 의도된 대로 몰아가는 그런 형국으로 보입니다.
  물론 내일 모레 공청회를 갖습니다.
  물론 담당 집행 공무원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어떤 틀에 놓고 이것을 추진하지 않나 하는데 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하여튼 발전소를 지으면서 그쪽에서 특별지원 사업을 하면서도 그쪽에서는 그런 시설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동두천으로 볼 때는 종합체육관 정도는 하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시민회관 하나 가지고는 전국대회라든가 도 대회를 한다고 하면 유치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체육을 하고 그것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종합체육관 정도 하나가 있음으로 해서 그 사람들이 지역에 대회를 온다든가 하면 지역경제도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 쪽에서 계획이 됐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일단은 그것은 우리 지역에 용역을 하고 의원님들에게도 보고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주민 설명회라든가 공청회를 통해서 그것이 타당성이 없다고 하면 그것이 변경도 가능하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현희 의원  네.
  이런 부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포츠센터가 실질적으로 주민들 한 테 얼마만큼 기여를 할 것이냐?
  물론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 면에서 좋겠지만 정말 건강보다 더한 것이 먹고 사는 것이 문제인데 지금 아까 장영미 의원님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LNG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현장이 우리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효과를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게 공사 기간 동안입니다.
  장비를 쓰는 것도 그렇고 일용 근로자도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공사가 끝난 후에 과연 광암동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사실 스포츠 센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광암동 주민들이 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필요치 않나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신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세창  사실은 복합화력 발전소가 건설할 때 도움이 되고 만들어 지고 나서 도움이 그렇게 많이 안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우려가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각 지역마다 이런 발전소가 지어지면서 그쪽에서 상주 하는 여러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고 또 그런 것들로 인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많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지역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고 스포츠 센터라는 것이 만들어진다고 하면 그것도 거기에 고용 효과도 있을 것이고 그것이 광암동 주민들만을 위한 시설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두천시민들을 위한 시설이고 또 광암동 위원회에서 당신들이 뭔가는 수익 사업을 하기 위해서 캠핑장이라든가 등등 그런 부수적인 것들도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그런 것들도 지역경제에 같이 득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 있다면 같이 접목 시켜서 한다고 하면 정말 멋진 스포츠 센터 건물이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현희 의원  그 부분에 있어서 물론 시장님은 스포츠 센터가 광암동 주민들도 그렇고 고 우리 10만 시민한테 도움을 주는 것이 있다. 뭐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시민의 소득 수준과 그 형편을 봤을 때 스포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분들이 과연 몇 %를 차지하는가? 광암동 주민들이 얼마나 가서 헬스를 하고 사실 이 부분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지역 주민 대책위원회 말씀하셨는데 제가 이러한 자료를 하나 받았습니다.
  경기도 균형 발전과 공여구역 팀에 질의를 했어요.
  우리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싶은데 우리시에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이냐? 라고 질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회신이 온 것이 중간에 말씀을 드리면 발전종합계획은 동 법률 제7조에 따라 시장․군수 등과 협의하여 신청을 받아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시장․군수 지역발전 플랜을 담아 여건에 맞는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니 광암동 지역을 포함한 지역 등 다양한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동두천시와 협의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줬어요.
  사실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그러느냐 했더니 짧은 시간이라서 뒷얘기는 못했습니다만 광암동 주민들하고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소득을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것을 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것이 너무 스포츠 센터에만 집착이 되어 있으니까 다른 것은 안 들리는 형국이 아니냐?
  기획이 의도된 것이다.
  아까 시장님 말씀에 용역해서 타당성이 없다고 하면 안 한다. 변경될 수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에게 스포츠 센터를 해서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운영비는 어떻게 하고?
  그리고 시내 사는 분이 내가 차가 있지만 차를 갖고 가도 기름 값이 얼마인데 갔다 왔다하는 것이면 안 간다고 하는 이런 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강력히 말씀을 드립니다.
  검토되고 백지화 되어서 백지 상태에서 스포츠센터를 놓고 용역을 줄 것이 아니라 “광암동에 무엇이 들어가면 좋겠느냐?” 해서 용역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 부분을 시장님이 꼭 귀담아 들으셔서 그렇게 해 주십시오.
◎시장 오세창  그런데 그 부분을 광암동 주민들만을 위한 시설이라는 점은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 LNG 복합화력 발전소가 물론 광암동에 위치하고 있고 광암동 주민들이 그 만큼 반대를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쪽에다 혜택을 더 드린다고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 부분들이 꼭 광암동 주민들만을 위한 어떤 시설을 만든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광암동 주민들도 자기들이 어떤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하겠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하여튼 그것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하는 것도 돈이 필요하면 그 자금에서 어느 정도는 배려할 수 있는 자금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서로 연구하고 검토해서 주민 소득에 득이 되고 보탬이 된다고 하면 할 수 있지요.
  그런데 굳이 이게 스포츠 센터가 나름대로는 말이 스포츠 센터이지 어떤 면으로 보면 동두천 종합체육관 짓는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시민회관을 쓰면서 거기를 우리가 쓰는 것이나 똑 같이 좀 더 시민회관 보다 체육관 하나가 들어선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이상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현희 의원  시장님에게 저는 절대 반대를 하는데요.
  시장님, 우리 건배 구호할 때 “잘 먹고 잘 살자!” 하시지요?
◎시장 오세창  네.
박현희 의원  잘 먹고 잘 살려면 스포츠 센터가 필요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에 협동조합 하는 것을 얘기를 들으셨다면 주민대책위에서 이것을 왜 경기도에 민원을 제기했습니까?
  시원한 답을 안 해주셨기 때문에, 그들 얘기는 무조건 안 된다고……. 그렇기 때문에 도에다 민원을 제기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장 오세창  일단 저도 그 분들하고도 애기를 했지만 주민 소득을 옮겨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해야지요.
  그것을 마다할 것이 뭐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그 분들은 나름대로 발전소에서 주민 기금으로 나온 30억 원을 가지고 그런 것들을 시작을 하겠다.
  그러면 말릴 방법이 없지요.
  하겠다면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것을 해라, 마라 할 권한도 없어요.
  그들이 그런 것을 가지고 지역의 어떤 경제적인 효과를 노려서 하겠다고 하면 주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시에서 된다, 안 된다, 통제를 한다고 하는 그런 부분들은 좀 얘기가 잘못 된 것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현희 의원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박형덕  박현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더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박현희 의원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주민의 의사를 대변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출석하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4차 본회의는 12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계속 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산회)


◎출석의원 (7인)
  김 장 중      임 상 오      홍 석 우      박 현 희      박 형 덕      심 화 섭      장 영 미
◎출석공무원
  시장 오세창 기획감사실장 홍현섭 주민생활지원실장 장위순 도시개발정책단장 민선식 총무과장 문영철 공보전산과장 류범상 사회복지과장 한천일 문화체육과장 박상정
  세무과장 박문달 회계과장 정신애 지역경제과장 박승조 민원봉사과장 윤경원
  환경보호과장 조이현 교통행정과장 김진왕 농업녹지과장 이선재 도로과장 하재봉
  도시과장 주명구 건축과장 장경원 안전총괄과장 윤만규 특별대책지역과장 김홍기
  환경사업소장 박창식 시설사업소장 김재두  평생교육원장 조희성 보건행정팀장 구자경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고현진
  전문위원 오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