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송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모두의 벅찬 희망과 함께 출발했던 2023년도 이제 저물고 있습니다.
동두천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을 섬기며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애쓰신
황주룡 부의장님, 김재수 의원님, 권영기 의원님,
박인범 의원님, 임현숙 의원님, 이은경 의원님!
모두 함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박형덕 시장님과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해가 지나갈 때면 어쩔 수 없게도
늘 그러하듯이,
2023년도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보내고 있습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인구 감소, 그리고
돌파구가 쉽게 보이지 않는 지역경제 침체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우리가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험난할지라도
시민 모두의 하나로 단결된 마음과 강인한 의지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동두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은
결국 시민의 힘과 열정으로 반드시 깨어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4년, 동두천시의회가 그 기지개를 켜겠습니다.
더욱 분발하여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시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늘 연구하고 토론하는 전문의회가 되겠습니다.
한결같은 정성과 노력을 다해서
동두천 번영과 시민 행복만을 목표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시작은 끝을 향해 나아가고,
끝은 다시 시작할 출발선을 마련합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의 발걸음이 계속되는 한,
끝과 시작은 결국 하나입니다.
2023년, 우리 동두천시의회가
힘차게 달리며 쌓아 온 값진 땀이 밴 발자국, 그 성과와 보람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2024년, 새 시작으로 변함없이 이어져 계속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하루 일상과 생업에 최선을 다하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3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마무리되는 2023년이
각자의 인생이라는 책 속, 더없이 아름답고 소중한 페이지로
영원히 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024년 새해에는,
푸른 용(龍)이 상징하는 힘찬 용기와 희망의 솟구침으로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고,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해지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두천시의회 의장 