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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임시회 정문영의원 5분자유발언

date : 2019.02.26

내용
오늘 본 의원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952년 겨울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대기 오염으로 12,000명이 사망한 런던 스모그 사건을 아십니까?
그 해 겨울 가정집, 공장, 발전소에서 내뿜는 매연(미세먼지와 아황산가스)은 안개와 결합하여 런던 시민의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런던 시민들은 자신이 죽어간다는 것조차 모른 체 거리에서 집안에서 서서히 죽어간 것입니다. 이와 은 소리 없는 죽음의 그림자 미세먼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하며 입자크기에 따라 pm10(미세먼지)와 머리카락의 1/20~1/30에 불과한 pm2.5(초미세먼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와 천식, 호흡기질환, 심혈관 질병 등을 유발하여 조기 사망의 원인 뿐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었으며 노출시간이 pm10의 경우 1~5일간 pm2.5는 단시간(24시간이내)의 흡입에서도 인체에 치명적으로 위험하다고 하였습니다. pm10은 심근경색 및 부정맥을 가진 환자의 심장질환을 증가시키고 급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gkl한다고 하였고 pm2.5(초미세먼지)는 흡입 시 폐까지 도달하여 기관지염, 폐렴, 협심증 등의 직접적인 병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흡입은 신체적으로 약한 아동과 노인의 건강에 치명적으로 유해하여 임산부의 경우에는 조기 출산이나 유산 등을 일으킨다고 하였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산하 암연구소에서는 pm2.5(초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매년 80만 명 정도가 pm2.5(초미세먼지)에 의해 수명이 단축되고 전 세계 사망원인의 13번째가 초미세먼지라고 보고하였고 2014년 한해에 700만 명 정도가 조기사망의 원인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질병관리 본부는 pm10(미세먼지)의 농도가 10ug/㎥(마이크로그램 퍼 큐빅미터) 증가 할 때마다 만성 폐질환은 2.7% 사망률은 1.1%가 증가한다고 하였으며 초미세먼지는 농도 10ug/㎥(마이크로 그램 퍼 큐빅미터) 증가하면 폐암은 9%가 증가하고 심혈관 환자는 수 시간 수일간 흡입하면 위험한 상태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은 pm10의 농도가 10ug/㎥(마이크로그램 퍼 큐빅미터) 증가 시 폐암은 22% 증가하였고 pm2.5의 경우에는 36%나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더욱이 미세먼지의 독성은 먼지 자체도 유해하지만 미세먼지에 함유된 다량의 화학적 성분에 의한 유해성이 더욱 크다고 하였고 2009년 서울시가 초미세먼지를 분석한 결과 발전소 등에서 내뿜는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황산염 계열의 초미세먼지로 변하고 이들 구성 성분은 인체에 극히 해로운 비소, 카드뮴, 크롬 등이 포함되어 인체에 유해성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이중비소(SUZKI 2002년)는 피부암, 간암, 폐암 등의 각종 암과 당뇨 등 다양한 중독 증상을 일으켰으며 장기간 노출 시 혈압상승을 일으켜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크롬 역시 각종 암과 심장세포에 대한 독성이 커 심부전등 심혈관계에 유해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미세먼지가 우리 시민의 보건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성하여야만 합니다. 시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각종 대책을 수립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한 생활상의 권리를 보장하고 쾌적한 동두천시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